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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를 팔아 지혜를 사라 - 지혜와 실력 있는 리더의 조건
프레드 스미스 지음, 브렌다 A. 스미스 엮음, 김승욱 옮김 / 두란노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처

https://hong30.tistory.com/150

[홍트리버]





한줄평

 

리더십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겸손함의 하모니.



평점

 

9.4 / 10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 - 존 맥스웰>을 읽고 감명을 받았다.

 

그 후 존 맥스웰의 멘토로 언급된 프레드 스미스의 저작을 찾아서 읽게 되었다.





2019/09/21 - [2. 일 & 책] - 일(work) 관점 서평 :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 - 존 맥스웰





저자 소개


저자 : 프레드 스미스 Fred Smith Sr.

출처 : 구글



기업체 고위 임원들과 전문직업인들의 정신적 스승이다.

 


프레드 스미스는 비전과 용기가 있다.

 


평생 새로운 것을 배우려 애썼고, 자신이 새로 배운 것을 남에게 전달하기를 좋아한다.

 


그는 통찰력을 가지고 사람과 사건을 공부한다.

 


후배들을 깊은 의문 속으로 던져 넣어 자신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가장 좋은 방안이 무엇인지 구하게 함으로써 긍정적인 행동을 하게 만드는 놀라운 재주를 지녔다.

 


그루엔 워치 사의 사업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모빌, 캐터필러, 제네스 코의 자문으로도 활동했다.

 


나중에는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식품 포장 중개회사를 설립했다.

 


60년 동안 50개 주를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국제적인 모임에서 여러 번 연설자로 활약했다.

 


20년동안 <리더십 저널>의 외부 필자였다.

 

 



검색하니 페덱스 사장이 나와서, 긴가 민가 하며 계속 검색했다.



책을 읽고 저자 소개를 읽으니 프레드 스미스는 뛰어난 학습자의 표본이라고 느껴졌다.



사람이 무엇인가 알면 알수록 모르는 부분이 더 많아지고, 따라서 더 큰 호기심과 학습 욕이 생긴다.

 

책에서 느껴지는 프레드는 늙어서까지 새로운 것을 계속 탐구하면서도 많이 아는 체하는 어떤 종류의 기분 나쁨이 없다.



많이 알면서도 직접 답을 주는게 아니라 상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점이 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일의 관점에서 임팩트 1(일화, 경험)



책의 내용




모든 팀에서 감독하기 가장 어려운 사람은 바로 감독자 본인이다.




리더들이 지켜야 할 매우 중요한 원칙 가운데 하나는 효율적인 일처리를 방해하는 요소를 없애는 것이다.



글로 적을 수 없는 목표라면 그것은 분명하지도 않고 구체적이지도 않다.

 


 

홍트리버 생각




결국 자기 자신이 문제다.



자신은 자신의 최후의 동료이면서도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속이는 사기꾼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은 그 누구도 나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모른다.

 

타인은 나의 실제적 행동을 보고, 판단한다.

 


쌓인 행동만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는 근거가 되므로, 행동에 주의해야 한다.

 

두번째 문장은 제거적인 업무효율 향상 방법이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수많은 방해 요소 사이에서 집중하기란 어렵다.

 

오히려 반대로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방해요소 제거가 습관이 된 사람이다.

 

세번째 문장은 목표 달성에 있어서 구체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목표든 비전이든 대개 추상적이거나 너무 넓은 범위에서 끝난다.

 

목표가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좋지만, 실행하고 결과물로 바꾸느냐는 것은 다른 문제다.




세계 일주를 하겠다고 하면 너무 범위가 넓고 모호하여 어떤 계획을 짜기가 어렵다.

 

하지만 1년내 20개국을 방문하겠다고 하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다.



큰 목표를 가지되, 실행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구체화 과정을 거치고 다듬어야 한다.








일의 관점



업무에 있어서도 자기 자신이 먼저 해야한다는 점은 같다.



확실한 권한이 있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을 내 기호대로 바꾸기란 어렵다.

 

권한이 있어도 강제적으로 바꾸면 반발심을 만들게 되고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어떤 새로운 방식, 도구, 생각을 발견하고 그것을 적용하고 싶다면 먼저 스스로 사용하고 장단점을 파악해야 한다.

 


두번째, 방해 요소의 제거.

 

이또한 업무능력 향상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현대는 심각할 정도로 많은 방해 요소가 많다.

 

서너개의 메신저, 이메일, SNS, 문자, 전화, 동료의 요청, 외부 미팅, 기타 돌발 상황…



특히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방해 요소에 노출되는 게 불가피하다.

 

지위가 올라갈수록 성과에 집중하기 어렵도록 만드는 방해요소의 출현은  더더욱 심해진다.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지식근로자는 이런 요소들 사이에서 부단히 노력하지 않으면 방해받지 않고 집중할 연속된 시간을 절대 확보할 수 없다.

 

따라서 하루 최소한 1~2시간 정도의 방해받지 않고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성과와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의 필 연라고 할 수 있다.











일의 관점에서 임팩트 2 (일화, 경험)



책의 내용




자기를 계발하려면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1. 스승의 조언

2. 독서

3. 글쓰기

4. 여행




 

홍트리버 생각



요즘은 정말 배우기 가장 좋은 시절이다.(적어도 한국은)

 

앞으로도 배우는 것은 점점 더 쉬워지고 싸질 것이다.



교육이 더 싸지면 싸질수록 동기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그 수많은 유혹을 물리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다른 사람, 앞선 사람의 도움 없이 무엇을 달성할 수는 없다.



저자 프레드 스미스는, 스승, 독서, 글쓰기, 여행을 자기 계발의 도구로 꼽았는데, 사실상 스승과 독서는 같을 수 있다.



나는 주변에 나를 멘토링 해 줄 만한 사람을 아직 찾지 못했다.

(물론 나의 의지 부족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면 어떤가?



나는 주변에 멘토가 없기에 더더욱 책으로 많은 스승을 만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책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체계화해서 압축시킨 게 아니던가?





글쓰기란 묘해서,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상 아닌 부분을 드러나게 만든다.

 

정리에 정리를 하다보면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드러나게 된다.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사고의 흐름이 점점 더 명료해지고 빨라지게 된다.




여행은 완전히 이질적인 다른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평소 생각할 수 없었던 부분을 자극하는 좋은 방법이다.

 

다만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들어간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일의 관점

 


독서와 글쓰기가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들 중 하나라는 것은 확실하다.



다양한 독서는 모든 생활에 있어 배경처럼 작용하여 일상을 훨씬 더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신경 쓰면 좋은 디테일한 부분이나, 놓치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을 주의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깊은 독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최고의 도구이다.

 

다만 너무 깊은 독서만 하다 보면, 오히려 편협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독서와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업무에서 글쓰기는 대부분 논리적 글쓰기로 봐도 좋다.

 

예술적인 글쓰기가 과연 재능이 중요한지 노력이 중요한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하지만 논리적 글쓰기는 연습으로 충분히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할 때 중요한 것은, 글 전체로 봤을 때 일관성을 잃지 않는 것과 필요 없는 반복이 없는 것, 그리고 부각할 부분을 전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다.

 


또 중요한 부분은 읽을 상대를 고려해서 작성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최대한 자세히 길게 문장형으로 쓰는 것을 원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최대한 간결하게 결론부터 말하길 원하는 사람도 있다.

 

대개는 간결하고 해야 할 일과 필요한 것을 요약해서 작성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일의 관점에서 임팩트 3 (일화, 경험)




책의 내용




성과 없이 바쁘기만 한 생활을 멈추세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기가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맛보고 싶어서 남들이 계속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들고 싶다는 유혹에 굴복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남들이 나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서 기쁨을 얻지 않는다.



나는 식구들이 더 이상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성숙해지기를 바란다.

 

오로지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이 지도자에게 걸맞은 철학이다.




 

홍트리버 생각



이 부분은 나를 다시 뒤돌아보게 만드는 부분이다.



내가 정말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보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게 하는 부분에 더 집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내가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그들이 내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그것을 더더욱 강화시키는 일이 얼마나 달콤한가?



하지만 그것은 결국 상대를 더 성장하지 못하게 하면서, 나 스스로도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그 후로 조금 더 단호한 태도를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사소한 일들은 간단히 알려준 후 스스로 해보라고 한다.

 

아직 정말 차이를 만드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부족하지만, 더 이상 남들의 고마움에 내 능력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일의 관점



현대는 지식근로자의 사회이다.

 

이 말은 과거의 방법으로 성과를 측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조립 라인에서는 100개를 만든 사람과 150개를 만든 사람처럼 성과의 차이가 확실하다.

 


하지만 디자인을 10개 한 사람과 15개 한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더 높은 성과를 낸 것인가?

 


쉽게 판단할 수 없다.



지식근로자의 진정한 성과는 다른 사람이 자신이 낸 결과물을 일상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느냐로 측정되어야 한다.

 

즉 디자이너라면 그가 디자인 한 무엇이, 일상적으로 잘 활용될 때만 그가 성과를 낸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다른 지식근로자가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일은 결과를 낼 가능성이 없으므로 시작하지 않는 게 낫다.



내가 만든 결과물을 다른 사람이 쉽고 편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이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삶의 적용점



1. 자기 규율.

   - 결국 자신을 통제하는 것뿐이다.

 

2. 독서와 글쓰기, 여행.

  - 사실상 인생에서 최고의 도구이다.

 

3. 멘토 찾기

  - 핵심축이면서 나를 발전시킬 사람을 찾아야겠다.

 

4. 진정한 공헌 생각하기.

  - 나의 강점을 활용하면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조직에 대한 공헌을 생각하고 실행한다.




 

아쉬운 점



1) 후반부로 갈수록 집중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

 

2) 후반부에는 기독교적 색채가 강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누구나 읽어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적혀있다.

 

특히 리더십에 대한 부분이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간과하기 쉽거나 알아채기 어려운 부분은 스스로를 깊게 생각하게 만든다.

 

겸손한 태도는 깊은 통찰력과 어우러져 좋은 향기를 풍긴다.

 

후반에 기독교적인 색채가 일부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좋은 내용의 책이다.

 

추천한다.





by 홍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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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반감기 - 세상의 변화에는 공식이 존재한다
새뮤얼 아브스만 지음, 이창희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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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지식의 변화에 대한 지식




■■■ 평점

 

9.3 / 10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예전에 고영성 작가, 신영준 박사가 추천하여 사둔 책이었고 이제 와서 읽게 되었다.








■■■저자 소개




저자 : 새뮤얼 아브스만 samuel arbesman 

출처 : 구글




복잡계 물리학자, 응용수학자, 네트워크 과학자. 

 

세계적인 비영리 재단 유잉 매리언 카우프먼 재단의 수석학자이자 하버드 대학 정량사회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하버드 대학 공중보건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보스턴글로브]에 “경고: 여러분은 낡은 현실에서 살고 있다! 메소팩트를 소개하며”라는 칼럼을 게재, 지식 생태계를 뒤흔들며 일약 스타 학자로 부상했다. 

 

메소팩트mesofact란, 시간에 따라 서서히 변화하고 진화하는 사실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새뮤얼 아브스만이 창안한 개념이다.

 

아브스만 박사는 2004년 브랜다이스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2008년에는 코넬 대학교에서 전산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코넬 대학교 재학 당시, 국립과학재단에서 비선형 동력학 및 카오스 이론 분야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연구논문 및 칼럼들은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뉴요커], [하퍼스], [NPR], [와이어드], [디스커버리 채널 뉴스] 등에 언급된 바 있다. 

 

[이코노미스트], [데일리 메일], [텔레그래프], [인디펜던트], [글로브 앤 메일], [CBC 라디오], [일 솔레 24 오레] 등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받았다. 

 

지금도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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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과거 사람들은 바보같은 것을 믿었을까?




요즘 우리의 시선으로는 너무 명확하여 틀릴가능성이 없는 것들도 조금만 과거로 돌아가면 잘못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멀리 갈릴레이까지 갈 필요도 없다.




50년 전만해도 담배는 건강에 좋다고 생각되었으며 의사들이 이를 옹호하기까지 했다.

 








따라서 올바른 질문 다음과 같다.

 



“왜 사람들이 믿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 바보같은 것으로 보일까?”




답은 “지식이 변해서”다.

 



지식이 변하는 주된 이유는 우리의 인식이 바뀌어서인데, 이것은 측정에 달려있다.

 



측정할 수 없는 것들을 측정할 수 있게 되는 경우(세균)


측정하던 것을 더 정밀하게 측정하는 경우(거리) 등이 있다.

 






 

원자의 수, 교통수단의 속도, 저장 장치의 용량증가, 미국 인명사전에 등재된 사람의 수, 대학교의 수, 중요한 발견의 수, 과학 저널의 수, 알려진 소행성의 수, 미국 엔지니어의 수 등등…

 




지식은 각각 다른 속도를 지닌다.




저자 새뮤얼 아브스만은 지식 전반에 걸친 패턴을 파악하는데 성공했다.

 



지식도 하나의 생명처럼 태어나고 성장하며 죽으며 그 패턴을 과학적, 수학적 공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지식, 보통 속도로 변하는 지식mesofacts, 느리게 변하는 지식 3가지로 분류하는 것이 유용하다.




본 책 “지식의 반감기”에 논의된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이나 수치까지 논하기엔 내 능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아브스만의 통찰은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지식은 변하고 또 변할 것이다.

 

어떤 지식은 빠르게, 어떤 지식은 느리게 변할 것이다.

 

하지만 물리적 한계 때문에 지식 변화의 곡선은 무한히 확장하지는 못하고 한계를 지닐 것이다.



인간은 지금까지 급격한 변화에도 잘 적응했다.

 

적응력은 인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또 꼭 모든 지식을 계속 업데이트할 필요도 없다.

 

검색을 통해 최신 지식을 확인할 수도 있으니까.





결국 지식은 시간에 따라 체계적으로 변하며, 자신의 지식이 완전하지 않고 또 그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면 된다.

 

지식이 변하리라는 것을 알고 가르치며, 변하는 지식에 필요하고 가능한만큼 적응하면 된다.



그것이 저자 새뮤얼 아브스만이 바라는 일일 것이다.










■■■마무리

 

“지식의 반감기”의 주장은 간단하게 요약할 수 있다.




지식은 체계적으로 변하며, 이에 적응하면 된다.




하지만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검증을 거친 것을 보면 연구자, 과학자의 자세가 무엇인지 엿볼 수 있다.





지식이 변한다는 것을 수용하면,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틀릴 가능성에 대해 인정하기 쉬워지며, 다양한 경로로 지식을 계속해서 습득해야할 이유가 명확해진다.

 



이 책은 일반인의 단어로 씌여진 책이며, 지식이 체계적으로 변한다는 것만 이해하더라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책 전체의 내용도 크게 지루하지 않고 검증도 상당한 수준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교양서적으로서 누구에게나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다.



by 홍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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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개념 -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최초 경영학 저서
피터 드러커 지음, 정은지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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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현대 기업에 대한 최초의 대작




■■■ 평점

 

10.3 / 10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나는 드러커의 책들을 약 70권 구매했다.

 

10여권 읽어가면서 초기 3 대작 중 기업의 개념은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느지막이 구해 읽게 되었다.









■■■저자 소개




저자 : 피터 드러커 Peter F. Drucker

출처 : 구글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철학과 미래사회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널리 알려진 피터 드러커는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무원인 아버지와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1931년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국제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33년 나치가 득세하기 직전 영국으로 건너가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에 근무했다.

 

1937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에는 사라 로렌스 대학, 베닝턴 대학, 뉴욕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 GM, GE와 같은 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했다.



1971년부터 캘리포티아 주 클레어몬트 대학교의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사회과학을 강의했으며 피터 드러커 비영리재단의 명예 이사장을 역임했다.



2005년 11월 11일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저서로는 <Next Society> <21세기 리더의 선택> <21세기 지식경영> <경영의 실제>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가정신> <단절의 시대> <피터 드러커 자서전> 등이 있다.






■■■ 피터 드러커의 저작 전체(한국어판, 원서) / 연보 (업데이트 20. 03. 07.)


더 자세한 정보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jhW_SP7THWL3GWL75zFu6TCcwpTgN6e8zKFkj2rM5k/edit#gid=0




https://hong30.tistory.com/


년도나이월일드러커 연보
드러커 저작(한국 출판명)1909.11월 19일합스부르크 왕가가 지배하는 대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에서 태어남.
정부의 요직에 있던 아버지 아돌프는 1876년생으로 33세,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의학을 전공한 어머니 캐롤라인은 1885년생으로 24세
.19111~2세-동생 게르하르트 태어남
.19133~4세-책을 읽기 시작한 이래 책벌래가 되었으며 95세로 생애를 마칠 때까지 계획적이며 집중적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유지했음.
.19144~5세6월일가족이 함께 아드리해를 여행하던 중 제국의 황위 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 암살 소식을 들음.
아버지 아돌프는 빈으로 호출되어 전쟁 방지를 위해 측근을 통해 황자에게 직소함.
...7월제1차 세계대전 발발.
아돌프는 전시경제를 지휘하는 정부고관 세명 중 한 사람이 되어 공업생산을 담당함.
.19155~6세9월빈 시내에 있는 사립초등학교로 전학.
그곳에서 생애 최고의 교사인 미스 엘자와 미스 조피(소피) 두 사람을 만나게 됨.
..5~6세11월제1차 세계대전이 끝남.
.19199~10세-글씨 이외에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간주되어 5년간 다녀야할 초등학교를 월반하여 4년만에 마침.
...9월라틴어를 중심으로 가르치는 진학 예비교인 김나지움에 입학함.
28명의 학생 중 최연소로 1학년이 됨.
...-부모님이 매주 집에서 개최한 정치가, 은행가, 지식인이 참가하는 파티에 얼굴을 내밀게 됨.
.192010~11세-아버지 아돌프가 잘츠부르크음악제를 공동으로 창설하여 회장에 취임함.
.192313~14세11월 19일사회주의자가 지배하는 빈 시민이 매년 축일로 삼는 '공화국의 날' 데모 행진에 참가하여 붉은 깃발 대열의 선두에 섬.
...-오스트리아의 유력한 잡지인 <오스트리아 이코노미스트>를 읽기 시작함.
.192515~16세-부모님의 친구가 주최하고 저명인사들이 출입하는 살롱에도 출입하게 되었으며 후에 노벨상을 수상하는 작가인 토마스 만을 만남.
.192717~18세-김나지움 졸엄.
함부르크에서 무역상사 견습사원이 됨.
...9월함부르크 대학 법학부에 입학.
...-대학 입학을 위한 논문 <세계 무역에 있어서 파나마운하의 역할>이 독일의 경제 계간지에 실림.
...-<오스트리아 이코노미스트>의 편집회의에 초빙되어 부편집장인 경제인류학자 칼 폴라니에 매료됨.
.192919~20세1월독일의 금융 중심지인 프랑크프루트로 이사함.
그곳에서 미국계 투자 은행의 증권분석가로 취직하여 최초로 제대로 된 일을 하게 됨.
...-프랑크프루트 대학 법학부에 편입함.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슈탈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함.
...-독일의 경제 계간지 9월호에 계량경제학적인 논문을 두 가지 발표.
...10월 24일뉴욕 주식시장의 대폭락, '암흑의 목요일'을 맞게 됨.
...10월 25일암흑의 목요일'에 관해 쓴 기사가 프랑크프루트 최대의 부수를 자랑하는 지역 석간 신문인 <프랑크프루트 게네럴 안차이거>에 게제됨.
신문기사로서는 처녀작임.
...-연말까지 암흑의 목요일의 영향으로 미국게 투자은행이 파산하여 실직.
<프랑크프루트 게네럴 안차이거> 기자로 곧 취직함.
.193020~21세1월 2일석간 신문 <프랑크프루트 게네럴 안차이거로 첫 출근함.
.193121~22세-프랑크프루트 대학에서 조교를 하면서 국제법박사 학위를 취득함.
...-장래의 아내인 도리스를 알게 됨.
...-<프랑크프루트 게네럴 안차이거> 세 명의 부편집장 중 한 사람으로 발탁됨.
부편집장으로 매주 몇 편의 논설을 쓰는 한편 해외면이나 경제면의 편집도 담당함.
동료가 병가로 쉬고 있을 때는 여성면의 편집도 담당함.
.193222~23세-아돌프 히틀러나 요제프 괴벨스 등을 단독 취대함.
...-프랑크프루트 대학에서 조교에서 강사로 승진을 타진받음.
...-쾰른의 명문 신문인 <쾰르니쉐 차이퉁>으로부터 해외뉴스 전반의 편집책임자 자리를 타진받음.
쾰른 대학의 강사자리를 제안 받음.
둘 모두 받아들이지 않음.
(한국출판x) 프리드리히 슈탈 : 보수주의적 정치이론과 역사적 전개.193323~24세1월나치스가 정권을 장악 후 독일 탈출을 계획함.
그 무렵 저널리스트로서 자리잡기 위해 유대계 철학자인 프리드리히 슈탈에 관한 책을 집필, 독일에서는 정치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출판사인 모아Mohr에 보냄.
...2월 하순프랑크프루트 대학에서 나치스의 새로운 지배자가 소집한 교직원 회의에 최초로 출석함.
...4월런던으로 이주.
보험회사의 증권분석 일을 얻게 됨.
.193424~25세-영국 투자은행인 프리트베르크사에서 일하게 됨.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케인스 경제학'의 아버지인 존 메이나드 케인스의 강의를 청강하기 시작함.
...-외국 은행 기관의 이코노미스트로 구성되는 클럽에 가입.
...-영국 최초의 일본회화전을 우연히 보게 되어 일본화에 매료됨.
.193525~26세-런던에서 경제인류학자인 칼 폴라니와의 교제를 돈독히 함.
...-미국신문이나 잡지에 기고하기 시작함.
(한국출판x) 독일의 유대인 문제193626~27세-빈의 출판사를 통하여 독일시대의 체험을 살린 <독일의 유대인문제>를 독일어로 출판.
훗날 <경제인의 종말>을 예고하는 듯한 내용.
경제인의 종말..-빈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아우 게르하르트가 미국으로 이주하여 의사로 일하기 시작함.
.193727~28세1월도리스 슈미트와 결혼.
...2~3월호화여객선으로 지중해로부터 미국으로 향하는 수주일간의 신혼여행.
베니스나 그리스, 시칠리아 섬, 알제리아, 리스본 등을 경유하여 마지막으로 대서양 한복판에 떠 있는 아조레스 섬에 들림.
...4월 하순뉴욕에 도착.
뉴욕 교외의 아파트를 빌려 미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함.
...-<파이낸셜 뉴스>(현재의 파이낸셜 타임스) 등의 영국신문사 미국특파원으로서 출발함.
...-도리스도 영국 대형소매회사의 뉴욕대리인으로 일하기 시작함.
.193828~29세3월나치스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합병.
유럽으로 출장하여 미국의 유력 신문인 <워싱턴 포스트>에 유럽 정세에 관한 글을 처음으로 기고함.
...-미국 중서부로 출장했을 때 지역 유력 신문의 1면 기사로 소개됨.
'미국에 관해 영국 신문에 기고하는 미국 주제 특파원'이 특이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임.
드러커를 소개한 기자는 기자로서 최고의 영예인 퓰리처를 수상한 사람이었음.
...-런던에서 쓰기 시작한 <경제인의 종말>을 탈고, 뉴욕의 출판사인 존 데이와 출판계약함.
...-<경제인의 종말>의 출판이 결정됨으로써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월간지인 <하퍼스 매거진>에 기사를 선전하여 기사를 쓰도록 권유받음.
...-부모님이 미국으로 이주함.
아버지 아돌프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채플힐 캠퍼스에서 국제 경제를 가르치기 시작함.
...-장녀 캐슬린이 태어남.
.193929~30세연초취재를 위해 인종차별이 남아 있던 조지아 등 미국 남부를 방문.
...4월처녀작인 <경제인의 종말> 출간.
나치스 독일은 유대인의 말살에 나서는 동시에 소련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
...5월영국 수상이 되기 전의 윈스턴 처칠이 <경제인의 종말>을 영국 고급 잡지인 <런던 타임스>의 서평에서 높게 평가함.
그 영향으로 영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문필가로서 경력의 토대가 됨.
...8월<경제인의 종말>에서의 예상대로 나치스와 소련은 독소불가침조약을 체결하여 세계를 놀라게함.
일주일 후 독일군은 폴란드를 침공하여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함.
...-잡지왕인 헨리 루스로부터 주간지 <타임>의 편집자 자리를 제안받음.
...-뉴욕 근교의 사라 로렌스 대학에서 비상근 강사로 취임.
경제학과 통계학을 주 1회 가르침.
.194030~31세-잡지왕 헨리 루스가 창간한 경제지인 <포춘>의 창간 10주년 기념호의 편집에 참가.
...-경제지 <포춘>의 편집을 하고 있던 시기, 편집부 내에서 후일 '현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우는 천재건축가인 백민스터 프러를 만남.
...-학회 모임에서 후일 <미디어의 이해> 등을 발표 일세를 풍미한 캐나다의 저명한 미디어연구가 마셜 맥루언과 알게 됨.
...-유력지인 <하퍼스 매거진>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기 시작함.
그로부터 4반세기에 걸쳐 정치나 경제, 국제 문제 등을 폭넓은 주제에 관하여 1년에 6~8편의 기사를 씀.
.194131~32세-베닝턴 대학으로부터 정치학과 경제학 분야의 학자를 소개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경제인류학자인 칼 폴라니를 소개함.
...-부모님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워싱턴으로 이사함.
아버지 아돌프는 아메리칸 대학에서 가르치는 한편 미 관세위원회에서 일하기 시작함.
...가을장남인 빈센트가 태어남.
...12월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태평양전쟁이 발발함.
이를 계기로 워싱턴에서 불려가 정부에서 일하게 됨.
피터 드러커의 산업사회의 미래194232~33세-워싱턴을 떠나 육군성 컨설턴트로서 디트로이트 등 중서부에서 군수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경영을 재건하는 일을 맡고 후일 품질관리의 권위자가 되는 에드워드 데밍을 스카우트함.
...여름뉴욕에서 버몬트로 이사하고 여자대학인 베닝턴 대학의 교수에 취임.
정치나 경제, 역사, 철학 등 폭넓은 주제를 취급함.
...-아내 도리스는 베닝턴 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의 연구를 시작함.
...-나치스 독일의 패배를 전제로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산업사회를 그린 두 번째 저작 <산업인의 미래>를 출간.
.194333~34세-<산업인의 미래>를 읽은 GM의 부회장으로부터 GM의 경영 방침이나 구조에 관해 조사하도록 의뢰받음.
GM의 조사 의뢰를 쾌히 승락함.
..-미국시민권을 취득함.
.194434~35세-GM의 주요 간부를 대부분 인터뷰하는 것 외에 주요 공장도 방문.
'미스터 GM'인 앨프래드 슬론을 만남으로써 '경영의 프로'란 어떠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귀중한 발견을 함.
.194535~36세-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 육군성의 컨설턴트 일도 끝남.
...-18개월간의 GM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3부작 <기업의 개념>을 탈고함.
기업의 개념194636~37세-<기업의 개념> 출간.
GM식 분권제 등을 제창한 이 책은 당초의 예상을 뒤엎고 발매와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됨.
GM의 경영진으로부터는 '좌익의 공격'이라고 통열한 비판을 받음.
...-부모님이 캘리포니아 버클리로 이사함.
아버지 아돌프는 70세로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가르치기 시작함.
.194737~38세-GM에서 미국 산업 역사상 최초가 될 대규모 종업원 의식조사를 실시.
이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관리의 도입을 시도하지만 전미자동차 노동조합의 반대에 부딪쳐서 좌절함.
...-미 국무장관 마셜이 제창한 '마셜플랜(유럽부흥 계획)'의 실시를 지도하기 위해 유럽 주요 국가를 시찰.
물자조달을 담당하면서 군인 출신인 마셜의 지도력을 보게 됨.
...-<하퍼스 매거진>에 '핸리 포드의 성공과 실패'를 기고함.
.194838~39세-조지아 애틀란타에 있는 에모리 대학으로부터 학부장 자리를 제안받음.
아직 흑인 차별이 있던 남부로 이주하는 것을 주저하여 거절함.
...-빈 시대의 지인으로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의 외무부 장관이던 얀 마시리크가 자택 앞에서 시체로 발견됨.
.194939~40세-뉴욕으로 이사하여 뉴욕 대학의 교수로 취임.(~1970까지 경영학부 교수 역임)
동대학 대학원에 매니지먼트 학과를 창설.
뉴 소사이어티 NEW SOCIETY195040~41세1월아버지 아돌프와 하버드대학을 은퇴하려고 했던 저명한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를 방문.
그로부터 1주일 후 슘페터는 숨을 거둠.
...2월<하퍼스 매거진>에 '연금의 신기루' 기고.
...10월GM의 최고경영책임자, 찰스 윌슨과 협력하여 GM에서 세계 최초의 근대적 기업연금제도를 창설함.
...-GE의 컨설턴트가 됨.
...-근대적인 경영컨설턴트업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마빈 바우어로부터 맥킨지에서 일하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지만 거절함.
그래도 바우어와 함께 많은 일을 수행하였으며 '경영컨설턴트'라는 용어를 만들어냄.
...-<새로운 사회> 출간.
.195141~42세-매니지먼트 연수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인 미국경영협회와 접점을 갖기 시작함.
창설자인 앨빈 댓과 만남.
...-매니지먼트 분야의 선구자인 여성철학자, 메리 파커 풀렛의 존재를 알게됨.
.195343~44세-소니의 공동창업자인 모리타를 뉴욕에서 만남.
...-1947년에 GM이 실시한 대규모의 종업원 의식조사 결과를 도요타자동차에 가져감.
...-GM의 회장인 엘프레드 슬론으로부터 MIT의 슬론경영대학원에서 가르쳐주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았지만 거절함.
경영의 실제195444~45세11월다섯 번째 저작 <경영의 실제> 출간.
GE등 대기업에서의 컨설턴트 경험을 살려서 최초로 매니지먼트를 하나의 기능으로서 파악하여 체계화하는데 성공함.
이를 통해 '매니지먼트의 발명자'로 일컬어지게 됨.
...-어머니 캐롤라인이 60대 후반으로 별세.
'어머니는 미국에서 온 시점에 이미 병약했다. 
어머니에게 미국은 줄곧 외국이었으며 미국에서의 생활에는 끝까지 익숙치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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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x) 미국의 다음 20년195545~46세-<미국의 다음 20년> 출간.
.195646~47세-민주화의 움직임에서 소련의 군사개입을 초래한 헝가리동란이 발생함.
국제구조위원의 지원자로서 헝가리 난민 인드류 그로브를 도움.
그로브는 후일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의 창업에 가담함.
(한국출판x) 내일의 이정표195949~50세7월일본사무능률협회(현 일본경영협회)의 초대로 하코네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 처음으로 일반을 방문.
...-<내일의 이정표> 출간
.196050~51세-가족과 함께 두 번째 방일.
.196151~52세-허둥대는 일본의 젊은이들'이란 제목으로 일본에 관해 <하퍼스 매거진>에 기고함.
...-<GM과 함께한 나날들>에 관한 서평을 씀.
.196353~54세-일본은 두 번째 기적을 지향한다'라는 제목으로 일본에 관해 <하퍼스 매거진>에 기고함.
피터 드러커 창조하는 경영자 / 이재규
(불확실함.) 성과를 향한 도전 / 간디서원
196454~55세-<결과를 위한 경영> 출간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196656~57세6월산업경영의 근대화와 일미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일본 정부로부터 훈 3등서옥장을 수여받음.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 출간.
.196757~58세-아버지 아돌프가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함.
드러커는 "아버지는 어머니와는 달리 미국에 곧 적응해서 대학에서도 일했다.
아주 행복한 여생을 보냈다고 생각한다."고 회고함.
단절의 시대196959~60세-<단절의 시대> 출간.
이 책에서 '민영화'라는 조어가 등장함.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은 리처드 닉슨은 <단절의 시대>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드러커 교수에 따르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전쟁의 수행과 통화의 증발일뿐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연설중 발언함.
(한국출판x) 내일의 비즈니스 리더....
인간과 시스템의 경영197060~61세-영국 보수당은 드러커의 저작에서 인용했다고 밝히면서 당의 기본 정책에 '민영화'를 도입함.
후일 대처 정권 하에서 수많은 국영사업을 민영화하는 형태로 실행하게 됨.
일과 기술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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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x) 새로운 시장과 에세이197161~62세-미국을 대표하는 경영 전문지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논문 '일본식 경영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을 발표함.
...-뉴욕에서 남캘리포니아주로 이주.
피터 드러커 - 매니지먼트 / 남상진197363~64세-<매니지먼트 출간>.
그때까지의 매니지먼트 연구를 집대성한 대저작.
경영대학원의 교과서로서 정평이 나있음.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세트 / 이재규....
.197565~66세-미국 최대의 경제 전문 신문인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하기 시작함.
이후 20년에 걸쳐 이 잡지의 경영과 경제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칼럼니스트로 활약함.
(한국출판x) 보이지 않는 혁명197666~67세-<보이지 않는 혁명 출간.
GM의 컨설턴트로서 세계 최초의 근대적 연금제도의 창설에 일조함.
그 당시 예상한 대로 '연기금사회주의'가 미국에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나타냄.
피터 드러커 리더의 도전197766~67세..
(한국출판x) 매니지먼트 입문적 관점....
(한국출판x) 사람과 성과 : 피터 드러커 매니지먼트 논문선집....
피터 드러커 자서전197969~70세-<방관자의 시대> 출간.
1940년대까지 만난 사람들에 관해서 쓴 자서전적인 요소를 포함한 이색적인 저작.
...-클레어몬트 대학에서 동양미술 강사에 취임함.
이후 일본 회화에 관해 5년간 가르침.
혼란기의 경영198070~71세-<격변기의 경영> 출간.
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198171~72세-<새로운 경제학을 위하여> 출간.
...-GE의 최고경영자 잭 웰치의 컨설턴트를 맡게 됨.
이후 5년간 '웰치혁명'의 방향 설정자로 활약하고 '시장점유율이 1위 혹은 2위 이외의 사업에서는 손을 뗀다'는 경영 방침을 만들어냄.
변모하는 경영자의 세계198272~73세-최초의 소설 <가능한 세계들의 최후> 출간.
...-<변모하는 경영자의 세계> 출간.
(한국출판x) (소설) 가능한 세상의 마지막....
.198373~74세-저명한 경제학자인 조지프 슘페터와 존 메이나드 케인스 두 사람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포춘>에 '슘페터와 케인스'를 기고함.
(한국출판x) (소설) 선행으로부터의 유혹198474~75세-두 번째 소설 <선에의 유혹> 출간.
기업가 정신198575~76세-<혁신과 기업가정신> 출간.
프런티어의 조건198676~77세-9월부터 이듬해에 걸쳐 동경, 오사카, 나고야에서 '수묵명화작전'을 개최함.
직접 수집한 일본화 컬랙센열 공개함.
...-<경영의 최전선> 출간.
(한국출판x) 새로운 현실198979~80세-<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기사 '우편과를 팔라!'로 세계 최초로 아웃소싱의 개념을 보임.
'이 잡지에 기고한 기사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기사일지 모르겠다'고 회고함.
...-소련의 붕괴 등을 예상한 <새로운 현실> 출간.
비영리단체의 경영199080~81세-<GM과 함께한 나날들>의 재판 서문을 씀.
...-오랜 비영리단체NPO 분야에서의 컨설팅 경험 등을 살려 <비영리단체의 경영> 출간.
(한국출판x)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속에 나타난 드러커199182~83세-<월스트리트 저널>에 '빅3는 일본의 중대한 교훈을 배우지 않는다'를 기고.
(한국출판x) 우리들의 변모하는 경제사회....
(한국출판x) 미래 기업199283~84세-<미래 기업> 출간.
(한국출판x) 생태학적 비전199383~84세-국제 문제 전문 잡지 <포린어페어>에 '일본주식회사는 끝인가?'를 기고함.
...-자본주의사회 이후에 지식사회가 도래할 것을 설파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를 간행.
...-과거의 저작활동 중에 쓴 기사나 논문을 뽑아 정리한 <생태학적 비전> 출간.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대변화 시대의 경영199585~86세-스스로 높이 평가하는 메리 파커 풀렛의 저작을 모은 <메리 파커 폴렛 관리의 예언자>의 서문을 집필.
...-<미래의 결단> 출간.
(한국출판x) 보이지 않는 혁명(개정판)199686~87세-1976년 발간한 <보이지 않는 혁명>을 <연금기금혁명>으로 재출간.
...-열일곱 번째 방일. '격변기의 경영'을 주제로 강연함.
(한국출판x) 드러커 온 아시아199787~88세3월<포춘> 표지를 장식. 타이틀은 '지금도 마음은 가장 젊다.'
...가을국제 문제 전문지 <포린어페어>에 논문 <세계경제와 국민국가>를 발표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킴.
...-<드러커 온 아시아> 출간.
자본주의 이후 사회의 지식 경영자199888~89세-<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게재한 논문을 정리한 <자본주의 이후 사회의 지식경영자> 출간.
21세기 지식경영199989~90세-비즈니스의 전체가 변했다는 것을 나타낸 <21세기 지식경영> 출간.
드러커 3부작 - 프로페셔널의조건200191~92세-드러커를 처음으로 읽는 사람들을 위해 과거의 저작들로부터 주요 부분을 추출하여 에센셜 드러커 <프로페셔널의 조건> <변화 리더의 조건> <이노베이터의 조건> 출간.
드러커 3부작 - 변화 리더의 조건....
드러커 3부작 - 이노베이터의 조건....
넥스트 소사이어티200292~93세7월 9일미국 대통령이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자유메달'을 수상함.
...12월 24일미국방송사인 CNB가 제작한 1시간 다큐멘터리방송 '피터드러커 지적거인'이 방영됨.
경영의 지배200392~93세..
피터 드러커 경영 바이블
피터 드러커 일의 철학
200494~95세-과거의 저작을 토대로 366개의 읽기 쉽게 편집한 <데일리 드러커> 출간.
테크놀로지스트의 조건200595세. 별세.-<피터 드러커, 나의 이력서> 출간
...-기술계의 독자를 위한 경영서 <테크놀로지스트의 조건> 출간.
출처....
나의 이력서 / 남상진....
매니지먼트 / 남상진....
피터 드러커 자서전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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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ng30.tistory.com/....


https://hong30.tistory.com/




■■■ 자주 사용되는 단어와 그 개념



01. 매니지먼트 - 총체적 의미로의 매니지먼트는 피터 드러커가 최초로 사용했다. 

   - 조직을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한 조직의 기관. 


   - 경영자, 경영업무 등을 포괄하는 단어이다. 


   - 단순히 현상을 유지하는 차원의 관리와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이노베이션(혁신)과 경제적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특징이다. 


     - 이 단어를 경영, 관리, 경영자 등으로 나눠 쓰지 않은 이유는 그렇게 할 경우 본래의 의미와 미묘하게 다른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이다. 




02. 매니저 

  크든 작은 성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을 의미한다. 



03. 탑매니지먼트 

  조직의 최고경영자로, 지식의 적용과 조직의 최종 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 



04. 지식근로자 - knowledge worker 피터 드러커가 최초로 사용함. 

  육체근로자와 대비되는 개념. 체계화된 지식을 학습하고 이로써 기업에 공헌하는 근로자. 

  성과를 측정하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도 있다. 



06. 조직 

  구체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인 실체. 

  기업, 비영리기관, 정부기관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한다. 



07. 민영화 Privatization - 피터 드러커가 최초로 만들고 사용함 

   단절의 시대(1967) 



08. 아웃소싱 개념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기사 ‘우편과를 팔라!’로 세계 최초의 아웃소싱 개념을 선보임. 



09. 최초의 근대적 연금제도 

  GM에서 최초의 근대적 연금제도의 창설에 일조함. 

   보이지 않는 혁명(1976) 




10. 이노베이션(innovation 혁신) 

  천재적 인물에 의존하는 갑작스러운 것에서, 체계적으로 추구해야 할 대상으로 만듦.

  통상 기술적 이노베이션보다 경제적 이노베이션, 사회적 이노베이션이 훨씬 파급력이 크고 의식적으로 조직하는 게 가능하다고 3가지 이노베이션을 구별함.


  

 


01. 매니지먼트 - 총체적 의미로의 매니지먼트는 피터 드러커가 최초로 사용했다. 

   - 조직을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한 조직의 기관. 


   - 경영자, 경영업무 등을 포괄하는 단어이다. 


   - 단순히 현상을 유지하는 차원의 관리와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이노베이션(혁신)과 경제적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특징이다. 


     - 이 단어를 경영, 관리, 경영자 등으로 나눠 쓰지 않은 이유는 그렇게 할 경우 본래의 의미와 미묘하게 다른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이다. 




02. 매니저 

  크든 작은 성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을 의미한다. 



03. 탑매니지먼트 

  조직의 최고경영자로, 지식의 적용과 조직의 최종 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 



04. 지식근로자 - knowledge worker 피터 드러커가 최초로 사용함. 

  육체근로자와 대비되는 개념. 체계화된 지식을 학습하고 이로써 기업에 공헌하는 근로자. 

  성과를 측정하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도 있다. 



06. 조직 

  구체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인 실체. 

  기업, 비영리기관, 정부기관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한다. 



07. 민영화 Privatization - 피터 드러커가 최초로 만들고 사용함 

   단절의 시대(1967) 



08. 아웃소싱 개념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기사 ‘우편과를 팔라!’로 세계 최초의 아웃소싱 개념을 선보임. 



09. 최초의 근대적 연금제도 

  GM에서 최초의 근대적 연금제도의 창설에 일조함. 

   보이지 않는 혁명(1976) 




10. 이노베이션(innovation 혁신) 

  천재적 인물에 의존하는 갑작스러운 것에서, 체계적으로 추구해야 할 대상으로 만듦.

  통상 기술적 이노베이션보다 경제적 이노베이션, 사회적 이노베이션이 훨씬 파급력이 크고 의식적으로 조직하는 게 가능하다고 3가지 이노베이션을 구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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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개념”으로 “경영학” 이 시작되었다.



이 말을 반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 “기업의 개념”은 피터 1946년, 피터 드러커가 36세일 때 출판되었다.

 

피터 드러커는 이 책을 쓰기 위해 1943~1945년까지 2년간 당대 최대의 대기업인 GM을 분석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참 진행중일 때다.




정말 절묘한 타이밍이다.





히틀러와 전제주의에 대한 경험과, 유망한 경제학자로서의 길을 버리고 기업에 대해 선구적으로 연구하던 피터 드러커.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간의 총력전 상황.

 

당시 최첨단이나 최대의 기업인 GM의 컨설팅 요청.








한마디로, “기업의 개념”은 시대가 만들어낸 책이다.






특이한 것은 이 책 “기업의 개념”에 대한 입장 차이다.




외부인들이 보기에 이 책 “기업의 개념”은 GM의 성공을 옹호하고 칭찬하는 것으로 읽힌다.




GM이 현대 사회를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유효한 기초를 발견했다는 말 이상의 칭찬은 달리 없을 것이다.






하지만 GM의 내부인이 보기에는 이 책이 불순하고 선동적이며 전복적인 것으로 다가온다.




GM의 입장에서 공격적이거나 주제넘게 보였을 부분을 살펴보자.





p124

따라서 우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제너럴 모터스는 분권화를 통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제도적 문제들의 해결책이 될 개념을 갖게 되었지만 이해와 상상력의 문제는 예외라서 특별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한 가지 중요 조건을 언급해야 한다.

 

만일 정부 주도의 중앙집권 쪽으로 가고 있는 현재 흐름이 계속된다면 제너럴 모터스의 사업부 책임자와 본부 경영진 사이 같은 관계들마저도 분권화가 성공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는 심히 의문이다.

 

우리는 미국 자동차 노조가 제너럴 모터스에게 전체 단일 노동계약을 고집한 결과로 노사 관계의 중앙집권이 필요해진 것을 보았다.

 

노동 분야에는 더 심한 강제적 중앙집권이 있을 수 있다.

 

노사 협상이 산별 기초로 이루어지면 노동 관계에서 현존하는 어떤 지역적 자율성도 불가능해질 것이다.

 

우리는 앞에서 전쟁의 불가피한 영향들을 언급한 바 있다.

 

전시에는 모든 주문이 정부의 수중에서 집중되고 원자재, 가격, 노동이 워싱턴에서 통제되어, 분권화의 영역이 심각하게 제한되었다.

 

분권화는 지역 생산 부문의 최대한의 자율성과 자기 통제를 목표로 한다.

 

만일 소비, 신용, 원자재, 가격, 노동이 중앙집권적 기반에서 조직된다면 분권화는 작동할 수 없다.

 

그 통제 주체가 정부건 카르텔이건, 단일 거대 노조건 마찬가지다.






p148


하지만 피셔 바디는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거의 완전하게 중앙집권적인 사업부였다.

 

분권화는 피셔가 다섯 가지 서로 다른 최종 제품의 생산을 맡은 전시에는 자연스럽고 효율적이며 필요했다.

 

하지만 피셔의 평화 시 조직화에 분권화는 불필요한 동시에 생산 공정의 논리에 맞지 않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었다. 

 


p149

또 다른 초개더 사업부의 경험에서도 대단히 유사한 의문이 제기된다.

 

쉐보레 또한 두드러지게 효율적인 생산자이며 제너럴 모터스의 성장에 피셔 못지않게 기여했다.

 

하지만 쉐보레 역시 분권화 원리를 적용하지 않거나, 아니면 온전한 의미가 변질된 형태로 적용하고 있다.

 

쉐보레는 분권화를 산업 조직의 원리로 사용하는 대신 경영 업무 능률 촉진 메커니즘으로 매우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p151


제너럴 모터스의 초거대 사업부들은 계획 경제 부문과 대단히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말해도 큰 과장은 아닐 것이다.

 

그들의 내부 조직은 러시아 산업 경영에 대한 가장 권위 있는 책에서 설명된 바 있는데, 기준 가격 책정에 의해 통제되는 ‘사회주의적 경쟁’을 하는 러시아의 ‘트러스트’와 눈에 띄게 비슷하다.

 

이에 못지않게 충격적인 것은, 제너럴 모터스의 가장 큰 사업부들의 경영진이 산업 조직의 문제들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은 지금껏 알려진 소비에트 산업 책임자들의 접근 방식과 대단히 유사하다는 사실이다.

 




p158


제일 큰 사업부들에 중앙집권적 경향이 있는 한, 제너럴 모터스가 대기업의 조직화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GM의 임원 거의 대부분이 가장 진보적이고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또 이 책을 쓰는데 적극 협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출판되자 “사회주의의 공격, 좌익의 공격”이라고 이를 매도했다.



일명 “미스터 GM”으로 불리는 탁월한 1세대 경영자였던 알프레드 슬론의 반응은 더 특이하다.

 


당시 대기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유일한 책이면서, 그것도 자신의 기업인 GM을 분석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슬론은 이 책을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피터 드러커에 대한 GM 임원진들의 강력한 공격을 무마하기 위해 이렇게 말했다.

 

“피터 드러커는 자신이 할 일을 했을 뿐이다. 

 

피터 드러커의 의견이 얼마나 틀린지와 상관없이, 그는 제삼자의 입장으로서 우리와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다.”





 




거기에 모자라 10년 이상에 걸쳐 이 책에 대해 가장 강력한 반박을 “나의 GM 시절 My years with general motors”라는 베스트셀러로 출판했다.



드러커는 슬론이 “나의 GM 시절”을 출판한 이유를 드러커의 “기업의 개념”에 반박하거나 적어도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3자가 보기엔 유별난 GM의 임원진들의 반응은, 한편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은 경영이 체계화되지 않은 시절에 실전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겪으면서 해법을 구체화해나갔다.

 

그들은 단지 기만적으로 분권화를 추구한 것이 아니라 진지한 태도로 임했고, 수십 년간 성공하면서 그것에 대해 점점 더 확신하게 되었다.

 

GM의 경영진은 자신들의 경영 방법을 하나의 원리, 원칙, 도그마로 받아들였다.

 

GM의 임원들에게 사회주의, 소비에트, 러시아와 비슷한 형식의 중앙집권적 운영이 있으며 지속될지 의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실제적 성공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었을 게 분명하다.




또한 드러커가 편지로 “20년 된 제도는 낡기 때문에 새로운 것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말이 그들에게 하찮은 애송이가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무시하며 가르치려 든다고 해석되기 쉬웠을 것이다.

 

더군다나 GM의 임원들이 그렇게 분권화를 추구하고 싸운 이유에는 근로자들을 위한다는 타당한 명분도 있었다.



드러커도 그들의 반응에 대한 정황을 1980년 이후에 쓴 후기에 넣고 아래와 같은 말로 GM 임원들의 거부반응을 일부 옹호한다.

 

“오히려 제너럴 모터스는 50년의 성공을 넘어선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지, 독점적 사고방식을 깨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책의 내용은 매우 탁월하다.



 

당시 경영은 총체적으로 체계화되지 않고 있었다.

 

이런 어떻게 해야 할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도 피터 드러커는 심히 복잡하게 산재한 다양한 문제들의 핵심을 끄집어낸다.

 

수십 년 후에 피터 드러커 스스로 평하길, 지식근로자 집단의 대두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한 질문이 본 책 “기업의 개념”에서 제기되었다고 한다.




기업의 개념, 경영의 실제, 매니지먼트로 이어지는 책들의 뼈대는 똑같다는 사실이 정말로 놀랍다.

 

“기업의 개념”의 내용에 대해서 요약한 부분은 아래 따로 작성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 책 내용 요약


* 내 생각대로 편집하고 취사선택한 내용이다.

* 가능한 GM의 부분은 빼고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만 요약했다.

* 내용이 방대하여 중요하거나 생략될 수 없음에도 불가피하게 생략된 부분이 많다.

* 따라서 이 요약문은 절대 본문을 대체할 수 없다. 다만 이해를 도울 뿐이다.















■ 책의 목표

 

이 책에서는 현대사회의 핵심제도를 대표하는 GM의 성공과 실패를, 사회에 속한 기관으로서의 기업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한다.

 

또한 GM이 적용한 방법을 사회 전체의 통합을 위한 원리로써 확장하고 현대전의 위협을 억제하고 사회를 안정시킬 수 있는지 확인한다.







■ 서론



사회는 반드시 통합 원리를 필요로 한다.

 

사회는 그 정의상 공통 가치를 기반으로 통합된 인간 집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익은 완전하진 않지만 객관적이고 가장 덜 위험한 사회 통합 원리이다.

 

자본주의 경제체제 하에서는 이익을 통해 사회, 기업, 근로자, 소비자, 기타 관계자를 통합해야만 사회가 안정된다.

 

개인과 사회의 본질적 갈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현재까지는 이익뿐이다.




역사적으로 권력은 사회 통합 원리로써 실패했다.

 

권력은 폭주와 숙청, 권력싸움을 필연적으로 수반하면서 종종 사회를 크게 퇴보시켰다.



현재(2차 세계대전 당시) 진행되고 있는 총력전에 의한 사회 통합도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

 

현대전은 심각하게 자원을 낭비하고 개인을 사회에 완전히 종속시키기 때문에 자유와 양립할 수 없고 또 오래 지속될 수도 없다.




이에 반해 이익은 시장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가장 덜 위험하고 수용할만하고 여러 번 검증을 거친 통합 원리이다.

 

다수에 의한 가격 결정은 최악으로 치닫기 전에 경쟁자를 만들어내고 오류를 수정하는 데 성공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회는 경제적 효율성은 물론 한정된 자원 하에서 생산할 것과 배분 방법과 대상에 대해 상당한 성공을 거두어야만 한다.

 

집산주의(=사회주의, 계획경제, 중앙집권적 사회)도 충분히 효율적일 수는 있지만, 무엇을 생산해야 할지, 어떻게, 누구에게 배분해야 할지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



이에 반해 이익은 시장을 통해 무엇을 얼마에 생산하고 누구에게 배분할지 비교적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물론, 법, 치안, 국토개발, 전쟁 등 사회 안정을 위해 요동치게 둘 수 없는 영역도 있다.

 

이런 영역에서는 강력한 정부의 단호한 행동이 필요하며, 정부는 경제적 변화의 사회적 영향들을 경제적 합리성에 근거해 결정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권력투쟁이 끝없이 지속될 것이다.




한편 현대사회는 다양한 문제와 기능부전을 해결하기 위해 다원화된 조직을 도구로 선택했다.

 

조직은 사회의 기관으로서 사회의 요구에 응답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폐기될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대사회를 대표하는 조직인 대기업은 생존하고 그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매우 다양한 차원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대기업은 현대사회의 요구가 큰 규모의 효율성을 요구하기 때문이 충분히 규모가 커야 한다.

 

이에 따라 작은 기업의 기본적인 문제와 더불어 큰 규모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도 적절히 해결해야 한다.




이하에서는 GM을 분석함으로써 현대산업사회 조건 하에서의 대기업의 과제와 해법, 그리고 해법의 사회로의 확장에 대해서 알아본다.





■ 본론

 

1. 대기업의 과제들

 



  가. 경제적 책임


    1) 모든 조직의 제1원칙이다.


    2) 대기업은 생존하기 위해 미래의 비용을 포함해 충분한 이익을 내야 한다.


    3) 각종 자원을 보다 효율적,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투입보다 더 많은 산출을 내야 한다.


    4) 만약 그대로 두는 것보다 자원을 경제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기업이 존재할 근본적인 이유가 없다.

 



  나. 경영적 책임


    1) 기업은 자원의 결합이 아닌 인적 조직이고 제도이다.


    2) 대기업은 경제적 책임을 달성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람을 채용할 수밖에 없다.


    3) 따라서 근로자에 대한 강력한 영향의 발생은 필연적이다.


    4) 대기업은 사회의 대표 기관으로서 근로자에 대해 사회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강화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5) 그 정의상 만약 대기업이 사회가치에 반하게 조직된다면 사회는 언제든 손쉽게 대기업을 제거할 수 있다.


    6) 대기업은 경제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일과 사람을 적절히 조직해야만 한다.


    7) 경제적 성과를 달성하더라도 일과 사람을 적절히 조직하지 못하면 개인은 사회에 온전히 통합되지 못한다.


    8) 그 이유는 과거와 다르게 거의 모든 사람이 조직에서 일하고, 성취감을 얻을 곳도 조직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9) 사회에 통합되지 못한 개인은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여 사회를 불안정하게 한다.


    10) 따라서 사회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통합되지 못한 개인을 양산하는 대기업을 용납할 수 없다.


    11) 결론적으로 대기업은 근로자에 대한 필연적인 영향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12) 근로자에 대하여 해결해야 하는 핵심문제는 2가지이다.

      가) 정의(=기회의 균등함)

      나) 존엄(=지위 + 역할)



 

  다. 사회적 책임


    1) 사회에 속한 조직으로서는 고용에 대한 사회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다.


    2) 문자적 완전고용은 불가능하다.


    3) 하지만 대규모 장기실업을 방지하고, 능력과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는 일은 대기업의 의무사항이다.


    4) 또한 자원의 착취와 고갈, 환경오염 등 공동으로 대처해야 하는 문제에 정부가 실패함에 따라, 기업은 사회의 대표 기관으로서 책임을 떠맡게 되었다.


    5)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떠맡는 것이 정당한지를 떠나서 사회로부터 부과된 책임을 무시하는 것은 대기업의 생존에 적절하지 못하다.



  라. 리더십


    1) 현대산업이 속도와 적응에 대한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영자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 이제는 최일선의 근로자조차 경영자적 활동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3) 따라서 대기업의 생존은 얼마나 낮은 수준의 직원에게까지 경영자적 활동을 책임 지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었다.


    4) 그러기 위해 다음과 같은 특성이 요구된다.

      가) 합법적이고 반자 동적인 지배 승계 구조여야 함

      나) 제도 자체가 구성원들의 충성을 불러일으켜야 함

      다) 조직 내에서 구성원들의 능력을 극대화해야 함

      라) 내부에서 리더를 양성하고 공급해야 함

      마) 리더십 권력을 분산해 자치를 통한 단결을 이룩해야 함

 

    마. 정책

      1) 조직은 이론상 영구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장기 정책을 필요로 한다.

      2) 하지만 장기 정책은 충분히 단단한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역시 충분한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한 조직 안의 개인은 자신의 행동이 조직의 장기 이익과 부합된다는 사실을 큰 의심 없이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4) 모든 구성원이 명확하게 정의된 절차를 통해 구속력 있는 최종 결정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5) 정책의 수립과 정책의 실행, 양자의 권위와 책임을 명확하게 확립하는 구조를 가져야 한다.

      6)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불가피하게 회계시스템에 의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직성을, 명확하게 정의된 독립된 정책 수립기관의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7) 현재의 필요와 미래의 필요 사이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바. 관료적 경직

      1) 조직 규모가 커질수록 성과보다 과정 자체를 중요시하도록 변하는 경향이 있다.


 

    사. 정보 문제

      1) 단세포 생물과 달리 거대한 동물들이 모세혈관을 가진 것처럼, 규모가 커질수록 그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정보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 과제이다.


 

    아. 객관적 평가기준


      1) 대기업의 규모에 비해 임직원의 기여가 너무 작아서 개별 임원의 진정한 실적을 평가할 수 없다.


      2) 실적에서 우연과 실력을 구분하기 어렵다.



 

    자. 큰 조직 임원의 필연적 고립


      1) 큰 조직의 임원은 효율적이기 위해 시야가 좁아야 하지만, 좁은 시야로는 기업의 최종 성과를 결정하는 외부와 격리된다.


      2) 따라서, 큰 조직은 어떻게 하면 경영진에게 외부(소비자, 근로자, 투표자, 정부)의 관점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2. 해법으로서의 분권화

      가. 기본 정의 : 자치를 통한 단결


 

  나. 분권화의 장점


    1) 중앙집권적 조직과 달리 경영자 집단이 매우 커서 리더가 언제나 공급된다.


    2) 원가계산에 의존하는 중앙집권보다 원가계산과 경쟁을 통한 2중 체크로 더 효율적이다.


    3) 권력싸움이 필연적인 중앙집권과 달리 실적이라는 타당하고 객관적인 승계 기준을 제공한다.


    4)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


    5) 사업부의 이익과 본사의 이익에 갈등이 없다.


    6)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7) 사적으로 권위를 휘두르는 사람이 없지만, 어디에 권위가 있는지 명확하다.


    8) 직원과 특권층의 간극이 없다.


    9) 실적을 눈속임할 수 없다.


    10) 왜 그래야 하는지도 모르고 지시받는 일이 없다.



 

  다. 분권화의 위험요소


    1) 통합된 기관들 사이의 교착상태


    2) 파벌과 권력싸움




 

3. 해결방법



  가. 개인적, 주관적, 감정적 요소를 제거한다.


 

  나. 성향과 선의에 기대지 않는다.

 

  다. 기준 가격 책정


    가) 외부 요인 제거한다.


    나) 일시적인 것 제거한다.


    다) 단일 회계 기준을 채택한다.



 

  라. 경쟁적 시장 위치의 가치(시장점유율)


    1) 평가 기준으로서의 시장점유율

      가) 경영을 잘 못 한 것인지, 사업 전체가 좋지 않은지 확인할 수 있다.

      나) (시장 점유율이 적용이 불가할 경우) 어떤 외부 공급자보다 낮은 비용으로 공급하는 능력을 사용한다.


 

  마. 필연적인 대기업 임원의 고립을 해결하기 위한 GM의 시도


    1) 고객 관계 – 고객 조사 기구 설립


    2) 딜러 관계

      가) 딜러 관계 위원회 : 딜러와 대기업 간의 문제를 공정하게 조정해준다.

      나) 모터스 홀딩 사업부 : 딜러를 돕는 사업부를 설립함으로써 상생한다.


    3) 소재지 도시 공동체와의 관계

      가) 공장 임원, 공무원, 종교 리더, 교육리더, 노조, 사업가들, 기자 등


 

  바. 규정과 실행의 명확한 분리


 

    1) 본부 경영진


      가) 본부 경영진이 전체 기업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각 사업부에 목표를 할당한다.


        (1) 각 사업부에 자본을 배정한다.

        (2) 전체 사업부에 적용 가능한 일반 정책을 결정한다.

        (3) 신규 사업의 확장과 기존 라인의 폐쇄를 결정한다.


 

      나) 본부 경영진이 사업부 책임자의 재량권의 한계를 설정하고, 사업부 책임자를 임명하고 해고한다.


 

      다) 사업부의 문제와 진척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1) 부사장과 사업부 책임자 간의 공식, 비공식, 존경에 의한 정보 파악 및 통제를 한다.

        (2) 본부 서비스 스테프에 의한 간접 접촉한다.

        (3) 일정 이상의 자본 투자와 고임금자 고용에 대한 본부 경영진의 거부권 = 공식 안전망을 설치한다.


 

      라) 사업부 책임자가 생산,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근심과 업무를 덜어준다.


        (1) 옳다는 결정만 내려지면 자본은 본부 경영진이 구해준다.

        (2) 재정, 법률, 회계 문제를 해결해준다.


 

      마) 본부에 서비스 스태프가 사업부 책임자에게 최고의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1) 요청을 받거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조언해준다.

          (가) 예) 사업부 내 보너스 배분


        (2) 새로운 정보를 취합해서 각 사업부에 전파한다.


        (3) 본부 경영진과 사업부 책임자 사이에서 정보 통로, 미래 정책 수립 역할을 한다.




  2) 사업부 책임자


    가) 일반규정과 목표는 본부 경영진이 결정하지만 사업부 책임자는 독립적인 사업을 하는 것처럼 실질적인 우두머리 역할을 한다.


    나) 이익을 배분하고 승진과 해고를 결정하며, 범위 내에서 완전한 자유를 가진다.


    다) 물론 독단적인 결정을 방지하기 위해 본부 경영진은 고임금자의 고용과 예외적인 보너스 배분에 대한 거부권을 가진다.


    라) 사업부 책임자는 자신의 성과급을 본사 GM의 주식으로 배분받기 때문에 기업 전체의 이득을 고려하지 않고 행동할 수 없다.


 

    사. 의식적 정보활동


      1) 가장 상부와 가장 하부까지 가능한 동일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2) 이를 위해 본부의 서비스 스태프를 활용한다.


      3) 의식적으로 다양한 범위와 규모의 경영회의를 개최하고 최대한 최일선의 주임까지 참여시킴으로써 상부의 결정이 하부에서 실행되도록 한다.








■ 결 론



집산주의는 답이 아니다.


 

집산주의는 다른 모든 부분을 어떻게 해결한다 해도, 가장 중요한 리더십 공급을 외부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 생존할 수 없는 조직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GM은 현대의 대표적 대기업으로서 현대사회의 요구와 다양한 기업의 과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는 자치를 통한 단결이라는 한마디로 요약된다.



이 기초는 기업의 모든 관계자들의 행동을 공동 이익에 종속되도록 함으로써 가능하다.

 

대기업의 성공은 세심하게 고안된 조직구조와 정책을 통해 얼마나 낮은 단계의 근로자에게까지 얼마나 큰 책임을 큰 위험부담 없이 맡길 수 있느냐에 달렸다.

 

가장 낮은 근로자에게 까지 경영자로서의, 또 성인과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을 발견하는 것은 사회와 기업과 개인의 이익에 부합한다.

 



기업의 입장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일보다 세계 평화에 큰 영향을 끼칠 일도 없을 것이다.


















■■■마무리

 


나는 이 책을 특히 깊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4번 읽었다.

 

이후 따로 개념화하기 위해 요약하고, 그것을 다시 정제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하였다.



읽고 또 읽으면서 피터 드러커의 책을 다수 읽었지만 서로 논리상 모순되는 부분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의 근본에서 탄탄하게 쌓아 올린 수십 년간의 결과물들이 장대하고 놀랍게 느껴진다.



이 책 “기업의 개념”의 가치는 독보적이다.

 

사실상 이때 제기된 문제들을 현대 기업들이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너무 안타깝고 의문이 들 정도이다.

 

책의 전개나 내용 자체도 흥미롭고 일반적인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잘 쓰인 수작이라는 것에 의문이 없다.

 

비록 60년 이상이 지났지만 현재성이 살아있다.



경영과 피터 드러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또 기업에 대해 깊게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읽다 보면 책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by 홍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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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산업사회의 미래
피터 드러커 지음, 안종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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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자유로운 현대 사회에 내딘 첫 발자국.




■■■ 평점


9.9 / 10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반복해서 언급하다시피, 나는 국내 출판된 피터 드러커 관련 도서를 60권 가까이 구매하였다.

 

핵심 저작 가운데 하나로 알고 있었기에 비교적 먼저 읽게 되었다.










■■■저자 소개




저자 : 피터 드러커 Peter F. Drucker

출처 : 구글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철학과 미래사회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널리 알려진 피터 드러커는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무원인 아버지와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1931년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국제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33년 나치가 득세하기 직전 영국으로 건너가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에 근무했다.

 

1937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에는 사라 로렌스 대학, 베닝턴 대학, 뉴욕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 GM, GE와 같은 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했다.



1971년부터 캘리포티아 주 클레어몬트 대학교의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사회과학을 강의했으며 피터 드러커 비영리재단의 명예 이사장을 역임했다.



2005년 11월 11일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저서로는 <Next Society> <21세기 리더의 선택> <21세기 지식경영> <경영의 실제>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가정신> <단절의 시대> <피터 드러커 자서전> 등이 있다.



■■■ 피터 드러커의 저작 전체(한국어판, 원서) / 연보 (업데이트 20. 03. 07.)


더 자세한 정보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jhW_SP7THWL3GWL75zFu6TCcwpTgN6e8zKFkj2rM5k/edit#gid=0




https://hong30.tistory.com/


년도나이월일드러커 연보
드러커 저작(한국 출판명)1909.11월 19일합스부르크 왕가가 지배하는 대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에서 태어남.
정부의 요직에 있던 아버지 아돌프는 1876년생으로 33세,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의학을 전공한 어머니 캐롤라인은 1885년생으로 24세
.19111~2세-동생 게르하르트 태어남
.19133~4세-책을 읽기 시작한 이래 책벌래가 되었으며 95세로 생애를 마칠 때까지 계획적이며 집중적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유지했음.
.19144~5세6월일가족이 함께 아드리해를 여행하던 중 제국의 황위 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 암살 소식을 들음.
아버지 아돌프는 빈으로 호출되어 전쟁 방지를 위해 측근을 통해 황자에게 직소함.
...7월제1차 세계대전 발발.
아돌프는 전시경제를 지휘하는 정부고관 세명 중 한 사람이 되어 공업생산을 담당함.
.19155~6세9월빈 시내에 있는 사립초등학교로 전학.
그곳에서 생애 최고의 교사인 미스 엘자와 미스 조피(소피) 두 사람을 만나게 됨.
..5~6세11월제1차 세계대전이 끝남.
.19199~10세-글씨 이외에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간주되어 5년간 다녀야할 초등학교를 월반하여 4년만에 마침.
...9월라틴어를 중심으로 가르치는 진학 예비교인 김나지움에 입학함.
28명의 학생 중 최연소로 1학년이 됨.
...-부모님이 매주 집에서 개최한 정치가, 은행가, 지식인이 참가하는 파티에 얼굴을 내밀게 됨.
.192010~11세-아버지 아돌프가 잘츠부르크음악제를 공동으로 창설하여 회장에 취임함.
.192313~14세11월 19일사회주의자가 지배하는 빈 시민이 매년 축일로 삼는 '공화국의 날' 데모 행진에 참가하여 붉은 깃발 대열의 선두에 섬.
...-오스트리아의 유력한 잡지인 <오스트리아 이코노미스트>를 읽기 시작함.
.192515~16세-부모님의 친구가 주최하고 저명인사들이 출입하는 살롱에도 출입하게 되었으며 후에 노벨상을 수상하는 작가인 토마스 만을 만남.
.192717~18세-김나지움 졸엄.
함부르크에서 무역상사 견습사원이 됨.
...9월함부르크 대학 법학부에 입학.
...-대학 입학을 위한 논문 <세계 무역에 있어서 파나마운하의 역할>이 독일의 경제 계간지에 실림.
...-<오스트리아 이코노미스트>의 편집회의에 초빙되어 부편집장인 경제인류학자 칼 폴라니에 매료됨.
.192919~20세1월독일의 금융 중심지인 프랑크프루트로 이사함.
그곳에서 미국계 투자 은행의 증권분석가로 취직하여 최초로 제대로 된 일을 하게 됨.
...-프랑크프루트 대학 법학부에 편입함.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슈탈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함.
...-독일의 경제 계간지 9월호에 계량경제학적인 논문을 두 가지 발표.
...10월 24일뉴욕 주식시장의 대폭락, '암흑의 목요일'을 맞게 됨.
...10월 25일암흑의 목요일'에 관해 쓴 기사가 프랑크프루트 최대의 부수를 자랑하는 지역 석간 신문인 <프랑크프루트 게네럴 안차이거>에 게제됨.
신문기사로서는 처녀작임.
...-연말까지 암흑의 목요일의 영향으로 미국게 투자은행이 파산하여 실직.
<프랑크프루트 게네럴 안차이거> 기자로 곧 취직함.
.193020~21세1월 2일석간 신문 <프랑크프루트 게네럴 안차이거로 첫 출근함.
.193121~22세-프랑크프루트 대학에서 조교를 하면서 국제법박사 학위를 취득함.
...-장래의 아내인 도리스를 알게 됨.
...-<프랑크프루트 게네럴 안차이거> 세 명의 부편집장 중 한 사람으로 발탁됨.
부편집장으로 매주 몇 편의 논설을 쓰는 한편 해외면이나 경제면의 편집도 담당함.
동료가 병가로 쉬고 있을 때는 여성면의 편집도 담당함.
.193222~23세-아돌프 히틀러나 요제프 괴벨스 등을 단독 취대함.
...-프랑크프루트 대학에서 조교에서 강사로 승진을 타진받음.
...-쾰른의 명문 신문인 <쾰르니쉐 차이퉁>으로부터 해외뉴스 전반의 편집책임자 자리를 타진받음.
쾰른 대학의 강사자리를 제안 받음.
둘 모두 받아들이지 않음.
(한국출판x) 프리드리히 슈탈 : 보수주의적 정치이론과 역사적 전개.193323~24세1월나치스가 정권을 장악 후 독일 탈출을 계획함.
그 무렵 저널리스트로서 자리잡기 위해 유대계 철학자인 프리드리히 슈탈에 관한 책을 집필, 독일에서는 정치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출판사인 모아Mohr에 보냄.
...2월 하순프랑크프루트 대학에서 나치스의 새로운 지배자가 소집한 교직원 회의에 최초로 출석함.
...4월런던으로 이주.
보험회사의 증권분석 일을 얻게 됨.
.193424~25세-영국 투자은행인 프리트베르크사에서 일하게 됨.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케인스 경제학'의 아버지인 존 메이나드 케인스의 강의를 청강하기 시작함.
...-외국 은행 기관의 이코노미스트로 구성되는 클럽에 가입.
...-영국 최초의 일본회화전을 우연히 보게 되어 일본화에 매료됨.
.193525~26세-런던에서 경제인류학자인 칼 폴라니와의 교제를 돈독히 함.
...-미국신문이나 잡지에 기고하기 시작함.
(한국출판x) 독일의 유대인 문제193626~27세-빈의 출판사를 통하여 독일시대의 체험을 살린 <독일의 유대인문제>를 독일어로 출판.
훗날 <경제인의 종말>을 예고하는 듯한 내용.
경제인의 종말..-빈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아우 게르하르트가 미국으로 이주하여 의사로 일하기 시작함.
.193727~28세1월도리스 슈미트와 결혼.
...2~3월호화여객선으로 지중해로부터 미국으로 향하는 수주일간의 신혼여행.
베니스나 그리스, 시칠리아 섬, 알제리아, 리스본 등을 경유하여 마지막으로 대서양 한복판에 떠 있는 아조레스 섬에 들림.
...4월 하순뉴욕에 도착.
뉴욕 교외의 아파트를 빌려 미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함.
...-<파이낸셜 뉴스>(현재의 파이낸셜 타임스) 등의 영국신문사 미국특파원으로서 출발함.
...-도리스도 영국 대형소매회사의 뉴욕대리인으로 일하기 시작함.
.193828~29세3월나치스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합병.
유럽으로 출장하여 미국의 유력 신문인 <워싱턴 포스트>에 유럽 정세에 관한 글을 처음으로 기고함.
...-미국 중서부로 출장했을 때 지역 유력 신문의 1면 기사로 소개됨.
'미국에 관해 영국 신문에 기고하는 미국 주제 특파원'이 특이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임.
드러커를 소개한 기자는 기자로서 최고의 영예인 퓰리처를 수상한 사람이었음.
...-런던에서 쓰기 시작한 <경제인의 종말>을 탈고, 뉴욕의 출판사인 존 데이와 출판계약함.
...-<경제인의 종말>의 출판이 결정됨으로써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월간지인 <하퍼스 매거진>에 기사를 선전하여 기사를 쓰도록 권유받음.
...-부모님이 미국으로 이주함.
아버지 아돌프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채플힐 캠퍼스에서 국제 경제를 가르치기 시작함.
...-장녀 캐슬린이 태어남.
.193929~30세연초취재를 위해 인종차별이 남아 있던 조지아 등 미국 남부를 방문.
...4월처녀작인 <경제인의 종말> 출간.
나치스 독일은 유대인의 말살에 나서는 동시에 소련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
...5월영국 수상이 되기 전의 윈스턴 처칠이 <경제인의 종말>을 영국 고급 잡지인 <런던 타임스>의 서평에서 높게 평가함.
그 영향으로 영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문필가로서 경력의 토대가 됨.
...8월<경제인의 종말>에서의 예상대로 나치스와 소련은 독소불가침조약을 체결하여 세계를 놀라게함.
일주일 후 독일군은 폴란드를 침공하여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함.
...-잡지왕인 헨리 루스로부터 주간지 <타임>의 편집자 자리를 제안받음.
...-뉴욕 근교의 사라 로렌스 대학에서 비상근 강사로 취임.
경제학과 통계학을 주 1회 가르침.
.194030~31세-잡지왕 헨리 루스가 창간한 경제지인 <포춘>의 창간 10주년 기념호의 편집에 참가.
...-경제지 <포춘>의 편집을 하고 있던 시기, 편집부 내에서 후일 '현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우는 천재건축가인 백민스터 프러를 만남.
...-학회 모임에서 후일 <미디어의 이해> 등을 발표 일세를 풍미한 캐나다의 저명한 미디어연구가 마셜 맥루언과 알게 됨.
...-유력지인 <하퍼스 매거진>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기 시작함.
그로부터 4반세기에 걸쳐 정치나 경제, 국제 문제 등을 폭넓은 주제에 관하여 1년에 6~8편의 기사를 씀.
.194131~32세-베닝턴 대학으로부터 정치학과 경제학 분야의 학자를 소개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경제인류학자인 칼 폴라니를 소개함.
...-부모님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워싱턴으로 이사함.
아버지 아돌프는 아메리칸 대학에서 가르치는 한편 미 관세위원회에서 일하기 시작함.
...가을장남인 빈센트가 태어남.
...12월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태평양전쟁이 발발함.
이를 계기로 워싱턴에서 불려가 정부에서 일하게 됨.
피터 드러커의 산업사회의 미래194232~33세-워싱턴을 떠나 육군성 컨설턴트로서 디트로이트 등 중서부에서 군수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경영을 재건하는 일을 맡고 후일 품질관리의 권위자가 되는 에드워드 데밍을 스카우트함.
...여름뉴욕에서 버몬트로 이사하고 여자대학인 베닝턴 대학의 교수에 취임.
정치나 경제, 역사, 철학 등 폭넓은 주제를 취급함.
...-아내 도리스는 베닝턴 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의 연구를 시작함.
...-나치스 독일의 패배를 전제로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산업사회를 그린 두 번째 저작 <산업인의 미래>를 출간.
.194333~34세-<산업인의 미래>를 읽은 GM의 부회장으로부터 GM의 경영 방침이나 구조에 관해 조사하도록 의뢰받음.
GM의 조사 의뢰를 쾌히 승락함.
..-미국시민권을 취득함.
.194434~35세-GM의 주요 간부를 대부분 인터뷰하는 것 외에 주요 공장도 방문.
'미스터 GM'인 앨프래드 슬론을 만남으로써 '경영의 프로'란 어떠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귀중한 발견을 함.
.194535~36세-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 육군성의 컨설턴트 일도 끝남.
...-18개월간의 GM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3부작 <기업의 개념>을 탈고함.
기업의 개념194636~37세-<기업의 개념> 출간.
GM식 분권제 등을 제창한 이 책은 당초의 예상을 뒤엎고 발매와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됨.
GM의 경영진으로부터는 '좌익의 공격'이라고 통열한 비판을 받음.
...-부모님이 캘리포니아 버클리로 이사함.
아버지 아돌프는 70세로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가르치기 시작함.
.194737~38세-GM에서 미국 산업 역사상 최초가 될 대규모 종업원 의식조사를 실시.
이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관리의 도입을 시도하지만 전미자동차 노동조합의 반대에 부딪쳐서 좌절함.
...-미 국무장관 마셜이 제창한 '마셜플랜(유럽부흥 계획)'의 실시를 지도하기 위해 유럽 주요 국가를 시찰.
물자조달을 담당하면서 군인 출신인 마셜의 지도력을 보게 됨.
...-<하퍼스 매거진>에 '핸리 포드의 성공과 실패'를 기고함.
.194838~39세-조지아 애틀란타에 있는 에모리 대학으로부터 학부장 자리를 제안받음.
아직 흑인 차별이 있던 남부로 이주하는 것을 주저하여 거절함.
...-빈 시대의 지인으로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의 외무부 장관이던 얀 마시리크가 자택 앞에서 시체로 발견됨.
.194939~40세-뉴욕으로 이사하여 뉴욕 대학의 교수로 취임.(~1970까지 경영학부 교수 역임)
동대학 대학원에 매니지먼트 학과를 창설.
뉴 소사이어티 NEW SOCIETY195040~41세1월아버지 아돌프와 하버드대학을 은퇴하려고 했던 저명한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를 방문.
그로부터 1주일 후 슘페터는 숨을 거둠.
...2월<하퍼스 매거진>에 '연금의 신기루' 기고.
...10월GM의 최고경영책임자, 찰스 윌슨과 협력하여 GM에서 세계 최초의 근대적 기업연금제도를 창설함.
...-GE의 컨설턴트가 됨.
...-근대적인 경영컨설턴트업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마빈 바우어로부터 맥킨지에서 일하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지만 거절함.
그래도 바우어와 함께 많은 일을 수행하였으며 '경영컨설턴트'라는 용어를 만들어냄.
...-<새로운 사회> 출간.
.195141~42세-매니지먼트 연수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인 미국경영협회와 접점을 갖기 시작함.
창설자인 앨빈 댓과 만남.
...-매니지먼트 분야의 선구자인 여성철학자, 메리 파커 풀렛의 존재를 알게됨.
.195343~44세-소니의 공동창업자인 모리타를 뉴욕에서 만남.
...-1947년에 GM이 실시한 대규모의 종업원 의식조사 결과를 도요타자동차에 가져감.
...-GM의 회장인 엘프레드 슬론으로부터 MIT의 슬론경영대학원에서 가르쳐주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았지만 거절함.
경영의 실제195444~45세11월다섯 번째 저작 <경영의 실제> 출간.
GE등 대기업에서의 컨설턴트 경험을 살려서 최초로 매니지먼트를 하나의 기능으로서 파악하여 체계화하는데 성공함.
이를 통해 '매니지먼트의 발명자'로 일컬어지게 됨.
...-어머니 캐롤라인이 60대 후반으로 별세.
'어머니는 미국에서 온 시점에 이미 병약했다. 
어머니에게 미국은 줄곧 외국이었으며 미국에서의 생활에는 끝까지 익숙치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회고함.
.....
.....
(한국출판x) 미국의 다음 20년195545~46세-<미국의 다음 20년> 출간.
.195646~47세-민주화의 움직임에서 소련의 군사개입을 초래한 헝가리동란이 발생함.
국제구조위원의 지원자로서 헝가리 난민 인드류 그로브를 도움.
그로브는 후일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의 창업에 가담함.
(한국출판x) 내일의 이정표195949~50세7월일본사무능률협회(현 일본경영협회)의 초대로 하코네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 처음으로 일반을 방문.
...-<내일의 이정표> 출간
.196050~51세-가족과 함께 두 번째 방일.
.196151~52세-허둥대는 일본의 젊은이들'이란 제목으로 일본에 관해 <하퍼스 매거진>에 기고함.
...-<GM과 함께한 나날들>에 관한 서평을 씀.
.196353~54세-일본은 두 번째 기적을 지향한다'라는 제목으로 일본에 관해 <하퍼스 매거진>에 기고함.
피터 드러커 창조하는 경영자 / 이재규
(불확실함.) 성과를 향한 도전 / 간디서원
196454~55세-<결과를 위한 경영> 출간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196656~57세6월산업경영의 근대화와 일미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일본 정부로부터 훈 3등서옥장을 수여받음.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 출간.
.196757~58세-아버지 아돌프가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함.
드러커는 "아버지는 어머니와는 달리 미국에 곧 적응해서 대학에서도 일했다.
아주 행복한 여생을 보냈다고 생각한다."고 회고함.
단절의 시대196959~60세-<단절의 시대> 출간.
이 책에서 '민영화'라는 조어가 등장함.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은 리처드 닉슨은 <단절의 시대>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드러커 교수에 따르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전쟁의 수행과 통화의 증발일뿐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연설중 발언함.
(한국출판x) 내일의 비즈니스 리더....
인간과 시스템의 경영197060~61세-영국 보수당은 드러커의 저작에서 인용했다고 밝히면서 당의 기본 정책에 '민영화'를 도입함.
후일 대처 정권 하에서 수많은 국영사업을 민영화하는 형태로 실행하게 됨.
일과 기술의 경영....
.....
.....
(한국출판x) 새로운 시장과 에세이197161~62세-미국을 대표하는 경영 전문지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논문 '일본식 경영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을 발표함.
...-뉴욕에서 남캘리포니아주로 이주.
피터 드러커 - 매니지먼트 / 남상진197363~64세-<매니지먼트 출간>.
그때까지의 매니지먼트 연구를 집대성한 대저작.
경영대학원의 교과서로서 정평이 나있음.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세트 / 이재규....
.197565~66세-미국 최대의 경제 전문 신문인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하기 시작함.
이후 20년에 걸쳐 이 잡지의 경영과 경제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칼럼니스트로 활약함.
(한국출판x) 보이지 않는 혁명197666~67세-<보이지 않는 혁명 출간.
GM의 컨설턴트로서 세계 최초의 근대적 연금제도의 창설에 일조함.
그 당시 예상한 대로 '연기금사회주의'가 미국에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나타냄.
피터 드러커 리더의 도전197766~67세..
(한국출판x) 매니지먼트 입문적 관점....
(한국출판x) 사람과 성과 : 피터 드러커 매니지먼트 논문선집....
피터 드러커 자서전197969~70세-<방관자의 시대> 출간.
1940년대까지 만난 사람들에 관해서 쓴 자서전적인 요소를 포함한 이색적인 저작.
...-클레어몬트 대학에서 동양미술 강사에 취임함.
이후 일본 회화에 관해 5년간 가르침.
혼란기의 경영198070~71세-<격변기의 경영> 출간.
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198171~72세-<새로운 경제학을 위하여> 출간.
...-GE의 최고경영자 잭 웰치의 컨설턴트를 맡게 됨.
이후 5년간 '웰치혁명'의 방향 설정자로 활약하고 '시장점유율이 1위 혹은 2위 이외의 사업에서는 손을 뗀다'는 경영 방침을 만들어냄.
변모하는 경영자의 세계198272~73세-최초의 소설 <가능한 세계들의 최후> 출간.
...-<변모하는 경영자의 세계> 출간.
(한국출판x) (소설) 가능한 세상의 마지막....
.198373~74세-저명한 경제학자인 조지프 슘페터와 존 메이나드 케인스 두 사람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포춘>에 '슘페터와 케인스'를 기고함.
(한국출판x) (소설) 선행으로부터의 유혹198474~75세-두 번째 소설 <선에의 유혹> 출간.
기업가 정신198575~76세-<혁신과 기업가정신> 출간.
프런티어의 조건198676~77세-9월부터 이듬해에 걸쳐 동경, 오사카, 나고야에서 '수묵명화작전'을 개최함.
직접 수집한 일본화 컬랙센열 공개함.
...-<경영의 최전선> 출간.
(한국출판x) 새로운 현실198979~80세-<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기사 '우편과를 팔라!'로 세계 최초로 아웃소싱의 개념을 보임.
'이 잡지에 기고한 기사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기사일지 모르겠다'고 회고함.
...-소련의 붕괴 등을 예상한 <새로운 현실> 출간.
비영리단체의 경영199080~81세-<GM과 함께한 나날들>의 재판 서문을 씀.
...-오랜 비영리단체NPO 분야에서의 컨설팅 경험 등을 살려 <비영리단체의 경영> 출간.
(한국출판x)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속에 나타난 드러커199182~83세-<월스트리트 저널>에 '빅3는 일본의 중대한 교훈을 배우지 않는다'를 기고.
(한국출판x) 우리들의 변모하는 경제사회....
(한국출판x) 미래 기업199283~84세-<미래 기업> 출간.
(한국출판x) 생태학적 비전199383~84세-국제 문제 전문 잡지 <포린어페어>에 '일본주식회사는 끝인가?'를 기고함.
...-자본주의사회 이후에 지식사회가 도래할 것을 설파한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를 간행.
...-과거의 저작활동 중에 쓴 기사나 논문을 뽑아 정리한 <생태학적 비전> 출간.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대변화 시대의 경영199585~86세-스스로 높이 평가하는 메리 파커 풀렛의 저작을 모은 <메리 파커 폴렛 관리의 예언자>의 서문을 집필.
...-<미래의 결단> 출간.
(한국출판x) 보이지 않는 혁명(개정판)199686~87세-1976년 발간한 <보이지 않는 혁명>을 <연금기금혁명>으로 재출간.
...-열일곱 번째 방일. '격변기의 경영'을 주제로 강연함.
(한국출판x) 드러커 온 아시아199787~88세3월<포춘> 표지를 장식. 타이틀은 '지금도 마음은 가장 젊다.'
...가을국제 문제 전문지 <포린어페어>에 논문 <세계경제와 국민국가>를 발표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킴.
...-<드러커 온 아시아> 출간.
자본주의 이후 사회의 지식 경영자199888~89세-<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게재한 논문을 정리한 <자본주의 이후 사회의 지식경영자> 출간.
21세기 지식경영199989~90세-비즈니스의 전체가 변했다는 것을 나타낸 <21세기 지식경영> 출간.
드러커 3부작 - 프로페셔널의조건200191~92세-드러커를 처음으로 읽는 사람들을 위해 과거의 저작들로부터 주요 부분을 추출하여 에센셜 드러커 <프로페셔널의 조건> <변화 리더의 조건> <이노베이터의 조건> 출간.
드러커 3부작 - 변화 리더의 조건....
드러커 3부작 - 이노베이터의 조건....
넥스트 소사이어티200292~93세7월 9일미국 대통령이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자유메달'을 수상함.
...12월 24일미국방송사인 CNB가 제작한 1시간 다큐멘터리방송 '피터드러커 지적거인'이 방영됨.
경영의 지배200392~93세..
피터 드러커 경영 바이블
피터 드러커 일의 철학
200494~95세-과거의 저작을 토대로 366개의 읽기 쉽게 편집한 <데일리 드러커> 출간.
테크놀로지스트의 조건200595세. 별세.-<피터 드러커, 나의 이력서> 출간
...-기술계의 독자를 위한 경영서 <테크놀로지스트의 조건> 출간.
출처....
나의 이력서 / 남상진....
매니지먼트 / 남상진....
피터 드러커 자서전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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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ng30.tistory.com/....





■■■ 자주 사용되는 단어와 그 개념



01. 매니지먼트 - 총체적 의미로의 매니지먼트는 피터 드러커가 최초로 사용했다. 

   - 조직을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한 조직의 기관. 


   - 경영자, 경영업무 등을 포괄하는 단어이다. 


   - 단순히 현상을 유지하는 차원의 관리와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이노베이션(혁신)과 경제적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특징이다. 


     - 이 단어를 경영, 관리, 경영자 등으로 나눠 쓰지 않은 이유는 그렇게 할 경우 본래의 의미와 미묘하게 다른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이다. 




02. 매니저 

  크든 작은 성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을 의미한다. 



03. 탑매니지먼트 

  조직의 최고경영자로, 지식의 적용과 조직의 최종 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 



04. 지식근로자 - knowledge worker 피터 드러커가 최초로 사용함. 

  육체근로자와 대비되는 개념. 체계화된 지식을 학습하고 이로써 기업에 공헌하는 근로자. 

  성과를 측정하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도 있다. 



06. 조직 

  구체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인 실체. 

  기업, 비영리기관, 정부기관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한다. 



07. 민영화 Privatization - 피터 드러커가 최초로 만들고 사용함 

   단절의 시대(1967) 



08. 아웃소싱 개념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기사 ‘우편과를 팔라!’로 세계 최초의 아웃소싱 개념을 선보임. 



09. 최초의 근대적 연금제도 

  GM에서 최초의 근대적 연금제도의 창설에 일조함. 

   보이지 않는 혁명(1976) 




10. 이노베이션(innovation 혁신) 

  천재적 인물에 의존하는 갑작스러운 것에서, 체계적으로 추구해야 할 대상으로 만듦.

  통상 기술적 이노베이션보다 경제적 이노베이션, 사회적 이노베이션이 훨씬 파급력이 크고 의식적으로 조직하는 게 가능하다고 3가지 이노베이션을 구별함.


  

 





 

 







■■■■■■■■■■■■■■■■■■■■■■■■■■■■■■







‘산업사회의 미래’는 드러커의 3대 초기 저작으로 불리는 ‘경제인의 종말’‘산업사회의 미래’, ‘기업의 개념’중 하나이다.




또한 이 책은 드러커의 책 중 유일한 사회 이론서이다.


경영이 아닌 기능하는 사회가 이 책의 핵심 주제이다.



드러커는 이 책에서 기존의 사회가 어떻게 기능했는지,

그리고 어떤 변화 때문에 실패하게 되었는지,

전체주의에 대항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자유사회가 가능한지,

그것이 어떤 도전을 해결함으로써 가능한지에 대해 파고든다.





요즘 사람들은 피터 드러커를 경영의 아버지로 부른다.


현대는 기업을 포함해 무수히 다원화된 조직으로 기능하고 있고 그 모든 조직은 경영을 필요로 한다.


피터 드러커의 업적으로 눈에 가장 잘 보이는 것은 기업이며 경영이 맞다.




하지만 피터 드러커 자신이 보는 가장 큰 정체성은 문필가이고 집중한 부분은 사회생태학이다.




드러커가 없던 경영을 만들고 체계화한 이유는, 기능하는 사회에 대한 갈망 때문이었다.




본 책 ‘산업사회의 미래’를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역사적 사건 속의 개인 피터 드러커를 살펴보자.






피터 드러커는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당시 4~5세에 불과했다.


드러커의 아버지는 정부 고위 관료였다.


직접적인 경험은 아니었지만 어릴 적에 어른들로부터 느낀 전쟁은 피터 드러커에게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초등학교, 김나지움, 프랑크프루트 법학부를 거치고 19세가 된 피터 드러커는 미국계 투자 은행의 증권분석가로 취직하여 최초로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취직한 해인 1929년 10월 24일에 뉴욕 주식시장이 대폭락 하며 ‘암흑의 목요일’을 맞게 되었고 피터 드러커는 실업자가 되었다.







드러커의 증권분석 경력이 인연이 되어 취직한 신문사인 ‘프랑크프루트 게네럴 안차이거’로 기자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아돌프 히틀러괴벨스를 직접 단독 취재하면서 관찰자로서의 그의 면모를 발휘한다.






피터 드러커는 히틀러를 연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강렬한 위화감을 느꼈다.


그는 사회의 실패가 대중을 어떻게 비이성적으로 만드는지, 그 폐해가 무엇인지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드러커는 이후 불길한 예감으로 서서히 이민을 준비하였고, 이후 히틀러의 나치가 독일에서 권력을 잡자 곧장 미국으로 이주한다.


나치가 점점 더 극으로 치달으며 전세계적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경제인의 종말’을 출간하여 나치의 본질을 고발했다.




이후 1939 독소불가침 조약과 함께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3년 후인 1942년 2차 세계대전이 한참 진행 중일 때 이 책 ‘산업사회의 미래’가 출간되었다.


2차 세계대전은 1945년에 끝났다.






히틀러에게 피터 드러커는 목에 가시 같은 존재였다.



피터 드러커는 히틀러가 초기에 힘이 약할 때부터 위험성을 인지했고 주의 깊게 관찰했다.


나치가 대학을 장악하고 또 드러커를 회유해 이용하려 하자, 준비되어 있던 피터 드러커는 바로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 책 ‘산업사회의 미래’가 출간될 때는 2차 세계대전이 한창 진행 중일 때 또 나치가 승기를 잡는 듯 보였을 때다.


나치가 가장 강해 보일 때 나치의 패배가 필연적이며, 모두가 단결하여 자유사회를 이루자는 목적을 두고 이 책, ‘산업사회의 미래’를 출간한 것이다.








이 책의 주제는

대량 산업 생산으로 크게 바뀐 환경에서 어떻게 자유로운 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가 이다.





이 책에서 드러커는 먼저 전체주의의 뿌리를 해체한다.




전체주의는 기존 서구 세계의 가치관, 신념, 사회제도의 붕괴로부터 성장했다.



전체주의는 특정 국가의 국민성, 지리적 우연성이 아니다.


전체주의는 새롭게 도래한 산업사회의 기본 토대를 전쟁, 노예제, 정복의 토대에 세우려는 시도이다.


전체주의자들은 산업사회가 자유 위에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자, 자유를 포기하는 대가로 사회의 기능을 작동시키려고 한 시도했다.




드러커는 사회를 정의하기 불가능한 무엇으로 보았고, 사회가 어떤 기능을 하지 못할 때 붕괴하는지에 집중한다.




기능하는 사회는 사회는 구성원에게 지위와 기능을 제공해야 하고, 사회적 권력이 정당해야 한다.




사회가 구성원에게 지위와 기능을 제공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을 제공받지 못한 개인은 통합되지 못하고 사회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책 전반에 걸쳐 루소,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해밀턴, 로크, 마르크스, 애덤 스미스, 조지프 슘페터 등 많은 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인용하며 자신의 논리를 치밀하게 완성시킨다.







역사적 맥락을 알고서 이 책을 보면 느낌이 다르다.



‘산업사회의 미래’는 전체주의에 대한 선전포고이며, 자유에 대한 피땀이었다.


이 책은 기능하는, 자유로운 사회에 대한 희망이었다.




대량생산과 글로벌화, 지식중심으로의 이동 등 근본적으로 변한 산업사회 환경에서 자유롭게 기능하는 사회는, 가능하다.


어렵지만 가능하다.


기능하는 사회의 건설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도전이다.












■■■마무리



나는 이 책 ‘산업사회의 미래’를 보면서 경외감이 들었다.



탁월하게 통합된 지식은 언제나 놀랍다.


그의 책에 언급된 분야, 역사, 사실, 논리 등이 이미 적어도 70년 가까운 검증을 거쳤음에도 큰 오류가 없다는 것이 정말 믿기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은 사회 이론서이고 워낙 다양한 배경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읽는데 힘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아마 루소, 로크, 플라톤, 마르크스, 애덤 스미스, 해밀턴, 히틀러 등의 인물과 사상을 잘 알수록 이 책의 가치를 더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전산업사회 시절에 지금 현대 사회의 이상을 그렸다.


드러커 자신이 말하듯, 최소한, 기능하는 사회에 대해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데 성공했다.




시간이 흘러도 이 책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읽는데 상당히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한국에서는 절판되었다는 점,

그의 가르침이 이렇게 큰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점등이 아쉬운 점이다.



쉽지 않은 책이지만, 드러커의 사상에 관심이 있다면 꼭 봐야 할 책이다.





by 홍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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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가 성공을 꿈꾸는 당신에게 묻는다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신정길 옮김 / 서돌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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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일로 삶을 그리다.




■■■ 평점

 

9.1 / 10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거의 1년만에 다시 읽는다.



경영과 경제 관련 도서를 다양하게 읽던 중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인물이 이나모리 가즈오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매우 성공하였지만, 차별점이 있다.

 

그의 간절함, 인간성, 완벽함에 대한 추구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가 매우 좋아하는 인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예전에 읽었지만 다시 읽는다.









■■■저자 소개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자 명예회장.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1932년 일본 가고시마에서 태어나 가고시마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직후 간신히 교토의 오래된 제조회사에 취직했다. 

 

제날짜에 월급 받기도 힘겨울 정도로 회사의 재정 상태가 매우 나빴지만 그곳에서 파인세라믹스의 재료 개발에 참여했다. 

 

그 일은 연구 경력이나 실력에 비해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개발에 매달렸고, 결국 성과를 냈다. 

 

스물일곱 살 되던 1959년 자본금 300만 엔으로 교토 세라믹(현 교세라)을 설립하여 연간 1조 5,000억 엔, 6만 9,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84년에는 일본전신전화공사(NTT)의 독점에 대항해 질 좋고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이니덴덴(현 KDDI)을 설립하여 매출 5조 엔에 육박하는 거대 통신 기업으로 키워냈다. 

 

2010년에는 80세를 눈앞에 두고 파산 직전의 일본항공(JAL)의 재건을 위해 회장으로 취임해 1년 만에 흑자 전환, 2년 8개월 만에 다시 주식을 상장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항공회사로 만드는 등 극적인 V자 회복을 이뤄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일을 통해 그는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다시금 깨달았다.

 

저서로는 《바위를 들어올려라》,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왜 일하는가》,《불타는 투혼》, 《일심일언》, 《아메바 경영》 등이 있다.






■■■■■■■■■■■■■■■■■■■■■■■■■■■■■■



“왜 일하는가?”

 

객관적인 정답이 없는 질문이다.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일”이란

“인간을 완성하는 도구”이다.




일은 고통이자 즐거움이고 행복이자 무거운 책임이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관점은 서양의 일반적인 “원죄를 속죄하는 과정으로서의 일” 관점과 다르다.




누가 일을 인간 완성을 위한 도구라고 말한다면 현실을 모른다고 한소리 들을 것이다.



하지만 이나모리 가즈오의 말은 무게가 다르다.



그는 맨손으로 시작하여 세계적인 기업 교토세라믹을 키웠다.

 

또 파산한 일본항공(JAL)을 다시 일으켜 재상장하고 구설수도 없다.

 

실제로 보지 않으면 믿기 어려운 실적과 인품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왜, 어떻게 성공했을까?





그의 책을 읽다보면 사고방식, 인품, 태도, 심성 등이 강조된다.

 

반면 체계적이거나 숫자나 논리 중심의 전개가 상당히 적다.

 

예를 들어 이나모리 가즈오의 다른 책인 ‘아메바 경영’ 같은 경우에는 개념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가,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등은 나오지만 실제로 어떻게 구성하는가 또는 수치적인 부분은 극히 제한적으로 나온다.




마찬가지로 이 책 “왜 일하는가?” 또한 전체적인 그림에 집중한다.

 

인간의 내면에 초점이 맞춰진 내용들은 두루뭉실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체계적이고, 실증적이고, 구조화된 내용을 기대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리기 쉽다.

 

그러다보면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큰 오해다.




예를 들어 그는 비전공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소후 공업에 취직한 당시 미답의 영역을 개척하라는 허무맹랑한 목표를 결국 이루었다.

 

그러나 그 방법은 대단히 행동적이어서, 일본내 모든 논문을 다 보고도 모자라 영어로 된 논문을 요청해서 찾아 번역하기에 이른다.

 

이처럼 그는 단지 선한 의도와 완벽에 대한 추구를 지녔지만 동시에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한편 실행력도 지녔다.



또 이나모리 가즈오가 다른 사람과 같이 교토세라믹을 창업하면의 일화도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온몸을 다해 연구하고 경영하는 한편, 없는 시간을 쪼개서 마쓰시타 전기산업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강연장에 늦게나마 도착했다. 

 

고노스케가 댐경영, 즉 “경기가 좋을 때는 미리 힘을 비축하고, 상황이 좋지 않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경영자들은 모두 “그것을 누가 모르느냐? 그게 현실적으로 안된다. 다른 비법을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노스케는 잠시 생각한 끝에 “그건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하고 나직히 말하고는 강연이 끝났다.



여기에서 좌중은 고노스케의 대답에 실체가 없고 무책임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나모리 가즈오는 확실히 깨달았다.

 

고노스케의 한마디로부터, 좋을 때 어려울 때를 대비하는 것은 어려우나, 실행할 수 있고 실행해야만 하는 것이 진정한 경영이라는 것을 깨우친 것이다.

 

그 많은 좌중가운데 오직 이나모리 가즈오만 그것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그는 항상 경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짧게 언급되어 지나간 사례를 보면, 그가 단지 ‘선한 의도’ 나 ‘인품’, ‘노력’으로 성공했다고 치부할 수 없다.

 

그는 제대로 노력했으며, 현실을 알면서도 긍정할 줄 알았고, 모순을 다룰 줄 알았다.

 

특히, 모순을 다룰 줄 아는 능력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성이다.




그는 세부적인 부분에도 약하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그림을 강조한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결국 일하는 의미, 즉 “왜 일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일을 하다 반드시 실패를 만난다.

 

실패는 성공과 짝을 이루어 일을 구성한다.

 

반드시 존재하는 일의 뒷면인 실패.

 

이것을 견디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금방 좌절하고 만다.

 

그래서 이나모리 가즈오는 “왜 일하는가?” 하고 묻는다.






정직하게 스스로 대답해보자.



당신은 왜 일하는가?

 



■■■아쉬운 점

 

없다.




■■■마무리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 중에 가장 먼저 봐야 하는 책이다.

 

이것은 피터 드러커의 “우리의 사업은 무엇인가?” 와 같다.

 

왜? 를 활용해 목적을 묻기 때문이다.

 

목적이 명확하지 않으면 판단할 기준도 없고 성공도 실패도 없다.

 

책에 체계적이거나 구조적인 면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주로 내면, 태도, 패러다임, 큰 그림에 집중한다.

 

따라서 실제적인 실행안이나 정보를 얻는 목적으로 보기보다, 자신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는 의미로 좋은 책이다.

 

다른 부분은 빼더라도, 이나모리 가즈오의 절절함만 보더라도 감동적인 책이다.

 

좋은 책으로 추천할만 하다.



by 홍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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