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바쁘고말고! 선자야, 아낙네 삶이라는 게 끝없이 일하고고생하는 기다. 고생 끝에 더 큰 고생이 온다고. 각오하고 있는 게낫다. 이제 니도 여자가 된다 아이가 그러니까 이 말을 해야겠다.여인네가 잘 살고 못 살고는 혼례 올리는 사내한테 달려 있다. 좋은 사내 만나면 괜찮게 살고 나쁜 사내 만나면 욕보고 살고 그라는 기라. 어쨌거나 고생을 각오하고 그냥 열심히 일하면 된데이.세상천지에 딱한 여인네를 돌봐줄 사람은 없다. 믿을 거는 자신뿐인 기라." - P52
‘어딜 가든 사람들은 썩었어. 형편없는 사람들이지. 아주 나쁜사람들을 보고 싶어? 평범한 사람을 상상 이상으로 성공시켜놓으면 돼. 뭐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을 때 그 사람의 본모습이 드러나는 법이거든" - P74
"내 삶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좋은 쓰임새가 없다면 삶이란 아무 의미가 없을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 P128
영화로도 연극으로도 희곡으로도 접했던 책.오랸먼에 더시 희곡을 펼친다.개념을 훔쳐가 지구 정복을 꿈꾸믄 외계인.사란 앞에 결국 많은 것들이 바뀐다.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이해한다는 것.그리고 사랑이라는 것. 에 대햐 큰 질문을 남기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