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4 - 펭귄은 똥을 발사한다고? 황당 수학 시리즈 4
남호영 지음, 신동민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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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지만수학입니다
(4)펭귄은 똥을 발사한다고?

제목부터 눈길을 끌죠?ㅎㅎ 무한소수 원주율 파이쌤과 솔직히 수학은 잘 못하는 우리동네 최고의 참견쟁이 주인공이 함께하는 열 가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요.

01 운전할 때는 모두 욕쟁이?
02 배꼽의 때
03 신발 위에 양말을 신으면?
04 펭귄은 똥을 발사한다고?
05 침 흘리기 대장
06 바나나 껍질 위에서 고질라도 미끄러질까?
07 군인이라면 똥을 참아라!
08 통증과 치사량, 그 사이 어디쯤
09 음식은 눈으로 먹는다?
10 인류의 종말은 언제?

이그노벨상은 수학, 물리, 화학, 의학, 생물, 평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하는데요, 수학상을 받은 건 많지 않아서 수학상을 받지 않았더라도 통계와 관련 있는 연구 10개를 뽑아 엮은 책이에요.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연구들은 정말 황당한데, 수학이 우리 생활 속에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는 흥미로운 소재가 되는 것 같아요.

운전할 때 욕설과 소리 지르기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 연구는 2018년 평화상을 받았대요. 대답한 사람의 수를 백분율로 나타내야 분포를 제대로 알 수 있고, 그냥 표로 보는 것보다 막대그래프로 보면 더 보기 편하다는 걸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읽으니까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개념으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사례를 보면서 생각하니까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상관도와 상관관계처럼 조금은 어려운 내용도 붉은불독개미, 총알개미, 흰벌, 타란툴라 사냥말벌의 독성과 치사량을 보면서 흥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작은 그릇에 먹어야 더 포만감을 느끼고 살 빼기 쉽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2007년에 이그노벨 영양학생을 받은 연구가 있었네요. 보통 그릇에 담긴 수프와, 자동으로 리필되는 그릇에 담긴 수프를 먹은 사람들은 비슷한 양을 먹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먹은 양은 차이가 많이 났어요. 얼마나 먹었는지 판단할 때 눈으로 본 단서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결론! 그리고 이게 통계적 추정을 할 때 눈만 믿으면 안된다!는 수학과도 연결이 되네요.

솔직히 통계라고 하면...제가 학교 다닐 때도 어렵게 느껴졌던..^^; 분야였는데..

펭귄이 똥을 발사한다니? 하고 집어들어서 재미있게 읽고 나면 어느새 통계적 개념들이 머리에 쏙쏙 남게 되는 책이에요. 이야기로 재미있게 한 번 읽고, 개념에 더 집중하면서 한 번 더 읽고, 마지막에 교과연계 학년과 단원도 안내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시리즈는
1. 수학은 어디에나 있다!
2. 수학 역시 엉뚱한 상상에서 출발했다!
3. 수학은 이해하면 쉬워지고 쉬워지면 좋아진다!
이 세 가지 전제를 가지고 만들어졌다고 해요. 지금 5권까지 출간되었는데 각각 수와 연산, 패턴, 규칙성과 함수, 통계, 도형과 측정을 재미있게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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