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피소 ㅣ 비트윈
박지숙.김새벽.김민정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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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폭염 대피소》 입니다 :)

👧🏻 우리 나라의 미래가 진짜 저렇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등골이 오싹했다. 저렇게 되지 않도록 나부터 노력해야겠다.

이 책은 박지숙, 김새벽, 김민정, 세명의 작가님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써 내려간 세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미래의 어느 날, ‘열돔 코드 레드’가 발령되면 가까운 ‘셸터’로 들어가 더위를 피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수용 인원이 정해져있고 그 인원이 넘어가게 되면 AI가 퇴출 알고리즘을 발동시키게 되면서 사람들 간의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포 어스 카드’가 있어야만 에어컨을 틀 수 있는데, 리후는 아빠가 그 카드를 팔아버려 남몰래 학교 화장실로 숨어 들어간 ‘에어컨 거지’가 되었어요. 또다른 누군가는 하루종일 에어컨을 킬 수 있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지요.
‘에어컨 거지’를 쫓으려는 아이들과 들키지 않으려는 아이들간의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에서 살던 동물들을 도시에 적응시키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어요.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했던 워니는 펭귄을 돌보는 일을 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도시가 블랙아웃이 됩니다.
워니는 동물들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해가 거듭될수록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열돔 현상과이 나타나고, 동남아 기후에서나 보던 스콜성 폭우가 나타나기 시작했지요.
불과 30여년 전, 제가 어렸을 때와의 기후도 사뭇 달라졌습니다.
한 세대가 채 지나기도 전에 누구나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환경이 달라졌다는 건 정말 무서운 일이에요.
다음 세대가 살아가야 할 내일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지 함께 고민할 때 입니다.
그리고 그 고민에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어야 하겠지요.

아이들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에요.
3명의 다른 작가님의 시선으로 그린 기후 위기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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