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해!! 골프 시작해!! 시리즈 3
서혜진.문성모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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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후 헬스, 수영 등 실내 운동들이 줄줄이 폐업을 할 정도로 타격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그와 반대급부로 실외운동들이 굉장히 유행하게 되었는데, 그 중 가장 핫한 스포츠가 골프이다. 예전에는 골프가 돈 많은 부유층들의 스포츠, 또는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부유한 사람들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펜데믹 이후 골프가 대중들에게 확산되면서, 나이가 많거나 부유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20대들도 즐기게 되었다. 사실 내 또래에서 골프를 하는 사람들은 없지만, 직장에서 골프를 주제로 대화를 많이 하게 되면서 골프에 대하여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골프를 배워볼 생각도 조금 있다.

골프는 예전에 학창시절에 체육시간에 골프채를 휘두르고 자세로 실기점수 채점을 받았던 기억 밖에 없어서 정말 생소하다 못해 무지한 상태이다. 골프 연습장도 가본 적도 없고, 골프를 하는 것도 곁에서 본 적도 없고, 다만 직장동료들이 이야기 하는 것만 들어봤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 나갈 수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솔직히 나 같은 완전 모르는 사람보다는 골프를 이제 시작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쓰여진 책 같아서, 읽어 나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먼저 책이 얇고 컬러풀한 사진으로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 1에서는 가볍게 골프의 역사와 규칙, 매너, 에티켓이 소개되어 있으며, 챕터 2에서는 그립, 어드레스, 백스윙을, 챕터 3에서는 티샷, 드라이버, 아이언플레이, 어프로치 샷, 벙커 플레이를 설명하고 있다. 챕터 4에서는 클럽 선택과 관리, 그리고 각종 골프 용품들을 소개하고, 구매팁을 소개하고 있다. 챕터 5에서는 라운드 코스 전략을, 챕터 6에서는 골프용어와 연습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샷에 대한 설명이 있는 챕터 3은 한 번도 골프를 해보지 않은 나는 읽기 어려웠지만, 나머지 챕터들은 읽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챕터 4 클럽 선택과 구매 팁들은 굉장히 유용하였으며, 챕터 6의 골프 용어가 가장 재밌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얅지만 자세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과 사진들이 알차다고 해야하나?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인 것 같다. 특히 골프를 시작하기 전에 골프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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