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직한 검이 되려 했는데 1
시이온 지음 / 사막여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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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공작가 사생아인데 뒷골목에서 고생하며 자란 소드마스터 용병왕이고,동복 여동생이 있는데 어릴때부터 병약해서 이 동생 구하려고 온갖일 다 하다가 용병이 되고, 죽을 고비 넘기며 구르다 소드마스터가 되는 스토리.


여주 아빠인 공작이 제국의 검인 소드마스터라 그 피를 이어받은 설정이라 과하지도 않은데다

마물들 틈에서 열살때부터 구르다보니 열일곱살에 소드마스터가 되고 용병왕이 됩니다.


근데 여동생이랑 너무 애틋하고 이 동생이 여주한테는 세상의 전부라서 ㅠㅠㅠ 여동생은 또 자기때문에 자기몸 아끼지 않고 몇번씩 죽을뻔 하는 언니한테 엄청 미안해하고 애뜻한게 포인트네요.


흔한 가족물이라기엔 여주가 너무 처절하게 살았는데도 너무 올바르게 커서 저러는게 납득이 가요.

작가님 필력도 너무 좋아서.. 진짜 몰입하며 읽은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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