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체중계를 타고 ㅣ 마름모 청소년 문학
조영주 지음 / 마름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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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작가님의 《사랑은 체중계를 타고》 입니다.

👧🏻 자신만의 스타일로 멋지게 나아가는 주아, 결국에는 자신의 매력을 깨달은 여름, 이제는 잘못을 바꿔나가는 준서, 언제나 응원해주는 민웅. 이 네 사람의 멋진 스토리이다!

이제 막 중학교 1학년이 된 주아.
큰맘먹고 첫사랑 준서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합니다.
“넌 뽑지 않은 복권이잖아. 살을 빼면 정말 예쁠 거 같긴 한데… 지금은 좀 곤란해…”

그 날 이후 주아는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에 먹고, 선배 ‘여름’의 권유로 다이어트 동아리인 ‘스완’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모태 마름처럼 보이는 여름은 준서의 여자친구이지요.

주아는 다시 첫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준서도 주아가 싫었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과체중인 주아를 거절한 이유는 다른사람들의 시선이 부끄러워서 였지요.

여름이도 남의 이목때문에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지요.
그래서 마른 몸을 계속해서 유지하려 하고, 혹시라도 다시 살이찌 면 준서로부터 버림받을까 계속해서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주아는 조금 달라요.
시작은 같았을지 몰라도 결국 건강한 자신을 위해 하는 다이어트로 목표를 바꾸었지요.

청소년 시기에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 특히 여자아이들에게 몸무게는 정말 예민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자신을 사랑해야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지요.

주아의 마음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따라서 보며 나도 한뼘 성장하는 기분이 드는 책입니다.
청소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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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헌책방 - 당신의 오늘을 삽니다 ㅣ 다른어린이 동화 1
강효미 지음, 불곰 그림 / 다른어린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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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 또또의 서평단
<다른어린이>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똥볶이 할멈>, <다판다 편의점>의 강효미 작가님의 신작 《미래 헌책방》 입니다.

👧🏻 이 책을 읽으며 미래에는 진짜 이렇게 변해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소름끼쳤다. 하지만 ‘미래 헌책방’처럼 책을 나누려는 사람이 있다면 책은 영원할 거 같다.

종이책과 현금이 사라진 지금으로부터 수십 년 뒤.
서울 한복한 빌딩 숲 사이에 아무도 관심없는 수상한 헌책방이 나타났습니다.
아이들에게만 불쑥 나타났다 사라지는 책방이지요.

원래 이곳은 책값으로 사라진 현금만 받지만, 오늘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로 대신 받기도 합니다.

강아지봇 대신 진짜 강아지를 키우게 된 우주, 엄마와 아빠도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는 하윤, 가상 현실로 만들어진 학교고 가상의 친구들을 사귀게 된 태오, 부모님께서 회사를 그만두고 나라에서 나오는 돈만 받으며 하루종일 유튜브만 보신다는 소이, 초고속 진공 열차가 고장나 생일날 선물도 엄마도 없이 하루를 보내게 된 세린.

이 아이들은 ‘미래 헌책방’으로 들어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책을 사게 됩니다.

과연 헌책방의 정체와 주인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종이책과 현금도 사라지고, 학교와 친구들조차 가상 세계에서 사귄다는 이야기.
이 이야기 속 아이들은 헌책방을 통해 진짜 책을 만나게 되고, 진짜 동물과 친구들을 사귀게 됩니다.

이게 참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니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도 현금 대신 카드를 쓰고, 종이책보다는 유튜브와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으니까요.

한 편의 이야기가 끝나고, <생각하는 책방>에서는 이런 미래를 상상하며 우리가 생각하고 이야기해봐야할 것들에 대해 짚어주고 있어요.
도덕, 사회, 정보 교과와도 연계시켜 토론해 볼 수도 있지요.

정말 아이들과 생각할 거리가 선물처럼 가득 담겨있는 책이에요.
그 이야기들이 강효미 작가님만의 유쾌한 이야기로 아름답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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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게임 - 비밀 서바이벌, 제2회 비룡소 셜록 홈즈상 대상 수상작 ㅣ THE 미스터리
유소정 지음, 오삼이 그림 / 비룡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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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 또또의 서평단 • 더 미스터리 클럽 클러버 2기
<비룡소>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더 미스터리 클럽 클러버 2기>로 받아본 《의자 게임 : 비밀 서바이벌》 가제본 입니다.

👧🏻 각자의 비밀을 가지고 게임하니 더욱 흥미진진했다. 의자를 뺏기는 시스템까지! 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게임을 한다면… 비밀을 들킨 사람은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다.

중학교 2학년 ‘이담’은 어느 날 ‘호스트’로 부터 ‘의자 게임’이 진행되는 채팅방에 초대받았습니다.
이담이 감추고자 하는 비밀을 찍은 사진 한장과 함께요.

게임의 규칙은 다음과 같지요.
1.라운드마다 의자가 한 개씩 줄어들고, 탈락자도 한 명씩 정해진다.
2.매일 밤 10시 투표가 진행된다.
3.가장 많은 표를 받거나 비밀이 폭로되면 탈락자가 된다.
4.탈락자의 비밀은 전교생에게 공개된다.
5.최종 우승하면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

그리하여 7명의 친구들이 모였지만, 이들에게는 딱히 접점이 없어 보입니다.

‘이담’은 자신의 비밀을 지키고 우승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게임은 누가, 왜 만든 것일까요?


누구에게나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 하나쯤은 있습니다.
남의 이목이 두려운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럴거에요.

그리고 누군가의 비밀을 알아낸다 해서, 그것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들의 심리 싸움과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는 과정이 너무나도 흥미진진한 책이에요.
추리소설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작년 여름 비룡소의 <THE 미스터리>시리즈 <탐정 명아루>와 <행운음원>에 이어, 올 여름은 추리 소설 <의자 게임>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앞으로 더욱 더워질 여름을 <THE 미스터리>시리즈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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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보늬 ㅣ 라임 청소년 문학 69
설재인 지음 / 라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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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 또또의 서평단
<라임>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설재인 작가님의 《진실과 보늬》 가제본 입니다.

👧🏻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제일여중. 이곳에서의 일들을 보고, 나는 정말 놀라고 신기했다. 또, 두렵기도 했다.

자사고와 특목고를 전국 최고로 보낸다는 제일여중.

3학년이 된 ‘최유리’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신고당한 후 일년만에 학교 옥상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유리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던 피해자 ‘민서정’이 그 다음부터 학교에서 잘 나가는 무리인 ‘이무기’들에서 우두머리 역할을 하기 시작하지요.

주인공 ‘보늬’는 학교에서 아무와도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느 날, 이무기들이 강당에서 몰래 빠져나가는 것을 뒤쫓다 이상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박유리 대신 보늬가 ‘제물’이 되었어야 한다는 말을요.
그 후 이무기들은 보늬와 갑자기 친한 척을 하며 무리에 끼워줍니다.

대체 제물은 무엇이며, 이무기들이 원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이 책의 아이들은 어쩌면 모두 평범한 우리 곁에 있는 아이들일거에요.
공부를 잘해서 좋은 고등학교, 대학을 가고 싶어하고 그 길에서 떨어지면 인생이 망했다는 생각을 하지요.
그리고 누구나 인정하는 무리에 끼고 싶어하고 거기서 벗어나지 않으려 애를 씁니다.
그런 아이들을 더 벼랑끝으로 내모는 것은 부모와 학교의 욕심이구요.

소설이지만, 어쩌면 현실에도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말 섬뜩한 책입니다.
아이들을 입시 괴물로 만들어가는 어른들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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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레스토랑
노예지 지음 / 북스그라운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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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 또또와 귀염이의 서평단
<북스그라운드>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야옹이 수영 교실> 노예지 작가님이 쓰고 그린 첫 책인 《밤낮 레스토랑》 입니다.

요리사 ‘블랑’은 명문 요리 학교에 다니며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게 꿈이에요.
졸업을 하자마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싶어 큰 상수리나무 밑에 ‘블랑 레스토랑’을 차렸지요.
열심히 메뉴 개발도 하고 까다롭게 식재료도 골랐지만 낮동안은 어쩐지 손님이 없네요.

시무룩한 블랑에게 옆집 다람쥐 부인이 찾아와서 알려줍니다.
이 마을에는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이 주로 산다고요.
그래서 밤에 일할 조리사를 뽑기로 하고 고양이 ‘치즈’씨를 채용하게 됩니다.

블랑 레스토랑은 잘될 수 있을까요?

블랑은 요리에 대한 자부심 때문에, 손님들의 요구를 조금도 받아들이지 않아요.
하지만 치즈는 블랑의 레시피는 지키는 선에서 손님들을 조금씩 배려해줘요.
그런 치즈를 보며 블랑도 다른 사람들에 대해 마음을 조금씩 열고 유연해지기 시작하지요.

최고의 레스토랑은 최고의 맛으로만 완성되지 않습니다.
손님들에 대한 진정한 마음이 더해져야만 모두가 행복한 레스토랑이 되지요.

이 책을 받은 초등학교 1학년 귀염이가 하루에 한 번 씩 읽고 있는 책이에요.
덕분에 작가님 전작인 야옹이 수영 교실도 함께 보고 있답니다.

귀여운 동물들을 찾아보는 재미와 함께 블랑이 치즈로 인해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인상깊은 책이에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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