호랭면
김지안 지음 / 창비 / 2023년 7월
평점 :
품절


#호랭면

🐯 여름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 호랭면을 추천합니다!!
저는 역시 그림책을 좋아하나봐요 ㅎㅎ 아이들이랑 정말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튤립 호텔>의 김지안 작가님의 신작, 호랭면! 김지안 작가님 그림이 귀여워서 좋아하는데요, 호랭면은 전래동화느낌으로 살짝 다른 느낌이면서 아기자기 귀여웠어요.

🧊 너무 더워서 암탉이 삶은 달걀을 낳았다거나 냇가의 가재가 빨갛게 익었다는 소문(ㅋㅋㅋ)이 돌 정도로 더운 여름날, 김 낭자, 이 도령, 그리고 박 도령은 절대로 녹지 않는 신비로운 얼음을 찾아 구범폭포로 향합니다. 

🐯 산 넘고 물 건너 가는 길에 만난 고양이를 구해줬는데, 고양이 (사실은 막내 호랑이)를 따라가보니 엄청나게 크고 시원한 냉면 폭포가!! 한 입만 먹는다는게 그만 맛있게 정신없이 먹다보니 호랑이를 만나고 말아요!! 🍜

🐯 호랑님의 냉면을 다 뺏어먹은 세 아이들의 운명은!!!
(살짝 말씀드리자면 슬픈 결말은 아닙니다 ㅎㅎㅎ)
🧊 아이들이 바구니에서 발견한 건 무엇일까요?

🌱 등장인물들마다 한마디씩 하는 재미도 있고, 구석구석 그림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어요~! 유머러스하고 흥미진진합니다!!

+ 사실 서평을 더 일찍 올리려고 했는데 책이 없어져서 며칠을 찾았어요ㅠㅠ 알고보니 아이가 재미있다고 자기 방에 챙겨뒀더라구요 ㅎㅎㅎ

+ 등장인물들의 말투가 옛스럽고 그래서 둘째도 잘 볼까 싶었는데, 흥미진진하게 잘 듣더라구요. 세 아이들이 막내 호랑이를 만났을 때 아이가 호랑이라고 하길래 제가 일부러 고양이! 하니까 고양이인줄 알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다시 호랑이! 하니까 호랑이는 줄무늬가 많고 어흥~해야하는데 얘는 작고 캬옹 하니까 고양이인 것 같다며 고민도 해보고요 ㅎㅎ 🐯 🐱

+ 저는 호랑이가 멋있고 좋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어원서 그림책에는 아무래도 호랑이보단 사자가 많이 등장하는 것 같고, 우리나라 이야기에는 역시 호랑이!

🧊 여름 방학이 가기 전에 꼭 시원하게 같이 읽어주세요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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