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사자 와니니 10 - 초원으로 가는 길 창비아동문고 354
이현 지음, 오윤화 그림 / 창비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창비>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린 《푸른 사자 와니니 10 : 초원으로 가는 길》 입니다 :)

👧🏻 와니니와 잠보, 모든 사자들의 힘찬 포효가 끝을 맺는다는 게 아쉽다. 하지만 와니니 일행의 포효는 영원할 것이다.

2015년 또또가 태어나던 해에 《푸른 사자 와니니》의 이야기도 세상에 처음 나왔어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하던 또또가 1학년이 되자 아이에게 이 책을 건넸었어요.
그런데 재미없다는 말에, 또또가 좋아하는 종류는 아닌가보다 했었지요.
그리고 또또가 3학년 때 <와니니 독서클럽>으로 《푸른 사자 와니니 7》을 만나고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또또의 인생책이 되었지요.

어리고 여리던 암사자 와니니가 어느덧 무리의 우두머리가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결코 순탄했던 것은 아니에요.
인간들 때문에 옮겨붙은 불로 다시 낯선 초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친구를 잃게 되고 그 커다란 상실감 앞에서도 어쩔 수 없이 우두머리의 책임을 다해야만 했지요.

그리고 와니니의 딸들도 새로운 모험을 선택하며 자연스럽게 다음 세대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와니니의 성장이 한 세대의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세대의 삶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참 인상깊어요.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살다보면 계속해서 예상치 못하게 이별과 상실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지요.

와니니가 그랬듯, 우리도 혼자서 모든 것을 견딜 수는 없어요.
서로에게 기대고 함께 걸어가기에 다시 한걸음 내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모든게 혼자가 아니라 ‘우리’라 가능하지요.

많은 아이들의 인생책으로 손꼽히는 《푸른 사자 와니니》입니다.
완간을 기념해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들도 꼭 함께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와니니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와도 닮아 있음을 느끼게 될 거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