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 - 건강한 뇌로 살기 위한 뇌교육 교양서
장래혁 지음 / 현암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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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 제목인 < 뇌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를 보고 강렬한 끌림을 느꼈다. 예전에는 뇌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었으나, 나이가 들고 기억력의 문제라든지 충동성의 조절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레 '' 자체에 대해서 알고 싶어졌다. 이 책의 저자는 단순히 자기계발서적 작가가 아니라 뇌교육 분야의 대표 학자라는 점이 독특하다. 그래서 더욱더 책 내용에 신뢰가 갔다. 아무래도 저자가 뇌교육자이다보니, 뇌가 계발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집필되어 있다.

 

 

< 뇌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는 뇌 지식을 공부하는 딱딱한 이론서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뇌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교양서이다. 그러다보니, 국가 공인 브레인트레이너 협회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나를 잃어버린 시대’, 2마음과 행동변화의 열쇠 뇌’, 3뇌과학에서 뇌활용 시대로’, 4한국인 브레인파워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뇌 관련 서적은 처음 읽다보니, 이론이나 논문을 인용한 부분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뇌 계발하는 방법 부분은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쇼츠, 유튜브 등 짧은 동영상을 많이 시청하다보니, 러닝타임 2시간짜리 영화 조차 집중하지 못하는 뇌가 되어 버린 것 같다. 이런 문제는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 부분이다. 이런 도파민에 쩔어버린 시대에 < 뇌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은 작은 울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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