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포의 고전시가집 - 고1에서 고3까지 키워드 중심으로 분류한 고전시가집 고집북스 포기하지마 2
강소영 지음 / 고집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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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북스에서 나온 '포기하지마' 시리즈입니다. '수포의 공식집'에 이어 '국포의 고전시가집'이 출간됐어요. 1권은 수학 공식집, 2권은 고전시가집이네요. 그만큼 고전시가가 어렵기 때문에 수학 공식집 다음으로 나온 것 같은데요. 매일 조금씩 읽어보면 시험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손바닥 사이즈 정도의 책이라 한 페이지에 나오는 분량이 적어서 금방 읽을 수 있어요.

책 사이즈는 작지만 두께는 제법 두껍습니다. 일반 문제집 사이즈로 나왔다면 얇긴 하겠지만 한 페이지에 고전시가가 여러 편 등장하니 한 번에 한두 장씩 읽기에는 부담스러울 텐데요. 책 사이즈가 작아서 원하는 만큼 읽어도 몇 편 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겁게 읽기 좋아요.

시조, 고대가요, 향가, 고려가요와 경기체가, 한시, 악장과 언해, 가사, 민요와 잡가 등 다양한 고전시가가 나오는데요. 이 정도 분량이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고전시가는 거의 다 수록된 것 같아요. 고전시가와 함께 현대어 해석도 읽을 수 있어 이해가 쉽습니다. 하단에는 해시태그로 꼭 알아야 할 시대적 배경이나 주제 등이 나와 있어요. 체크하고 넘어가야겠죠. 중간중간 작품의 배경지식을 알 수 있는 설명이 나와 이해를 도와줍니다.

저도 읽어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한 작품들이 많네요. 그 당시에는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열심히 외웠는데 지금은 부담 없이 읽으니 더 재미있어요. 아이에게는 아무 데나 펼쳐서 하루에 한두 장씩 읽어보라고 했어요. 그렇게만 해도 고전시가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책 크기가 작아서 부담 없이 잘 읽고 있어요. 이렇게 꾸준히 읽어두면 학교 수업에 나와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시험을 칠 때도 수월하겠죠.


중간중간 QR코드가 있길래 찍어보니 동영상 강의가 나오더라고요. 선생님과 학생의 대화 형식으로 나오는데요. 심심할 때 들어보면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잘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만든 고전시가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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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부동산 발품 시크릿
부엉이날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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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엄마와 딸의 부동산 발품 시크릿'이라니 사이좋은 모녀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의 어머니는 1970년대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꾸준히 투자하신 분이고, 저자는 그런 어머니와 함께 2005년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모녀의 경력을 합하면 40년 정도 되니 40년의 역사가 있는 투자서입니다. 투자와 관련된 대한민국의 역사와 굵직한 사건들도 나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자의 어머니는 경제력 없는 남편 대신 가장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스물일곱, 어린 나이에 발품을 팔아 동네를 돌아다니며 감도 익히고, 부동산 중개 사무소에서 정보도 얻었으니 투자가의 기질이 있었네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꼬박꼬박 적금을 들었고, 증여를 받아 목돈이 생기자 모아둔 적금과 합쳐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낡은 주택이나 빌라를 저렴하게 구입해 깨끗하게 올리모델링을 하고, 전세를 받아 갭투자를 한 뒤 가격을 올려 파는 방법으로 여러 채를 사고팔면서 수익을 올립니다. 투자금이 적다 보니 남들이 하지 않는 어려운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다가 땅 투자를 하면서 큰돈을 법니다. 하지만 버는 사람 따로, 쓰는 사람 따로 있다 보니 어머니의 투자는 힘들고 고되기만 하고 마지막에 남는 것은 많이 없어 안타깝네요.

저자는 어머니를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관심 있는 지역의 지도를 살핀 후,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며 어디에 투자할지 궁리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매일 새로운 곳에 가는 설렘, 투자를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기에 몸은 힘들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모녀는 부동산 중개인과 수리업자들을 동업자로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복비나 인건비를 절대 깎지 않고 금액을 넉넉하게 책정해 지급합니다. 그렇게 하면 다음에도 좋은 매물이 있으면 소개받을 수 있고, 수리도 깔끔하게 잘 할 수 있죠.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을 귀하게 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저자도 어머니에게 배운 대로 저렴한 빌라를 매수해 올리모델링을 해서 비싸게 팝니다. 사실 이 과정은 만만치 않습니다. 낡은 빌라는 누수의 위험도 있고, 수리를 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꺼리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경쟁자가 없어 좋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갭투자 1000만 원으로 시작해 비싸게 매도해도 수리 비용, 세금을 제하면 크게 남지 않는데요. 2000만 원이 남으면 수익률 100%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부지런한 투자자입니다. 하나의 물건에 몇 천만 원 정도 남는다고 생각하고 동시에 여러 건을 진행하다 보니 갭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데요. 전세금이 오르면 그만큼은 월세로 돌려 매달 수익을 확보합니다. 월세가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아도 여기저기서 다 합하면 금액이 커지기 때문에 그만큼은 대출금을 갚아가는군요. 가격이 싸다고 사면 안 되고, 나중에 팔 수 있는 입지 좋은 물건을 고르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오피스텔, 투룸, 빌라, 아파트, 지식산업센터 등에 투자해 수익을 올렸습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계획한 금액에 매도해 또 투자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투자의 고수가 될 수 있겠죠. 코로나 시국으로 투자가 잠잠하던 시기에 저자는 역발상으로 많은 아파트를 매입했고 단기간에 매도하면서 시세차익을 거뒀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저자가 딸에게 남기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조언이 나오는데요. 부린이들이 읽어보면 좋은 내용들입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신나게 가는 저자가 멋집니다. 투자는 이렇게 즐겁게 해야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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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문돌이 지음 / 부자의서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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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가 아니라도 목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은행앱으로 예금, 적금을 가입하기도 쉽고, 인터넷에 다양한 재테크 방법이 잘 나와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마음먹기'와 '실천하기'가 힘든 건데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실천한다면 목돈 모으기도 가능하겠죠. 이 책에 실천 방법이 잘 나와 있네요. 평범한 직장인이 알뜰하게 생활하며 목돈 1억을 모은 이야기를 살펴봤습니다.


목돈을 모으려면 목표액을 정한 후에 기간을 정해야겠죠. 자신의 소득과 지출액을 잘 계산해 보는 것이 우선인데요. 소비 패턴을 분석하려면 가계부 앱을 깔아서 확인하는 것이 편합니다.

저자는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열심히 생활했습니다. 회사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고, 점심은 직접 싼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물론 회사에 걸어 다닐 수 있는 위치에 집을 구해도 되지만, 집이 너무 가까우면 다른 직원이 찾아오는 등 불편할 수 있으니 자전거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구합니다. 점심 도시락도 벌크 닭가슴살을 구입해 조리해서 단백질을 보충하고, 동료들에게는 운동 때문에 닭가슴살을 먹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헬스장을 끊어 운동도 다녔고요. 자전거 출퇴근, 헬스장 운동, 닭가슴살 섭취로 이어지는 생활은 저자의 생활비를 절약하는 동시에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습니다. 점심 약속이 있는 날에는 외식을 하고, 가끔은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마시는 등 필요한 소비는 합니다. 물론 스타벅스도 그냥 이용하기보다 별을 적립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고, 청년을 위한 무료 카페도 이용하는 등 알뜰한 팁을 전수하네요.

개설만 해 놓고 사용하지 않는 통장, 언제 가입했는지 생각도 나지 않는 보험이나 카드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도 소개하는데요. '내 계좌 한눈에', '내 카드 한눈에'에 접속해 가끔씩 조회하면서 계좌를 정리하고, 카드 포인트도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예적금 정보는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에서 금리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저도 여기에 접속해서 확인해 봤는데요. 6개월 미만의 초단기 상품은 조회가 안 되고, 모든 금융사의 상품이 다 나오는 것은 아니라서 아쉽더라고요. 재테크 카페에서 정보를 얻거나 직접 은행 앱을 돌면서 손품을 팔아야 할 것 같습니다.

주거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출을 활용하면 좋은데요. 대출을 받으려면 소득이 있어야 하기에 직장에 다니든 프리랜서로 활동하든 능력은 있어야 합니다. 저자도 실제로 연봉을 올려 이직했는데요. 꾸준한 소득이 있어야 자산을 불릴 수 있으니 자기 계발에 힘써야겠죠. 젊을 때는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친구들과 좋은 경험을 공유하고 SNS에 올리는 것도 일상이죠. 이런 유혹을 이겨내고 재테크에 올인한 저자는 남들의 시선보다 자신의 목표를 중요하게 여기는 실속파인 것 같습니다. 돈을 쓸 때도 되는대로 쓰기보다는 계속 생각하면서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고, 목돈이 드는 소비는 적금을 들어 만기 시 구입하라는 조언도 해 줍니다. 사회 초년생이 읽으면 도움이 될 내용이 많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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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한자 : 기초 한자 1 - 초등 입학 전, 즐거운 공부 기억을 만드는 시간! 7살 첫 한자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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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한자 시작합니다. 이제 한자 공부도 해야겠어요. 기초한자 1권을 풀기 시작했는데요. 유아 수준에 딱 맞는 구성이라 아이가 재미있게 풀고 있어요.



먼저 준비 학습으로 한자의 뜻과 소리, 쓰는 순서를 배워 봅니다. 그림처럼 보이지만 글자죠. 어떻게 읽고 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자를 그림으로 설명해 주니 아이가 쉽게 이해합니다. 유아 수준이라 아이가 쓰는 부분이 많지 않아 좋더라고요. 아이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구성이라 매일 풀고 있어요.



한자는 글자의 모양을 외워야 합니다. 반복해서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겠죠.

지금까지 배웠던 글자를 하나하나 써보고 찾아보면서 문제를 풉니다. 한자가 들어간 낱말을 배우면서 한글에는 한자가 많이 쓰인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어요. 우리가 쓰는 한글을 더 잘 사용하려면 한자 공부는 필수죠. 이렇게 유아 시기부터 한자를 배우는 문제집이 나와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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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1, 2학년을 위한 빠른 뺄셈 - 1,2학년 뺄셈 한 번에 잡자!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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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1,2학년을 위한 빠른 뺄셈 시작합니다. 복습으로 진행하니 쉬울 거라 예상합니다. 빠르게 푸는 습관을 들이는 데 목표를 두고 공부하려고 합니다.



진단 평가 먼저 풀어봅니다. 수준을 확인하고 학습 계획을 세우면 좋아요.



그림으로 개념 설명을 해 주니 쉽네요. 눈으로 보고 바로바로 답을 써나갔어요.




덧셈과 뺄셈이 섞여 있어도 앞에서부터 차례로 계산하면 된다고 알려주네요. 차분하게 순서대로 풀다 보면 정확하게 풀 수 있지요. 복습용으로 편하게 풀었는데도 실수도 나오고 그렇네요. 차분하고 꼼꼼하게 푸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겠죠. 마지막 페이지는 항상 재미있는 문제가 나와서 더 좋아요. 매일 꾸준히 공부해서 이렇게 완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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