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샬 선풍기 -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오세나 지음 / 달그림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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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만으로도 이렇게 주제가 확 드러나게, 재미지게 표현될수가 있구나. 책의 표현이 너무 좋아서 받자마자 바로 수업으로 가져갔다.
모두 빨갛게 달아오른 동물들. 작은 나무 그늘만 있어도 시원하다고 하는 그 동뮬들의 한줌 그늘도 다 빼앗아 버린건 말안해도 누구인지 알지.
이삿짐에서 떨어진 선풍기에서 파랗고 푸르고 섬뜩한 한줄기의 색. 하 ….바람이 이렇게도 표현되는구나. 너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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