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연습 놀이 - 우리 아이를 위한
황명석 그림 / 좋은친구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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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아이와 집에만 있게 되는데요. 요즘 날씨가 좋아 잠깐 나들이라도 다녀오고 싶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꾸 집에만 있게 됩니다.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책입니다. 유아, 초등저학년용 활동북인데요. '우리 아이를 위한 두뇌 연습 놀이'라는 제목처럼 아이들이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두뇌 회전을 하게 됩니다.

책에는 규칙 퍼즐,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그림 색칠하기, 주사위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나옵니다. 아이가 책을 펼쳐보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매일 조금씩 풀어보고 있어요.




아이가 글씨를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면 더 좋겠죠. 글씨를 모르면 엄마가 옆에서 문제를 읽어주면 됩니다. 아이가 아직 글씨를 다 읽지는 못하지만 대강 알아보는 정도라 책을 풀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과일 그림 보고 글자를 고르는 문제도 자음 모음을 봐가면서 조금씩 읽어서 정답을 찾네요. 빈 곳에 들어갈 그림도 천천히 보면서 찾아냅니다. 이런 부분 찾기 그림 문제는 직감적으로 찾아내는 능력이 필요하지요. 혹시 틀린 답을 고르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한 번 물어보고 다시 찾아보면 됩니다.


보통 유아용은 다른 그림 찾기, 같은 그림 찾기가 쉽게 나오는데 이 책에서는 난이도가 있는 편이더라고요. 저도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정도라 아이의 집중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림 스도쿠도 나오는데요. 스도쿠를 숫자로만 보다가 그림으로 보니 귀엽네요. 아이가 스도쿠를 이렇게 처음 접했습니다. 이렇게 풀다 보면 나중에 숫자 스도쿠도 척척 풀 수 있겠죠.


그 밖에 패턴 이해하기, 미로 찾기, 색칠하기, 그림자 찾기, 분류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나옵니다. 비슷한 유형이 반복해서 나오지만 문제는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아요. 집에서 자투리 시간에 풀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북입니다. 이 책을 끝내면 아이의 집중력과 사고력이 더 좋아질 것 같네요. 아이가 좋아해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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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맞벌이 부부의 30억 부동산 재테크 - 밀레니얼 세대 맞벌이 부부는 어떻게 재테크를 할까?
홍사장.김여사 지음 / 델피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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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좋네요. 30대 맞벌이 부부의 30억 부동산 재테크라니 젊고 평범한 부부가 30억을 만든 비법을 알고 싶어서 읽었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부부가 합심해서 재테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 가지 재테크 방법 중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을 선택해서 집중하면 되는데, 저자의 경우에는 부동산 투자가 재미있고 적성이 잘 맞았다고 합니다.

30대 맞벌이 부부의 30억 부동산 재테크

델피노

책을 읽어보니 남편은 대기업, 아내는 중소기업에 다닌 것 같습니다. 결혼 전 서로의 자산을 공개해보니 남편은 벌이에 비해 모은 돈이 적었고 아내는 이미 작은 주택을 구입해서 갭투자로 월세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소득과 부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요. 재테크에 얼마나 일찍 눈을 뜨는지, 어떤 노력을 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부부가 함께 돈을 불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해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돈이 빨리 불어난다는 것인데요. 이 부부는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아내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보고 부동산을 방문해 자료를 모으는 역할을 하고, 남편은 입지 분석과 자금 마련, 세금 관련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찾아 분업 형식으로 추진하니 시간도 절약되고 함께 세운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도 좋겠지요.

분양권 투자, 갭투자, 월세 받는 물건 등 다양한 경험으로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찾아가는 것이 좋겠지요. 꼭 직장에 다녀야 맞벌이가 아니라 돈을 벌고 있으면 맞벌이라고 하는 글에 공감이 됩니다. 요즘은 N잡러가 대세니 투잡, 쓰리잡 등으로 돈이 나오는 통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요. 직장에서 벌어들이는 근로소득과 더불어 재테크로 버는 투자소득도 있으면 좋겠죠. 부부가 함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서 공유하고, 서로의 꿈을 지지하는 장면도 인상적이네요. 이렇게 함께 투자를 잘 하면 부부 사이도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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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너는 - 가장 가깝거나 가장 먼 사이, 엄마와 딸
박명주 지음 / 빈빈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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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키운 엄마가 아이가 어릴 때를 떠올리며 쓴 그림 에세이입니다. 그 딸이 이미 성인이 되었으니 아이가 어릴 때의 기억은 이미 추억이 되었겠지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시기이면서 엄마를 혼란스럽게 하는 그 나이의 딸이 어땠는지, 딸을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짧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그때 너는

빈빈책방

'엄마는 딸을 키우고 딸은 엄마를 성장시켰다'라는 문구에 공감이 됩니다. 엄마는 아이를 키우면서 진짜 엄마가 되어가지요.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내용들이 나옵니다. 책을 읽다 보니 결혼하고 나서 속이 안 좋아 임신 테스트기를 사고 떨리는 마음으로 테스트를 했던 날이 기억납니다. 임신 사실을 알았던 그 순간, 벅차오르던 감격의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힘들었지만 설렜던 임신 기간을 거쳐 출산을 하고 아이가 크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소소한 기록들을 일기장에 썼는데 지금 읽어보면 '이런 때가 있었나' 싶지요. 아마 저자도 육아 일기를 쓴 것 같습니다. 저자의 아이가 이미 성인이 되었는데 아이가 4살부터 초등학생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적으려면 기록이 있어야 도움이 되겠지요.

아이가 어릴 때 했던 말, 행동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아이를 보면서 느낀 점을 글로 쓰는 형식의 책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뭘 했는지, 친구들과의 관계가 어떤지,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심정은 어떤지 등 너무나 사소한 일들이라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이미 성인이 된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과 마지막에 나오는 아이의 실제 모습(그림, 사진)을 보면 아이가 참 예쁜데요. 이런 미모와 활달한 성격으로 어릴 때부터 인기녀의 삶을 누렸다니 참 귀엽네요.

딸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일기라 금방 읽었습니다. 저자는 아이와 거리를 둬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그 말에도 공감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독립된 인격체이기에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받아들여야겠지요. 내 욕심대로 아이가 살기를 바라기보다는 아이의 도전과 결정을 응원하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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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한글 쓰기 퀴즈 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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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에서는 활동북이 끊임없이 나오네요. 이번에는 아이의 한글 공부를 도와줄 수 있는 책인데요. 한글 쓰기와 퀴즈가 함께 나와서 아이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신비아파트 시즌 1~3에 나온 캐릭터의 이름을 따라 쓰는 내용이라 어렵지 않아요. 어른들은 귀신 이름을 처음 봐서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귀신 이름을 줄줄 외우니까 더 재미있어하더라고요.



각 페이지마다 귀신의 그림과 이름, 특징이 나오고 아래에 따라 쓰는 칸이 나옵니다. 한글을 쓰는 순서가 숫자로 나와있으니 잘 보고 순서에 맞게 쓰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흐린 글씨 위에 따라 쓰고 두 번째는 칸 안의 점선을 잘 보고 균형 있게 쓰면 됩니다. 두 번만 쓰면 되니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아서 유아용으로도 괜찮습니다. 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보다는 어느 정도 읽고 쓸 수 있는 수준이면 더 좋은데요. 아이가 한글을 잘 쓰지만 이렇게 칸 안의 점선을 보고 한글 모양을 생각하며 정확하게 쓰는 연습을 하는 점이 좋더라고요. 아이의 글씨 교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수업 시간에 계속 글씨를 써야 하는데 한글의 상, 하, 좌, 우의 비율이 잘 맞아야 본인도 쓰기 쉽고, 다른 사람이 알아볼 수도 있겠죠. 글씨 교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힘드니 처음부터 예쁘게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한글만 쓰고 끝나면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아래에 단어 퀴즈, 추리 퀴즈, 미로 찾기, 선 잇기 등의 한글 퀴즈와 놀이 퀴즈가 나와서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공부할 수 있어요. 다 풀고 나면 칭찬 스티커를 붙여서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한글을 배우는 유아부터 글씨 교정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까지 재미있게 풀 수 있는 좋은 활동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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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리셋하는 시간, 마흔 - 인생 후반전을 위해 40대에 꼭 해야 할 44가지
오쓰카 히사시 지음, 전지혜 옮김 / 시그마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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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이가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인생의 중반입니다. 백 세 인생이라고 하는 요즘에는 마흔은 무엇을 시작해도 괜찮을 나이가 되었죠. 그렇다면 인생 리셋도 가능한 시간이 맞을 것 같네요.

마흔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간 지점으로 삼으면 좋을 듯합니다. 인생 리셋을 어떻게 하는 건지 잘 읽어봐야겠네요.



이 책에는 인생 후반전을 위해 40대에 꼭 해야 할 44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크게 7가지로 나눠서 설명하는데요. 40대의 경력 관리, 회사 생활, 조직 관리, 사생활 관리, 시간 관리, 인맥 관리, 공부법 등을 알려줍니다.

회사에서는 출세할 것인지 전문가가 될 것인지를 미리 결정해서 움직이라고 하는데요. 그에 맞는 처신이 중요하겠지요. 조직에서 어떻게 40대를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읽어보니 참 직장 생활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래 이런 자기 계발서가 많이 나오니 읽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사생활 관리 편에서 '주말을 6등분 하여 활용한다'라는 내용을 주의 깊게 읽었는데요. 토요일과 일요일을 오전, 오후, 밤으로 6등분 하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6등분 한 시간을 휴식, 가족과의 시간, 공부 등으로 활용하면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겠죠. 평일에 일해서 힘들다고 주말에 늘어져있기만 하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후회할 것 같네요. 일요일 밤에 공부를 하거나 월요일 업무를 미리 조금 해서 월요병을 예방하자는 내용에는 공감이 되면서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는데요. 다시 생각해 보니 꼭 업무를 미리 한다기보다는 일주일간 할 일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면서 준비하는 정도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인지한 상태에서 월요일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네요.

40대의 공부법에 대한 부분도 공감이 가는데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도 좋고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지요. 한 분야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책을 10권 정도 읽어보라고 하는데요. 어려운 분야라도 비슷한 내용의 책을 읽다 보면 이해가 쉽게 되지요. 또한 지금 인기가 있는 책과 예전에 인기 있던 책을 함께 읽으라고 합니다. 그래야 예전에 중요했던 것과 지금 중요한 것을 함께 알 수가 있다고 하네요. 저도 어떤 분야에 관심이 생기면 관련 책을 몇 권 읽으면서 이해하는 편인데요. 저자의 조언대로 10권을 읽으면 확실히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0대는 인생 후반전을 위해 계획해야 하는 때라는데 어떤 점에 중점을 둬야 할지 고민하게 되네요. 인생 리셋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차분하게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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