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아침
연두콩 지음 / 빨간콩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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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콩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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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연두콩작가님 의 #어린이의아침 입니다 :)

📍어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어린이들의 행동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요. 어른들이 모르는 사이 괴물을 물리쳐 세상을 구하기도 하고, 땅끝에서 우주 끝까지 날아다니기도 한다고요.

어린이는 아침에 일어나 딸기 맛 시리얼을 먹으려다 딸기 맛 외계인이 공격하는 것을 용감하게 무찔렀어요.
그리고 양치를 하러 갔더니, 이번에는 거품괴물?
그다음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계속 계속 내려가 바다도 갔다가, 계속 계속 올라가 우주에도 갑니다.
이 어린이는 무사히 유치원에 갈 수 있을까요?

우리 귀염이도 아침에 유치원 가는 길이 너무나도 멀어요.
집에서 아침 먹고 준비해서 나가는 길도 한나절이고요, 또 나가서도 유치원까지 걸어가는 동안도 꾸물꾸물.
무슨 생각을 하는지 멍하게 걷다가, 나무 위의 새를 쫓는 고양이도 한참을 바라봐요.
아, 이제야 우리 귀염이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재촉하지 않고 귀염이가 자신만의 세상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기다려 줘야겠어요.

마치 어린이가 그린듯한 알록달록하고 상상력 가득한 그림들과, 어린이라면 누구나 내 얘기라고 생각할만한 동화에요.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참, 그리고 엄마들에게도요.
우리도 어린이였지만 그 세상을 잊고 살고 있잖아요.
어린이의 세상으로 다시 한 번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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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바삭한 탐정단 2 - 황금 낙타 도난 사건 쿠키런 바삭한 탐정단 2
순삭 지음, 팀키즈 그림 / 올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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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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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쿠키런바삭한탐정단2 #황금낙타도난사건 입니다 :)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게임 ‘쿠키런’의 추리 시리즈 ‘쿠키런 바삭한 탐정’ 2권이 황금 낙타 도난 사건으로 돌아왔어요.

용감한 쿠키와 호두맛 쿠키로 구성된 바삭한 탐정단’은 해결하지 못한 사건이 없을 정도로 명탐정 팀입니다.
오늘의 사건은 사막도시 요구르카의 요거트크림맛 쿠키가 의뢰해줬군요.
오늘 옆 나라와 교환해야 할 황금 낙타가 사라졌습니다.
바삭한 탐정단과 함께 범인을 찾으러 가볼까요?

쿠키런 캐릭터들과 미로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과 같은 미션을 함께 하면서 마치 미션을 같이 해결해나가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탐정단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곳의 문화를 존중해가며 끈기 있게 범인을 추리해 내지요.

또또와 귀염이는 이 책을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봤어요. 그만큼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책을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붙이기에 너무나도 좋은 책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추리, 그리고 다양한 미션들을 함께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반드시 책을 좋아하게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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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진 집이에요 바람그림책 158
나카가와 치히로 지음, 타카하시 카즈에 그림,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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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바람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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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아주멋진집이에요 입니다 :)

📍아, 어서 오세요. 자랑스러운 우리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개미 한마리가 빼꼼 고개를 내밀고 개미들의 집으로 초대했어요.
이렇게 넓고 방도 많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포근하지요.
가끔 곤란할 때도 있지만 문제 없어요.
영차 영차 다시 굴을 파면 되니까요.
이어 배추 흰나비 애벌레, 거미, 제비, 고양이, 그리고 우리집으로 까지.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는 우리 사람만 살고 있는게 아니지요.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생활방식대로 지은 생물들의 집이 있어요.
장점만 있는것은 아니랍니다.
때때로 어려울때도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니에요.

우리 집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공간일까 생각해봤어요.
궁궐같이 으리으리한 집은 아니지만, 언제든 힘들 때면 돌아와서 좋아하는 책들을 보며 편히 쉴 수 있는 포근한 곳이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친구들을 여기 다양한 곤충과 동물들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함께 와보시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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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의 마법병원 - 내 아이와 함께하는 감동적인 판타지 런던이의 마법
김미란 지음 / 주부(JUBOO)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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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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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런던이의마법병원 입니다 :)

비 오는 날 런던이는 유치원에 가려 엄마와 집을 나섰지만, 가기 싫어합니다.
비 오는 날을 싫어하거든요.
그때 웅덩이 안에서 작은 무지개 지렁이를 발견해요.
무지개 지렁이는 런던이에게 아프니 마법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런던이가 눈을 감고 마음의 문을 열자 무지갯빛 병원에 도착하지요.

검은색 문에 들어가자 주사기 귀신이 있고, 노란 방에는 북극곰 베개가, 초록색 문안에는 의사 브로콜리와 채소를 싫어하는 토끼 버니, 파란 방에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상어 블루가 있었어요.
그리고 한참을 걸어 나오자 무지개 지렁이가 런던이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무지개 지렁이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주사기, 싫어하는 채소와 양채질, 그리고 좋아하는 애착 인형.
런던이는 그것들을 만나 무서움을 극복해 나가고, 싫어도 해야하는 일들을 하는 과정을 통해 점점 더 성장해 나갑니다.
귀염이는 “런던이도 나와 비슷하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조금 얻었지요.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런던이의 이야기와 화려한 그림덕에 따뜻하고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을 한편 본 기분이였어요.
이 세상의 모든 런던이들과 아름다운 성장을 응원하며 마법병원으로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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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타는 생쥐 바타 별숲 동화 마을 60
김두를빛 지음, 손지희 그림 / 별숲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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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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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의 엄마가 새가 아니여도 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알쏭달쏭했다. 루돌프는 고양이에게 잡아먹혔을까?’

오늘의 책은 #벽을타는생쥐바타 입니다 :)

📍쥐로 태어난 건 어쩔 수 없지만, 어떻게 사느냐는 내가 선택하는 거야.
📍엄마 품에서 잘 지내다가, 때가 되면 새처럼 훨훨 날아가. 그게 엄마가 바라는 거란다.

목련아파트 202동 지하에 사는 생쥐 부부의 열 세번째 아들.
호기심이 많은 생쥐는 첫 눈이 오는 날 신기해서 집밖으로 나갑니다.
그러다 인간이 사는 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쓰레기장에 까지 가게 되지요.
그러는 동안 탐험가도 만나고, 루돌프라는 햄스터도 만납니다.
이 생쥐는 탐험가가 셋째 라는 이름을, 루돌프는 벽을 타는 생쥐라는 이름을 지어주지요.
하지만 이 생쥐는 바람을 가르며 벽을 타는… 이라는 의미로 바타라는 이름을 스스로 지어요.
이름이 없던 이 생쥐는 바타라는 이름도 짓고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하여 스스로 노력하지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아주 생각해볼게 많은 책이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바타의 모험을 함께 읽어보시며 이야기 나누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스스로 이름을 짓고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를 결정한 작가님과 바타 처럼, 또또와 귀염이가 자신만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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