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협찬 • 또또의 서평단<자음과모음>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오늘의 책은 조혜린작가님의 《남다른 식구》 입니다.👧🏻 식구의 또 다른 의미. 채윤이와 할아버지의 사이에 대해 깊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다.고등학교 1학년 채윤이는 할머니와 노견 누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그리고 그들을 위해 자전거로 배달일을 하고 있지요.그러던 어느 날, 장해요릿집 주인의 부탁으로 한 노인의 집으로 배달을 갑니다.다 먹지도 못할 2인분을 시키며 비싼 집에 사시는 괴팍한 할아버지집으로요.배달을 간 그 집의 할아버지는 채윤에게 ‘기미 상궁’을 시키며 할아버지의 집으로 들입니다.그때부터 할아버지와 채윤이의 기묘한 인연이 시작됩니다.‘식구’란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즉, 혈연 관계가 아니더라도 함께 밥을 먹으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지요.할아버지와 채윤이의 관계가 그렇습니다.부자지만 따뜻한 가족이 필요했던 할아버지와 무엇을 좋아하고 앞으로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몰랐던 채윤이가 함께 밥을 먹고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가지요.살면서 이런 인연을 만난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일겁니다.피가 섞이는게 뭐가 중요할까요.진짜 마음을 나누는 관계가 식구지요.결국 사람의 관계를 이어주는 건 관심과 다정함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