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숨소리
치아(治我) 지음 / FIKA(피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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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밤의 숨소리

-글쓴이 : 상담사 치아 治我

-업체명 : FIKA 피카

-후기내용 :

기대평

누구나 생각해 볼 법한 한번은 겪어야 되는 자연적인 일들을 과감하게 그려 낸 책인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다. 요즘 세대는 상당히 개방적인 시대라 관계 형성에 필요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기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총평

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소하게 만드는 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문제들을 다루고 그에 대한 상담이나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으로서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리뷰

인간의 성은 고귀하지만 그 고귀한 성도 인간의 본능에 의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기도 한다. 성적인 것에 대한 자아는 누구나 존재하지만 그것이 음적인 부분이라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을 자아내기도 하는 것이 성의 기본 이치이다.

남성과 여성으로서 이성에 대해 느끼는 여러가지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여러가지 예시를 들어서 잘 설명한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이성을 만나서 느끼는 순수한 사랑의 감정에서 정열적인 사랑의 감정까지...

그 종착역의 귀결점은 성경험이라 일컬어지는 섹스다.

다시 한번 우리는 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궁극적으로 현대 사회에 있어서 보수적인 성에서 조금은 탈피하여 합리적인 성문화로 귀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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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폴리스 - 홍준성 장편소설
홍준성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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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폴리스_은행나무 리뷰입니다.

기대평

2021 런던북페어 화제의 한국소설 그 진면목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

총평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철학 에세이, 본 소설을 통해서 추구하고자 했던 신의 섭리와 세상의 이면적 충돌과 이에 대한 고뇌와 자아도출을 탐구하여 여러 다양한 생각을 도출해낼 수 있게 만드는 혁신적인 장편 소설.

박쥐와 닮은 인간으로 태어나야만 했던 42번 소년과 가시여왕의 아들, 가시여왕의 불운한 과거 속에 자연의 섭리와 신의 섭리, 인간의 진취적 섭리의 3막의 스펙타클한 면모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하고 싶다.

리뷰

가상의 도시 ‘비뫼시’를 통해 인간의 역사와 정신사를 재구성해낸 카르마 폴리스

박쥐라는 동물의 시야에서 인간 박쥐 42로 불리게 된 소년의 시야로 보게 되는 처절하고도 스펙타클한 이야기를 다룬 카르마 폴리스를 통해 인간의 운명이 역사의 수레바퀴속에서 어떻게 재구성되는지 알 수 있는 기묘한 이야기를 다룬 장편 소설이다.

등장하는 동물이나 인물들은 저마다 기구한 사연들이 있다. 얽히고 설킨 실타래로 기이하게 엮어지는 인과관계는 보면 볼수록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든다.

책 5장인 P198 페이지를 기준으로 이 전 페이지는 42번 소년에 관한 이야기와 책 5장부터는 가시여왕과 그의 가문에 대한 이야기로 정리해서 보면 될 것 같다. 결국은 내용을 읽어내려가다보면 42번 소년은 가시여왕의 친아들이 박쥐와 흡사하게 태어났고 자폐증상으로 인하여 가시여왕에 의해 감금되다시피하자 그 대역으로서 가시여왕의 친아들과 닮은 자신도 박쥐처럼 생김으로 인해 불리어져 필요악에 의해 강제로 소모?되어지는 존재로 온실 속 위리안치와 마찬가지의 격이 되버리고 만다. 소설은 점점 더 미궁속에 혼돈의 카오스와 결말로 치닫게 된다...

책을 읽다보면 철학과 역사, 종교와 예술을 넘나드는 작가의 방대한 지식 세계를 엿보는 것도 이 소설의 또 다른 매력이다. 고전과 철학을 모티프로 하여 재해석하고 변용한 문장 사이를 거닐며 독자들은 색다른 지적 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카르마 폴리스》는 힘 있는 이야기를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단비 같은 작품이 되어줄 것이다.

옛날 이솝우화에서 느껴졌던 기승전결이 대략적으로 뚜렷했던 이야기와 달리

이번 카르마 폴리스는 역사와 철학을 종횡무진하며 직조해낸 현대의 우화

무게감 있는 서사를 관통하는 젊고 활달한 문장!으로서 예측불허의 흥미진진한 현대판 우화로서

본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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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1년
이인화 지음 / 스토리프렌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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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1년_이인화 장편소설_스토리프렌즈 리뷰입니다.

기대평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는 광개토태왕의 서토정벌에 이은 한민족의 쾌거이자 업적이다. 세종대왕의 이름 이도李祹를 본 따서 한글 대신 이도 문자로 일컫는데 소설 2061년_이인화 장편소설에서는 어떠한 형태로 각색되는지 매우 기대가 된다.

총평

시공간을 초월하여 현재 처해진 사회적 현상과 유사하면서도 미래에 펼쳐질 상상 속 세계가 다이나믹하게 그려진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단지 그 주제는 이도 문자, 우리의 문자를 통해서 소설에서 구현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다.

리뷰

소설속에서는 한글의 기원이 되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이름 이도李祹를 가리켜 한글 대신 이도 문자라고 일컫는다.

이도문자는 인류의 여러 문자들보다 몇단계를 뛰어넘는 언어로서

이도의 무지개는 인간, 동물, 식물, 기계, 토양, 바다, 공기의 7개 영역에서 인간의 가청주파수 범위를 넘어서는 모든 소리를 감청한다. 그리고 이 천지자연의 소리를 ‘ ᆞ’ ‘ㅡ’ ‘ㅣ’의 3 기본 모음으로 시작하여 398억개의 분절음을 만드는 자질문자, 이도 문자로 표기하여 바이러스 변화와 전파를 파악하고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소설속에서 이도 문자로 일컫는 실제 한글은 문자 중에서 세계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발명 문자이자 숫자인 아라비아 숫자와 더불어 전 세계에 공용가치와 효용성이 높은 문자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심지어 우리 문명보다 훨씬 발달된 외계인들도 한글은 모방할 수 없다고 본다.

그만큼 전세계, 전우주를 뛰어넘어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라고 생각되어지며 소설속에서도 이에 대해 이도 문자를 통해서 그 원리에 대해 세심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글을 주제로 한 소설 공상 환타지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2061년_이인화 장편소설_스토리프렌즈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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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침실로 가는 길
시아 지음 / 오도스(odos)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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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침실로 가는 길_오도스 리뷰입니다.

기대평

괴물을 사랑한 한 여자의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이야기를 다룬 시아 장편소설 '푸른 침실로 가는 길' 책에서 소설에서 비쳐지는 그녀의 절규어린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낼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총평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그 한 많은 인생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정답은 괴물을 사랑하는 방법 밖에 없다. 사랑의 힘만이 내 자신을 괴물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닌가? 악을 악으로 갚는 것보다 선의 자비가 더 큰 것임을 깨닭게 해 주는 책이다.

리뷰

소설의 주인공 ‘시아’의 인생 역경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되어진다.

푸른 침실로 가는 길 책을 통해 시아가 마주하게 되는 괴물이라는 상징은 엄마를 뜻한다.

모든 사람은 인생에서 자기만의 괴물을 마주한다. 그것이 사람이든 운명이든 관계든. 대부분 사람은 그것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로 화살을 돌리고 끊임없이 쏘아댈 뿐이다.

마치 이것은 예전에 KBS 드라마 대하사극 정도전의 대사 중에 한 때는 서로 간의 친분이 있었던 정몽주와 이성계 마저도 갈 길이 다른 대의 앞에서 그 대의가 모두를 괴물로 만들어버렸다는 정몽주의 대사가 생각이 난다.

푸른 침실로 가는 길에서 한 때는 괴물로 인식했던 엄마가 나중에는 한 없이 약한 존재인 순하디 순한 양이 되어 딸인 '시아'와 화해의 손길을 잡는 장면은 가족이라는 공동체에서만이 느껴지는 혈육의 진리일 것이다.

피가 섞이지 않았다면 의형제가 아닌 그 어두운 관계를 지속할 명분이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어둠의 끝에 빛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한 줄기 빛을 보기 위해서 시아는 그 어두운 터널의 인생 역경을 헤쳐 나갔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푸른 침실로 가는 길 책을 통해 한 여자의 기구한 인생과 한 줄기 빛으로 변해가는 파란만장한 삶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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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K. 본 지음, 민지현 옮김 / 책세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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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갤럭시_책세상 리뷰입니다.

기대평

2067년 먼 훗날의 미래를 쓴 우주 공상 과학 소설 '갤럭시' 책의 줄거리를 보니 영화의 한 소재처럼 다가왔다.

우주 망망대해의 한 복판에서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메리엄 녹스의 일화를 어떻게 그려낼지 많은 기대가 된다.

총평

소설 속 내용은 영화 적 느낌이 사뭇 나는 치열한 스펙터클한 작품으로서 생각되어진다.

리뷰

SF소설이나 영화로 많이 접해와서 공상과학에 익숙하지만 갤럭시 책을 볼 때 이와 흡사하다고 생각되는 작품이

작년에 봤던 2020년 우주영화 애드 아스트라 이다.

그 당시에 롯데시네마 노원관에서 4D로 세번이나 봤던 경험이 있다. (당시 4D 상영 라이센스는 롯데시네마에서만 계약되어 롯데시네마에서 관람)

2021년 5월 26일 보이져스 우주 영화가 곧 개봉된다고 하니 CGV 4DX나 롯데시네마 4D로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만큼 SF소설과 우주 영화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로서 본 책에서도 그러한 느낌을 사뭇 받았다.

공상과학은 말 그대로 상상 속 줄거리이지만 먼 훗날에는 이와 같은 장면이 연출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우주 속 인간은 한낱 먼지에 불과하지만 먼 훗날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그 망망대해의 바다보다 드넓은 우주를 개척해야 하는 사명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2067년은 가까우면서도 멀게도 느껴질 수 있는 곧 우리가 보게 될 미래이다.

책에서는 1960년대 운석을 통해 알게된 생물학적 DNA, RNA 정보와 실제 탐험에 대한 과학적 이론과 훈련, 나사의 우주장비에 대한 내용 등 여러가지 우주에 관한 자료들이 소설 속에 연관되어 섞여있다.

갤럭시 책 우주 공상 과학 소설은 우주 과학적 지식이 없어도 책을 읽다보면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과학에 대한 흥미로 가득찬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화로도 나왔으면 좋을 법한 S.K. 본 장편소설 갤럭시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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