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애매하게 구나? - 비즈니스 혁명가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이야기
샘 젤 지음, 존 최 옮김 / 비지니스 101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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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부동산으로 성장한 나라다. 잉여 자본들은 국내주식 보다 부동산으로 유입되어, 부동산 부자들을 양상해 나갔다. 국내 주식은 양도세 회피를 위한 쪼개기 상장, 주주 친화적이지 않은 시장이 국내 주식 투자를 어렵게 한다. 가계 부채는 모두 부동산 투자로 간다. 부동산 가격은 계속 해서 오를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부자들은 누구일까? 대기업 오너를 제외하고,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부자들을 찾다 보면, 대한민국의 부자들은 모두 부동산 부자들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부동산 투자가 정답이라 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한다. <내가 너무 애매하게 구나?> 의 저자 샘 젤은 미국에서도 부동산 투자자로 유명하다. 이 책에서는 그의 투자 경험과 결과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단순히 어디 투자해서 큰 돈 벌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투자를 진행하는 동안 드는 저자의 생각, 판단, 마음가짐들이 이 책에서 솔직하게 적혀있다. 


부동산은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누구나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 등에서 살고, 빌딩에서 사회 생활을 하며, 경제활동을 한다. 누구가에게는 그저 지나가는 장소일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저자 샘 젤은 주변의 부동산들을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로 봤다. 어떻게 하면 이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지 고민하며, 계획하고, 그리고 성과들이 이뤄갔다. 저자의 성공 경험들을 읽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부동산은 큰 돈을 배팅해야 하기에 리스크가 크게 느껴 질 수 있다. 저자의 성공 경험들은 리스크 테이킹을 도와 줄 것이다.


누구나 투자자가 될 수는 있지만, 오랜 시간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차이는 공부라고 생각한다. 느낌으로 투자하지 말고, 오랜 기간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으로 투자해야 한다. 내가 시행착오를 겪지 말고, 선인의 시행 착오와 성공경험을 보면서 시뮬레이션 한다면, 투자의 위험을 낮추고, 오랜 시간 부를 축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너무 애매하게 구나?> 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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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스타트 - 기업 가치를 결정짓는 네트워크의 과학
앤드루 첸 지음, 홍경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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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곰표 핸드크림, 곰표 맥주, 곰표 주방세제.... 곰표의 대한제분은 밀가루를 팔다가 갑자기 다양한 상품을 팔기 시작했다. 그들이 판 것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생필품이었지만, 대한제분이 판매한 것은 곰표라는 디자인이었다. 요리를 하지않고 밀키트에 익숙한 젊은층은 곰표를 잘 모를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들의 이미지 메이킹이 곰표라는 브랜드를 젊은 세대들에게 각인시켰다.

핵심은 타사제품과의 콜라보였다. 곰표 자체에 갖혀있지 않다. 당당하게 다른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네트워킹의 힘이다. 다른 브랜드와 손을 잡는 것들 그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세대별로 선호하는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 그래서 유튜브는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맞춤으로 보여준다. 옆사람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영상들이 추천된다.

기업에 입장에서는 그렇게 좋은 정책이 아니다. 기업은 고객을 모으면 모을수록 더 좋기 때문이다. 기업은 그 세대간 벽을 넘어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길 원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전혀 상관 없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도 시도한다.

일단 유명해져야 한다. 사람도 기업도 마찬가지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순간, 그 기업을 좋아하는 사람의 수도 많다. 언급이 많이 된다는 것은 돈이 많이 흐른다는 뜻이다. SNS 마케팅이 중요한 이유이기도하다.

이 책은 기업들이 어떻게 네트워킹으로 성공을 이루었는지 설명하고, 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투자자들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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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 혁명 - 챗GPT와 오픈AI가 촉발한
강정수 외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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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리에게 모두 스승이 있다. 어려서부터는 부모님이 우리의 스승이 되었고, 학교에서 선생님이, 회사에서는 직장 상사가 그 순간 필요한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를 만나서, 어떤 가르침을 받느냐에 따라 우리의 모습이 결정된다. 나이가 들면 나를 인도해줄 수 있는 이들이 적어진다. 어렸을 때는 선생님이, 교수님이, 직장 상사가 나에게 잔소리하며 옳은 길을 알려주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에게 충고하는 이가 적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인생의 방향을 스스로 정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 결정에 대한 댓가도 내 스스로가 진다. 결정의 무게와 그 댓가도 점점 커져만 간다.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는지는 점점 더 중요해져간다.

생성AI가 우리에게 새로운 스승이 될 수 있을까? 생성AI는 일단 모르는 것이 없다. 그리고 정확할 확률이 높다. 선생님, 교수님, 직장 상사는 틀릴 확률이 높다. 그러나 생성AI는 그렇지 않다. 나에게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확률을 생성AI가 높여준다.

생성AI를 처음 접했을 때, 스마트폰을 처음 접했던 것과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 세상을 바꾸기에 충분한 능력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생성AI가 우리의 삶을 많이 바꿀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생성AI시대에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가? 정확히 이야기하면 생성AI시대에 어떻게 하면 기득권 세력으로 신분 상승할 수 있을까?

생성AI가 가진 잠재력이 무한대에 가깝기 때문에 가늠하기를 쉽지 않지만, 우리의 일자리 형태를 많이 바꿀 것으로 보고 있다. 중요한 것은 대응하지 않으면 내 일자리는 빼앗길 확률이 높다. 새로운 것이 나오면 그것을 이용한 자는 돈을 벌지만, 발전이 없는 사람은 도태되고 만다. 끊임없는 배움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생성AI 공부를 시작해보자. 우선을 생성AI의 트렌드를 따라가면서, 세상의 변화 흐름을 따라가자.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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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법칙 -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10가지 심리학
폴커 키츠 지음, 장혜경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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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은 개인, 집단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도구다. 설득의 핵심은 다른 사람들이 어떤 것을 믿거나 행동하도록 설득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은 개인적인 관계,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가치가 있다.

설득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설득을 통해 개인이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다른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설득력 있게 주장과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관점에서 생각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

관계적인 측면에서 설득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다른 사람과 강한 연대감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설득 능력은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기준으로 상대방을 설득한다. 그러나 상대가 어떤지 모르는 상태에서의 설득은 효과가 떨어진다. 설득도 잘하는 방법이 있다.

설득을 직장에서 개인관계에서 비지니스에서 적절히 사용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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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위 1% 부자들의 7가지 건강 습관
임영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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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행복의 3가지 조건, 3F를 이야기 한다.

3F는 Finance, Family, Fitness 즉, 자산, 가족, 건강이 행복의 3요소라고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건강을 챙기는 것은 자산을 모으는 것 만큼 중요한 요소이다. 경제경영 책과 함께 건강을 위한 책을 같이 읽어야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건강관리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다른 책과의 차별점은 미국 상위 1% 부자들의 건강법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평소에 서비스 받는 의료는 대중에게 도움된다 라기보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들의 수익을 위한 서비스일 경우가 많다.

당장 약국에서 비타민을 추천해달라고 해보자. 나에게 맞는 비타민을 추천하기보다 재고가 많은 비타민을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의 떠도는 정체 모를 의사들의 건강관리법은 검증되지 않아 신뢰하기가 어렵다. 이 점에서 미국 상위 부자들의 건강법은 어느정도 검증된 건강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건강에 대한 몇 가지 범주를 담고 있는데 정신 건강, 몸의 건강, 의료서비스 이용이다. 마음 다스리는 법, 몸을 잘 다루는 법, 병원과 약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법이 소개되어 있어, 실생활에 적용하기에 유용할 듯하다.

부자가 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이 시간동안 돈을 많이 벌어도,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일까?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 돈을 누릴수 없는 건강상태라면, 엠제이 드마코가 강조한 3요소를 균형있게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돈이 많이 벌 수 있더라도, 병원에서 그 돈을 다쓰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돈 잔뜩 벌어서 자식에게만 좋은 일 시키지 말고, 내가 버는 돈을 내가 잘 누릴 수 있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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