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MBTI를 확인했습니다 - 너와 나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MBTI 소통법
박소진.김익수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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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여러분은 MBTI가 뭐예요?

저는 ISTJ 였는데, 사회생활하고 엄마가 되면서 ESTJ로 바뀐 것 같아요. 다시 검사해봤을 때, I와 E가 경계선이었어요. 

예전에 누군가(김영하 작가님이었던 것 같아요) MBTI는 자기 자신이 하는 것도 좋지만, 나를 잘 알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가 해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던 말이 인상깊어요. 내가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저는 생활양식이 J(판단형)으로 나오는데, 가까운 사람들이 저는 P(인식형)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 아는 선생님이 MBTI 강사 자격증이 있으시더라고요. 불과 한달전에 그래서 궁금한 것들을 좀 물어봤는데, 우리나라는 ISTJ 처럼 커야한다는 사회적 관념이 있고, (딱 저예요) P가 계획 없는 사람으로 비난하기도 하는데, 사실 P는 목적과 방향이 변화 가능하고, 굉장히 융통성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책에서도 언급됨)


회사나 단체에서 요구되는 MBTI 유형이 있어서 때론 사람들이 그 유형에 본인을 끼워맞추는 경우도 있는 현실이 답답하지만, 책 마지막에서도 언급했듯이 MBTI 는 나와 너의 차이를 알고 이해함으로써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데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갈등관리를 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용한 검사라는 점. 다만 단일 검사만으로 복잡한 인간의 심리를 모두 파아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308p)


이 책 맨 마지막 장은 <참고 문헌>으로 마무리할만큼 여러가지 자료들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MBTI 성격유형과 특성, 성격유형에 맞는 직업 유형, 유형별 의사소통 방법, 스트레스 특성과 관리법, 갈등관리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쏙쏙 정리해줘서 좋습니다. 


저는 큰아이가 제 성격을 너무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MBTI 는 네가지 모두 정반대가 나왔어요. 

ESTJ형의 부모가 INFP형의 자녀를 두고 있다면 어떨까요? 순수 예술을 하겠다는 자식에게 "너 뭐 먹고 살려고 그러냐."하며 갈등이 심할 것 같습니다. (84p)

제가 요즘 큰아이가 꿈을 말하면 부정적인 입장을 비췄는데, 반성해 봅니다. 


드라마 인물을 통해 성격유형 이해하는 파트가 있는데, 저는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이라고 나오네요. 참고로 문동은은 INTJ, 주여정은 ISFJ, 강현남은 ESFP, 박연진은 MBTI 유형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는 그냥 소시오패스가 아닌가 싶다고 합니다.(-113p)


나의 MBTI를 알고, 가족, 친구, 직장동료의 MBTI를 함께 분석해보면, 재미도 있고, 갈등 방법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가끔 필요할 때 꺼내서 참고하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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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풍수전쟁 리더스원 큰글자도서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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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나이파 이한필베. 저주의 예언이 이루어지도다


대통령실에 전달된 의문의 메시지. 그것을 풀기 위한 노력.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


국가 소멸론까지 나오는 우리나라 인구 절벽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독자들과 함께 생각하고 싶었다는 작가는 소름 끼칠 정도로 예리한 통찰력으로 다루기 힘든 한일문제까지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독자는 역사의식과 철학을 가지고 잘 판단하면서 읽어보길 권한다.  난 이런 소설은 살짝 마음이 불편하다. 하지만, 역사 문제와 인구 절벽 문제는 심각하게 생각해 볼 문제이기 때문에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나이파 이한필베. (이 뜻이 뭘까 엄청나게 고민하면서 읽었는데, 나중에 헛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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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비네는 어떻게 두 아들을 인서울 의대에 보냈을까? - 멘토형 엄마의 대치동 식탁
깜비네 지음 / 스마트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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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전문가가 쓴 책은 아니지만, 입시를 경험한 엄마의 경험이 궁금했다. 에필로그에 적힌 저자 당부의 말이 맞는 것 같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세밀하게 분석하듯 보시지 말고, 대치동을 중심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든 한 가족의 길지만 소소한 여정을 살짝 들여다보는 수준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에세이처럼 편하게 읽으시다가, 혹시라도 이 이야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를 찾아 활용해 본다면, 작가로서 더없이 행복하고 감사할 것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저자가 초등생 맘이었을 때 겪었던 일(혹은 하지 못해 아쉬웠던 일)을 지금의 초등생 맘에게 알려주고 싶었고, 내가 중학생 맘이었을 때의 이야기를 지금의 중학생 맘에게 제대로 전하고 싶었다. 비록 지금의 내 아이들과는 시간 차이가 있지만, 필요한 내용의 간극이 크지는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결국 가족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의 특이점은 학습을 요리로 비유하며 학습 레시피와 아이들을 힘나게 하는 요리 레시피가 함께 있다는 점이다. 


전반적인 내용을 떠올려보면, 

초등 예체능이 고등까지 간다 (즐기면서 참고 버티는 힘 키우기)

아빠도 엄마도 공부 중(절대 망하지 않는 투자는 자신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

- 실제로 아빠는 결혼 이후에 월급의 10퍼센트를 부모에게 투자해서 MBA와 AICPA(미국 회계사) 취득, 엄마는 박사수료.

뇌과학적으로도 만 12세정도까지는 아이들의 언어 능력이 급격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초등 때는 수학과 과학 선행보다는 영어나 국어 등의 언어적인 부분들에 집중하기

공부에 가장 중요한 시기, 중학교가 1순위

누에게나 찾아오는 사춘기 - 아이와의 관계 저축하기 & 아빠는 구원 투수

중학교 학습 시간표를 작성할 때는 수학에 우선순위

중간 고사 끝나고 마음이 풀어지는 5월, 10월 이 시기 활용법 (6년 반복하면 무려 1년)

고등 1등급에서 최상위권의 도약

'라떼'는 이야기하지 말기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가정의 이야기라고 보면서 꼭 의대가 아닌 아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밥도 잘해주고 응원도 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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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유광선 외 옮김 / 와일드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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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어른이 되어서 읽어보는 어린 왕자의 내용은 어떻게 다가올까요?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합니다. 만일 어린 여러분이 어른들에게 새 친구에 관해 이야기한다면, 그들은 본질적인 건 하나도 물어보지 않을 겁니다.

"네 친구는 어떤 목소리를 가졌니? 그 아이는 어떤 놀이를 좋아하니? 혹시 그 아이가 나비를 채집하니?"

오른들은 이와 같은 질문을 하는 일은 없습니다.

"네 친구는 몇 살이니? 형제는 몇 명이나 있어? 몸무게는 얼마나 나가니? 그의 아버지는 돈을 많이 버시니?"

그들은 기껏해야 이런 식의 질문을 하고는 그 아이에 관해 모두 알았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본문중에서-

🌿어린 왕자의 시선으로 본 사회의 비판이 책이나 전시회를 접할때마다 다른 명언과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내 비밀은 간단해.
마음으로 봐야만 제대로 볼 수 있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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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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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어떻게, 그리고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나(4p)

..

설문을 통해 성인들의 주요 관심사가 건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두 번째로 중요한 관심사는, 다름 아닌 사람이었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사람을 이해하고 잘 지낼 수 있는지, 타인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싶어 했다.


워낙 유명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하였고, 저도 읽었던 책인데, 역시 책이란 읽고 기록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으며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좋은 책은 손 닿는 곳에 있는 것이 좋아서 너무 소장하고 싶었던 책입니다. 좋은 기회에 책을 지원받아서 지난 여름휴가 때도 가져가서 읽었고, 지금도 다시 책에 표시한 부분들을 시간 날 때마다 펼쳐보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우리가 살면서 힘든 일들은 대부분 '관계'의 문제가 아닐까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잘 이해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으며, 설득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하는 실천 지침서 같은 책입니다.


1936년에 출간되어서 솔직히 시대와 동떨어지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인간관계론에 관한 최고의 바이블이라 불리는지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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