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슬픔 한 조각을 삼킨다 - 삶에 질식당하지 않았던 10명의 사상가들
프레데리크 시프테 지음, 이세진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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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적은 분량의 책이지만,, 누구나 잘 아는 철학자/문호들의 사상에 대한 저자의 독특한 비평적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새로운 시각을 음미하게 되는 책이었다. 구약 {전도서}에 대한 분석도 이채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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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이야기 ㅣ 동서문화사 월드북 220
제프리 초서 지음, 김진만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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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중세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중세 7대악˝에 관해,, 이 책 끝부분 <교구 사제의 이야기> 중 ˝7대 죄악과 그 자세한 상황 및 종류˝ 제목으로 매우 상세히 나옵니다. 번역도 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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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ㅣ 동서문화사 월드북 112
스탕달 지음, 서정철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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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독서는 여러 번역들을 비교해 보며 읽는 즐거움도 있다.

# 민음사판, {적과 흑}1, 50쪽:

... 그녀는 자기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특히 가정교사란 검은 옷을 입어야 한다고 여기고 있었던 것이다. /신뢰감으로 행복에 넘쳐 있던 그녀는 혹시 사람을 오인한 것이나 아닐까 몹시 두려워서 다시 한번 멈춰 서서 말했다. /"그런데, 선생께서 라틴어를 하신다는 게 사실인가요?" /이 말은 쥘리엥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고 조금 전부터 그가 잠겨 있던 매혹을 사라지게 했다. /"그렇습니다, 부인. 저는 신부님만큼 라틴어를 알고 있고, 때로는 신부님보다 잘 안다고 그분께서 말씀해 주시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냉정한 태도를 지으려고 애쓰면서 대답했다. /드 네날 부인은 쥘리엥이 몹시 사나운 표정이 된 것을 알았다.

# 동서문화사판, {적과 흑} 44쪽:

... 부인은 자기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아니, 애초에 가정교사란 보통 검은 옷을 입지 않는가. /"그런데 정말인가요, 선생님? 라틴어를 하실 수 있다는 것은?" 부인은 다시 걸음을 멈추고 물었다. 혹시 뭐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몹시 걱정되었다. 그만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즐거웠던 것이다. /이 질문에 쥘리앵은 자존심이 상해서 15분쯤 전부터 품어 왔던 황홀감도 날아가 버렸다. /"할 수 있습니다. 부인." 그는 되도록 냉정한 태도를 보이면서 대답했다. "저는 사제님만큼 라틴어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제님은 때때로 제가 더 잘한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레날 부인은 쥘리앵이 무척 시무룩해졌음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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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 ㅣ 동서문화사 월드북 21
아담 스미스 지음, 유인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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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고전이지만 아무 데나 관심 있는 대목부터 읽어도 무리가 없습니다. 번역도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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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 수상록 ㅣ 동서문화사 월드북 12
미셸 드 몽테뉴 지음, 손우성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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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분량이다. 체계가 없어 보이는 대신 아무 곳을 읽더라도 무리가 없다. 번역이 미흡해 보인다. 앞으로 여러 번역들이 나와서 더욱 명료한 문장으로 다듬어지기를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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