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엔진 - 천사, 귀신, 부적, 종교, 징크스, 점성술...... 이성을 뛰어넘는 인간 믿음에 관한 진화론적 탐구
루이스 월퍼트 지음, 황소연 옮김 / 에코의서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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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생각하기에 헛것인 것들에 사람들은 특별한 애정을 쏟는가? 절대자 신에 대한 믿음에서 그 믿음의 양상은 다 같은 것일까? 이런 관심에서 이 책을 읽었다. 

-세상의 기원과 사후에 대한 믿음은 어느 사회에나 존재한다. 종교는 서구에서 그 세력이 다소 기울긴 했지만 동양과 서양 모두에서 여전히 막강한 힘을 과시한다. 2004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85퍼센트는 신이 우주를 창조했다고 믿은 반면, 영국인들은 고작 46퍼센트만이 신의 존재를 믿었다. ~~ 

이 대목을 읽으며 왜 미국이 세계 여기저기서 전쟁을 일으키며 사람 살육을 자행하고 있는지 그 까닭을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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