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가 온다, 기후 위기 ㅣ 와이즈만 미래과학 12
김성화.권수진 지음, 허지영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1년 3월
평점 :
#미래가온다 #기후위기
귀여운 일러스트와 색깔이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은, 미래가 온다 <기후위기> 편을 읽었어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서 와이즈만 서포터즈 미션도서로 선정된 책이에요.
저는 평소에 환경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고, 기후위기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시간이 없다는건 모르고 있었거든요. 새롭게 알게된 점들이 많았어요.
중요한 메시지들을 한눈에 들어오게 비주얼로 강조해 준 점이 좋았어요. 그래서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제 피드를 보시는 분들은 몇가지 문제점이라도 보실 수 있게요.
100년 전에 이산화 탄소는 공기 알갱이 10000개 중에 3개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4개로 늘어났어요.
저도 책에서 나온 것처럼
˝🤔겨우 1개 늘어난거야?˝
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만큼으로도 엄청난 영향이 있다고 해요. 코끼리 한 마리 무게를 4톤이라고 한다면 1년에 코끼리 75억 마리 몸무게 만큼씩 새로운 이산화 탄소가 하늘로 날아가고 있는 거예요. 🐘 🐘 🐘 🐘 🐘 🐘 🐘
온실 기체 덕분에 지구가 너무 추워지지 않고 적당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온실 기체가 너무 많으면 지구가 심각할 정도로 빠르게 따뜻해진대요.
바다거북은 알을 낳은 모래의 온도에 따라 암수가 결정되는데, 지난 20년 동안 태어난 바다거북 중에 99퍼센트가 암컷이라고 합니다. 축축하고 시원한 모래에서는 수컷이, 건조하고 따뜻한 모래에서는 암컷이 태어난대요. 🐢 🐢 🐢 🐢 🐢 🐢 🐢
북극의 땅이 녹으면 해수면만 높아지는게 아니라...얼어붙는 땅속에 묻혀 있던 세균들이 깨어난다고 하네요.ㅠㅠ
기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석유를 줄이고 대체 에너지를 써야 한다고 나와요. (그런데 태양 전지도 무한하게 쓸 수 있는게 아니라서 또다른 형태의 쓰레기가 될 수 있다는 말도 있던데...그 부분은 좀 더 알아보고 싶었어요).
그레타 툰베리는 알고 있었지만 이 소녀가 어떻게 해서 지구를 위해 행동하게 되었는지는 잘 몰랐거든요. 그런 부분도 다뤄져 있어서 좋았어요.
여러가지 그래픽과 비유를 통해서 너무 규모가 커서 잘 와닿지 않는 문제들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점이 좋았어요. 친절한 책이지만 정말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지구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야할 때인 것 같아요.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깨비깨돌맘 #서평 #미래가온다 #와이즈만북스모니터단 #와이즈만북스 @weizmann_books #초등추천도서 #초등책추천 #과학 #기후 #날씨 #기상 #기후변화 #기후위기 #미래과학 #첨단과학 #그레타툰베리 #지구온난화 #대체에너지 #탄소발자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