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 될 거야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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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잠재의식 활성화 실천방법 100가지를 소개한 책이다. 10여년전 선풍적으로 유행한 책 '시크릿'을 기억하는가? '긍정확언'이라는 부분에서는 시크릿과 유사하지만,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기재한 책이다. 그 중 시크릿과는 다르거나 인상적이었던 몇가지를 적어보고자 한다.

<6. 꿈을 꿀 때는 잠재의식에 거짓이라는 느낌이 들면 안된다.>

정말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의 능력의 믿음이 어느 정도 확인 들지 않으면, 잠재의식은 '망상', '거짓'으로 간주하고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나는 부자다'라는 확언을 하면, 오히려 현실(마트에서 할인률을 따지고 스트레스를 받는등)과의 괴리에 다른 자아가 '어떻게 내가 부자이지?'라고 내면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내보내 오히려 가난한 상황과 느낌을 잠재의식에 각인시키는 꼴이 된다고 한다.

차라리 "나는 풍요롭다"라는 긍정확언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풍요'라는 것은 돈과 물질에 한정된 개념이 아니며 자연에서 비가 내리거나 아름다운 꽃이 핀 들판 등 모든 자연이 풍요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진실로 날마다 매일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부유해지고 풍요로워지고 있다.

<13. 자신의 소중한 꿈을 비관론자에겐 비밀로 유지해라>

이 책에서 자주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자신의 꿈을 주변사람들에게 비밀로 하라고 하는 것이다. 완벽히 신뢰할 스승이나 멘토 외에는 절대로 공개하지 말라고 한다.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들도 잠재의식에는 시기 질투의 에너지가 있어, 그 무의식이 이 에너지와 접속하면 꿈은 사라진다고 한다. 목표를 이루고 난 뒤에 발설하라고 한다.

<27. 자신의 소망을 오감의 느낌으로 상상하라>

이 챕터에서 매우 신기한 일화를 예시로 들고 있다. 독일 유학을 꿈꾸는 일본 학생이 라인강변에 서 있는 모습을 계속 상상을 하였다고 한다. 어느날 그 유학생은 여름에 몸에 한기를 느꼈다고 한다. 그 학생은 그 해 가을에 바로 유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 학생이 독일 뒤셀도르프 공항에 도착했을 때 한기를 느꼈던 라인강을 실제로 차에 타고 가면서 느꼈다고 한다.

소망을 이룬 모습을 상상할 때 몸에서 어떤 느낌이 오면 곧 낱타난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좋다.

<71. 말투를 되는 방향으로 바꾼다>

이 챕터에서도 신기한 일화를 예시로 들고 있다. 오사카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단체 줄넘기 실험을 하였다. 훈련 과정을 일기로 작성하게 하였다. 단순히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반드시 우승하고 싶다','1,200번이상을 뛰자'라는 말을 적었을 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선생님은 '1,260번 못하리란 법은 없다.''우승하지 못하는게 이상하다'라고 말투의 방향을 바꾸었고, 아이들은 우승뿐만 아니라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잠재의식에 "내가 성공하지 못하는게 이상하지."라는 말투를 심자

결국 이 책은 단순히 '나는 부자다'라는 식의 긍정확언이 아니라 잠재의식이 발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긍정확언을 해야하며, 그 방법을 이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그 외에도 자기 전에 "이 모든 것을 잠재의식에 맡긴다"고 말하고 자기, 잠재의식에 풍요로움을 심기 위해서는 용서하고 버리기,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은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믿기, 긍적인 마음을 기르기 위해 기분이 좋앟지는 목록 10가지를 적기 등 100가지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평소 시크릿계열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거나 긍정확언의 구체적인 방법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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