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능의 역사 - 인류의 기원에서 인공지능까지
호세 안토니오 마리나 지음, 윤승진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이 서적은 미래에서 온 AI와 비슷한 능력의 ‘우스벡’이 인류가 지닌 지능의 미스터리를 과거부터 정리하는 형식으로 내용을 진행시키는 특징이 있다. 인류의 기원부터 미래까지 인류의 지능이 어떤 발전을 하며 현재에 이르렀는지 정리하는 인문학 관련 우수 도서라 하겠다.
서적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해 10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문의 장은 주제에 따라 몇 개의 <트윗>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장 마지막에는 <마인드 맵>이란 파트에서 그림을 통해 각장의 내용을 총정리 한다.
프롤로그는 화자인 우스벡의 엄청난 능력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사피엔스가 경이로운 루프이며 사피엔스가 균형, 평등, 질서 등의 정의 네트워크를 종교와 법을 통해 발전시켰다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2장에서는 사피엔스가 현실세계의 표상을 창조한 내용, 유전자를 변화시킨 내용, 인류의 역사란 욕망과 포상을 해결하려한 지능의 행동이었다는 내용이었다.
3장은 인간의 진화를 이루어 낸 빅뱅이 이중 지능이며 그 이중지능은 관리 지능과 생성 지능이라는 설명이 핵심이라 하겠다.
4장은 생성 지능을 학습을 통해 이루어지며 학습의 기본인 기억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 수백만 년의 경험을 단시간에 학습할 수 있었다는 내용과 감정의 지능, 지식의 지능과 관리 지능까지 합치며 사회적 지능이라는 문화를 창조했다는 내용을 설명한다.
6장에서는 저자가 첫 번째 축이라 명명한 집단생활, 7장에서는 두 번째 축으로 명명한 종교의 역할이 가져온 정치와 경제의 발전, 8정에서는 창조자로 거듭난 인류의 대변혁을 세 번 째 축의 시대로 명명하며 에필로그에서는 네 번째 축의 시대에 대해 기술하여 서적의 주제는 6장 이후의 내용으로 볼 수 있다.
이 서적은 인류 지능의 발전과정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문의 트윗 내용은 숨이 막힐 정도로 촘촘하며 빠른 형식으로 전개된다. 마인드맵을 통해 앞서 서술한 내용을 한눈에 정리한 부분이 서적의 가장 우수한 부분이라 느꼈다. 인류는 지능의 향상을 토대로 많은 부문에서 엄청난 성과와 발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현재의 산업사회에서는 모든 계층이 동일한 혜택을 누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인류가 과거 공동체생활에서 누렸던 보편적인 행복을 누릴 수 없게 되었다는 반증이라 하겠다. 인간의 지능이 높아진 것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가 발전하기를 희망한다. 인류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심오한 주제를 제시한 내용이 독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매우 유익하며 흥미로운 인문학 서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