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신이 모르는 여행 - 달라진 세상 새로운 여행
김소담 지음 / 정은문고 / 2021년 10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서적은 헬프엑스라는 특별한 해외여행 방법을 소개한 서적으로 저자가 직접 남미와 미국에서 헬프엑스로 여행한 내용을 일정 별로 상세하게 소개한다.
헬프엑스란 여행자가 하루 4~5시간 호스트의 일을 도와주고 숙식을 제공 받는 특별한 여행 방법으로 호스트와 나눔과 교환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저자는 페루의 케추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고지대 윌카와인에서 헬프엑스를 시작한다. 호스트인 공무원 넬슨의 초대로 그의 가족과 생활하며 청소, 라마 돌보기, 식재료 손질하기 도와주고 페로의 전통요리와 케추아의 전통제의를 체험한다.
다음 여정은 아마존에 프랑스인이 만든 공동체의 초대를 받고 인티 커뮤니티로 가서 전기도 제대로 된 화장실도 없는 도미토리에서 다음 방문자들을 위한 도미토리를 단장하는 일을 한다. 샤워도 곤란한 비위생적인 장소에 적응하며 일주일을 보낸 후 진짜 아마존을 체험하기 위해 여행 중 만난 K와 파카야사미리아 국립공원을 카누를 타고 3박 4일 동안 여행한다.
그리고 서울에서 알게 된 콜롬비아의 콜롬비아 마니셀라스에 있는 세레나의 집에서 열흘 정도 보낸 후 콜롬비아 친환경 농장에서 헬프엑스를 이어나간다. 이곳에서 사육하는 동물들을 돌보며 호스트 후안이 돌보는 유기견 쉼터에 대해 경외감을 갖는다. 그리고 퍼머컬처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다니엘의 개인적인 아픔을 위로한다.
마지막 여정은 헬프엑스를 구하기 가장 어려운 지역인 뉴욕에서 바바라 할머니의 집에서 보낸 일정인데 까다롭고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바바라 할머니와 함께 지냈던 내용은 헬프엑스의 문제점을 파악하게 되었다.
갑자기 터진 코로나 19로 인해 급하게 비행기에 탑승하게 되며 저자의 여정은 급하게 마무리 된다.
이 서적에서 헬프엑스란 방법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일정 시간 노동을 제공해야 하는 여행은 청년 세대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색다르고 특이한 여행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소개한 내용에서 페루와 콜롬비아의 경험은 일반적인 여행으로는 전혀 체험할 수조차 없는 특별한 내용이라 여자의 몸으로 용기 있게 도전한 저자가 부럽다는 생각이 서적을 읽는 내내 들었다. 저자는 헬프엑스라는 여행 방법과 친환경, 환경오염, 사회적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다양한 경험으로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 방법을 소개하는 유익한 여행서로 20~30대 분들에게 가독성이 우수한 도서로 추천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