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김영사>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오늘의 책은 제2회 <주니어 김영사 어린이문학상 대상>수상작 정은경작가님의 《공기뿌리》 입니다 :)👧🏻 사람들도 나무처럼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나도 사람들과 거리를 두어야 할 때, 이 책이 떠오를 것 같다.할머니와 단 둘이 살던 6학년 풍경이에게, 할머니와의 이별은 갑자기 예고 없이 찾아왔습니다.갈 곳이 없어진 풍경이는, 어렸을 때 헤어졌던 아빠와 새엄마, 동갑인 낙우가 살고 있는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지만 영 불편하고 눈치가 보이기만 합니다.풍경이는 이 생활에 적응해 살아갈 수 있을까요?<공기뿌리>란 땅 속이 아니라 공기 중으로 뻗어 나가는 뿌리를 뜻합니다.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몬스테라가 공기뿌리를 내리고 있지요.몬스테라를 키우다 보면 새 잎이 나오고, 조금 뒤 공기 뿌리를 냅니다.처음에는 그게 무엇인지 잘 몰라서 그 뿌리를 잘라냈었어요.그런데, 그 뿌리를 흙쪽으로 유도해 심어주고 났더니 새로 난 잎이 더욱 건강하게 잘 자라더라구요.우리도 마찬가지에요.살다 보면 상처받고 흔들리는 순간들을 만나게 돼요.그럴 때마다 다시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신만의 공기뿌리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그렇게 하나둘 뻗어 자리 잡은 뿌리들이 모여 좀 더 단단해진 나를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