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위 1% 부자들의 7가지 건강 습관
임영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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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행복의 3가지 조건, 3F를 이야기 한다.

3F는 Finance, Family, Fitness 즉, 자산, 가족, 건강이 행복의 3요소라고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건강을 챙기는 것은 자산을 모으는 것 만큼 중요한 요소이다. 경제경영 책과 함께 건강을 위한 책을 같이 읽어야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건강관리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다른 책과의 차별점은 미국 상위 1% 부자들의 건강법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평소에 서비스 받는 의료는 대중에게 도움된다 라기보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들의 수익을 위한 서비스일 경우가 많다.

당장 약국에서 비타민을 추천해달라고 해보자. 나에게 맞는 비타민을 추천하기보다 재고가 많은 비타민을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의 떠도는 정체 모를 의사들의 건강관리법은 검증되지 않아 신뢰하기가 어렵다. 이 점에서 미국 상위 부자들의 건강법은 어느정도 검증된 건강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건강에 대한 몇 가지 범주를 담고 있는데 정신 건강, 몸의 건강, 의료서비스 이용이다. 마음 다스리는 법, 몸을 잘 다루는 법, 병원과 약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법이 소개되어 있어, 실생활에 적용하기에 유용할 듯하다.

부자가 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이 시간동안 돈을 많이 벌어도,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일까?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 돈을 누릴수 없는 건강상태라면, 엠제이 드마코가 강조한 3요소를 균형있게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돈이 많이 벌 수 있더라도, 병원에서 그 돈을 다쓰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돈 잔뜩 벌어서 자식에게만 좋은 일 시키지 말고, 내가 버는 돈을 내가 잘 누릴 수 있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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