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자음과모음>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오늘의 책은 <이지프렌즈 3기>로 선물 받은 『온 동네에 밑줄을 긋자』 입니다 :)👧🏻 나는 이 시 중에 ‘천국은 예술’이라는 시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왜냐하면 홍시를 먹는 희수의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해서, 재미있었기 때문이다.제목부터 너무 예쁜 ‘김준현 시인’의 동시집입니다.<쌩쌩>비 내린 다음 날에는 자전거로 밑줄을 긋자푸른 담쟁이 옷은 입은 전봇대가방 메고 걷는 친구들…여기저기 죽죽 긋자…온 동네에 밑줄을 긋자…비 온 다음 날, 신난 아이들의 기분이 느껴지지 않나요?여기저기 온 동네 밑줄을 긋고 다니는 아이들의 신남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요.동시의 가장 좋은 점은, 모든 것을 시로 표현할 수 있다는 거에요.내리는 비도, 여름에 먹는 옥수수도 온 동네 모든 것이 시가 될 수 있지요.그리고 어른인 저 역시 동심으로 돌아가 일상 속 하나하나가 새롭게 다가오는 순간들을 발견하게 되지요.또한 동시는 짧지만, 계속해서 곱씹어 생각해 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상상력도 키울 수 있어요.평소에는 잘 쓰지 않았던 의성어와 의태어가 반복되어 쓰이기 때문에 어휘력과 문해력 역시 기를 수 있어요.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오늘 속에서 시를 한 편 만들어 보세요.평범했던 오늘 하루가 아주 특별한 순간으로 가득 차있다는 걸 발견하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