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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 서양의 대표 철학자 38인과 시작하는 철학의 첫걸음
안광복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안광복 선생은 학위를 받은 학자이기도 하지만 교육자이다.
그의 글쓰기의 특징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철학자의 어렵고 고리타분한 내용을 먼저 흥미를 진작시킨 다음
철학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철학에 흥미가 거의 없는 사람들에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데카르트, 볼테르, 룻소 등 유명한 근대 철학자들 대부분이
귀족 부인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지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아주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