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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의 과학적 원리와 구조 - 1942년 이후 우주 로켓과 인공위성 발사체의 기술과 발전
데이비드 베이커 지음, 엄성수 옮김 / 하이픈 / 202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서적은 본격적인 우주 시대를 열게 한 로켓 발사체의 기술과 발전 과정을 담은 서적으로 로켓의 원리부터 위성 발사에 큰 기여를 한 다양한 로켓 발사체의 발전사를 소개하는 서적이라 하겠다.
서적의 2개의 장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1장은 로켓 과학에 대한 내용으로 로켓과 위성 발사체들의 과학적 기술 발전 과정을 기초부터 다양한 도면과 사진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이론적인 내용을 설명하는데 물리, 화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는 분들에게는 가독이 쉽지만 지식이 빈약한 분들에게는 화학, 물리 관련 용어, 화학식, 구조식, 반응식과 공식을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장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 있더라도 다음 장을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2장은 서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로켓과 발사체에 대한 내용이다.
세계 최초의 탄도 미사일인 독일의 V-2, 미국의 V-2, 러시아의 V-2의 설명을 시작으로 주로 미국 발사체에 대해 기술 발전 내용과 성과를 다룬다.
로켓 개발 초기 미국과 소련은 핵무기나 수소폭탄의 탑재를 위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는데 집중하는데 이 로켓의 개발은 장차 인류에게 큰 도움을 줄 위성 발사체나 우주 발사체의 역할을 한다.
세계 최초의 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의 로켓인 R-7의 성공으로 긴장한 미국은 본격적으로 로켓 개발에 뛰어 들어 8K72모델을 개발해 9회나 발사했지만 6회나 실패하면서 체면을 구긴다.
그리고 유명한 아틀라스 모델이 개발된다. 이 초기 모델은 1과 2/1로켓단 형태로 운용되는 유일한 미사일로 형태로 1958년 아틀라스-에이블, 1960년 아틀라스-아게나, 아틀라스-센토, 1965년 아틀라스 OV-1, 1972sus 아틀라스-버너II, 1990년부터 아틀라스I, II, III, V로 기술을 발전시켜 우주 관련 위대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 서적은 로켓 관련 전문적인 그림, 도면, 사진과 용어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로켓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와 흥미를 제공한다. 특히 아틀라스 로켓의 발전사를 연도에 따라 그림으로 설명한 내용은 1957년부터 2000년까지의 진화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판단된다. 지난 10월 12년간의 연구 결과로 국민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던 국내 기술의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에는 성공했지만 모사체가 목표 궤도에 안착하지 못한 실패를 겪었다. 이 서적에는 수많은 실패를 딛고 우주 산업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 로켓의 발전 과정의 역사가 담겨있다. 우리도 지속적이며 전폭적인 국가적 지원과 투자가 이어진다면 미래 경제의 큰 동력이 될 우주의 위성 산업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켓과 위성 발사체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유익한 서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