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걸 선물로 받아보았는데요, 케라시스와 2080은 이미 여러번 쓰고 있어서
좋을것도 나쁠것도 없이 그냥 쓰던거 쓰는 기분으로 썼구요,
청은차와 우유비누는 처음 써보았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청은차는 차를 마시고 난 듯한 개운한 사용감이 좋아서 특히 아침에 쓰고나면 기분이 좋았어요.
다른 비누는 특유의 향이 강해서 쓰고나면 화장품향과 섞여 복잡한 향이 나게되는데
우유비누는 쓸 때 말고는 향이 금방 날아가서 화장품을 쓰면 딱 화장품향만 나거든요.
저는 그런게 좋더라구요.
아무리 생필품 선물세트라고 실용적인 거라고 해도 안쓰게 되면
나중에 다른 사람을 위한 선물로 재활용(?)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건 우리 집에서 얼마안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