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 놓았다면 바로 이어졌을텐데 옛날에 받았던 상처와 고민때문에 이리빼고 저리빼는 걸 보니 약간....속터졌지만 그래도 쾌속 전개로 바로 마음 터놓고 서로 쌍방인걸 알게 되고 끝나네요. 수가 인내심 많은 사람이라 이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공이 한번 솔직해지니 계속 직진에 어려서 근가 귀여워져서 좋았어요. 연하공이란게 잘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와 그림 넘 예쁘네요. 표범의 반짝반짝함이 잘 느껴집니다.공이 반항기때 수만나서 그런가 좀 틱틱거리긴한데 그게 반했는데 어쩔줄 몰라서 그런다는게 좀 보여서 귀엽게 넘기기로 했어요. 이게 연하공의 묘미겠죠. 수는 차분한 미인이라 좋았어요. 마지막엔 둘이 의사소통이 부족해서 엇갈린 채로 끝났는데 넘 궁금해서 다음편 빨리 읽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