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 놓았다면 바로 이어졌을텐데 옛날에 받았던 상처와 고민때문에 이리빼고 저리빼는 걸 보니 약간....속터졌지만 그래도 쾌속 전개로 바로 마음 터놓고 서로 쌍방인걸 알게 되고 끝나네요. 수가 인내심 많은 사람이라 이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공이 한번 솔직해지니 계속 직진에 어려서 근가 귀여워져서 좋았어요. 연하공이란게 잘 느껴져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