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의 마음 - 집의 기록
최상희 지음 / 해변에서랄랄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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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빨간벽돌집 다섯자매가 살던 집. 그곳의 이야기는 내가 너무도 좋아하던 작은 아씨들을 보는것같기도 하고, 나의 어릴적을 보는것 같기도하다. 어쩌면 빨간머리앤 같은 설레임으로 두근거리기도 하다. 그 첫째딸은 어른이되어 그 집을 고치며 글일 썼다. 그리고 동네 길냥이들의 집이 되어준 작가의 이야기가 너무도 가슴 진하게 스며든다. 지친 나의 요즘이 이 순간은 너무도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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