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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며 얻는 통찰은 그 어떤 문학적 감동보다 아름답다. 평범한 삶. 어찌보면 굴곡 없는 삶. 인내하는 삶. 나와 너를 닮은 삶. 그렇고 그런 삶. 결코 소해 소재가 될 수 없는 그런 삶. 그런 삶이 여기있고 내면을 드러내며 감동을 자아낸다. 아파하고 견뎌내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위대한가! 이런 위대한 삶은 사는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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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15-08-06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토너를 만난 건 정말 행운이지요. 아름다운 소설입니다.
 
네메시스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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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그 사람이 감당할만 큼의 고통이 주어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았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겐 그 고통이 너무나도 가혹한 형벌인 경우도 때론 보게 된다. 그 사람 인생의 몫이라고 치부하기엔 신의 섭리가 원망스럽다. 여기 또 한명의 불행한 삶이 있다. 우리는 이 삶을 알아나갈수록 불편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 삶을 잘 곱씹어 봐야 한다. 누구의 잘못이할 것도 없이 닦치는 불운은 우연의 산물이고 바로 우리의 미래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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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통섭 - 학문의 경계를 넘다 통섭원 총서 1
최재천.주일우 엮음 / 이음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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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나 독자에 따라선 너무 어려울 책. 겨우 읽었다. 최재천 교수가 아니었음 끝까지 읽지 못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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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연대기 - 지구와 그 주변의 잊혀진 역사를 찾아서
원종우 지음 / 유리창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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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상상이란 이런 것이다. 오래전 태양계에 지구 화성 행성Z을 잇는 뛰어난 문명이 있었다면. 그리고 그들은 어떤 이유로 전쟁을 하고 파멸했다면. 화성은 생명이 살 수 없는 땅이 되고 행성Z은 완전히 파괴되어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를 형성하게 되었다면. 그들의 후손이 가끔씩 우리에게 발견되곤 하는 UFO라면. 흔히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등장하는 이런 얘기가 너무나 그럴듯하게 증명되어 있다면. 당신은 이 이야기를 단지 비웃고 지나갈 수 없으리라. 이 이야기에 빠지리라. 이 이야길 모두 믿게 되고 어느새 UFO덕후가 괴리니. 두려운 자여. 읽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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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전(傳)을범하다
이정원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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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매력. 이야기의 사회학적 의미를 알려준다. 이야기란 창작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향유하는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을 가슴 깊히 새기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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