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신건강을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4가지 말>
첫번째.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자.
두번째. '반드시'라는 건 없다.
세번째. 요령껏 거짓말 하자.
네번째. 무엇보다 내가 우선이다.
그 외에도 '상대방이 그냥 툭 던진 말은 그걸로 끝내라', '좋은 노래와 깔끔한 환경은 내 삶의 지리을 3배 이상 상승시킨다'. '믿는다고 모든 걸 다 보여주지 말자', '화났을 때 답변하지 마라.', '입 밖에서 꺼내는 순간 그건 비밀이 아니다', '차라리 눈치없는 척을 해라', '사람을 바꾸려하지 말고 사람 구별해라', '순간의 이득을 위해 자기 이미지를 깎지마라.', '완벽하기 보다 결함을 줄이는 것에 집중해라' 등 굉장히 유용한 조언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몇가지가 있다. '비속어 사용하지 않기', '뒷담화하지 않기'. '적당한 거리 유지하기' 사실 쉽지가 않다. 비속어와 뒷담화 안 해본 사람 없을 것이며 어린시절 친한 친구에게 집착(?)을 안해 본 사람 없을 것이며 애인이나 친구들에게 적어도 한달에 한 번은 만나서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강요한 경험이 모두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이 부분을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내가 하고 있는 잘못된 행동들이 떠오르면서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느슨한 일상과 책읽기 싫은 사람들에게 가볍게 술술 읽히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라는 책을 추천한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