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1년
이인화 지음 / 스토리프렌즈 / 202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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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1년_이인화 장편소설_스토리프렌즈 리뷰입니다.

기대평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는 광개토태왕의 서토정벌에 이은 한민족의 쾌거이자 업적이다. 세종대왕의 이름 이도李祹를 본 따서 한글 대신 이도 문자로 일컫는데 소설 2061년_이인화 장편소설에서는 어떠한 형태로 각색되는지 매우 기대가 된다.

총평

시공간을 초월하여 현재 처해진 사회적 현상과 유사하면서도 미래에 펼쳐질 상상 속 세계가 다이나믹하게 그려진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단지 그 주제는 이도 문자, 우리의 문자를 통해서 소설에서 구현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다.

리뷰

소설속에서는 한글의 기원이 되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이름 이도李祹를 가리켜 한글 대신 이도 문자라고 일컫는다.

이도문자는 인류의 여러 문자들보다 몇단계를 뛰어넘는 언어로서

이도의 무지개는 인간, 동물, 식물, 기계, 토양, 바다, 공기의 7개 영역에서 인간의 가청주파수 범위를 넘어서는 모든 소리를 감청한다. 그리고 이 천지자연의 소리를 ‘ ᆞ’ ‘ㅡ’ ‘ㅣ’의 3 기본 모음으로 시작하여 398억개의 분절음을 만드는 자질문자, 이도 문자로 표기하여 바이러스 변화와 전파를 파악하고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소설속에서 이도 문자로 일컫는 실제 한글은 문자 중에서 세계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발명 문자이자 숫자인 아라비아 숫자와 더불어 전 세계에 공용가치와 효용성이 높은 문자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심지어 우리 문명보다 훨씬 발달된 외계인들도 한글은 모방할 수 없다고 본다.

그만큼 전세계, 전우주를 뛰어넘어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라고 생각되어지며 소설속에서도 이에 대해 이도 문자를 통해서 그 원리에 대해 세심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글을 주제로 한 소설 공상 환타지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2061년_이인화 장편소설_스토리프렌즈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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