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레몬맛 사탕처럼 ㅣ 마음이 자라는 나무 50
장아미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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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또또의 서평단
<푸른숲주니어>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장아미 작가님의 신작 《여름은 레몬맛 사탕처럼》 입니다 :)

👧🏻 이레와 희승, 보름의 뜨겁고 찬란한 모든 여름이 이 책에 담겨있다.

언니가 교통사고로 떠난지 1년.
이레는 여전히 그 여름에 머물러 있습니다.

언니를 잊을까 두려워하던 어느 날.
언니가 그 해 여름 만났다고 했던 날개가 없는 유니콘 클로버를 발견합니다.
이레의 눈에만 보이는 클로버가 나타나는 곳마다 돌풍이 불고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레는 날지 못하는 클로버가 걱정되면서도 날개가 생겨 떠나갈까봐 불안하기만 하지요.
그리고 클로버가 보이지는 않지만 이레의 말을 믿는 희승이 이레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레는 클로버를 잘 보내줄 수 있을까요?

이레는 자신과 같은 처지인 클로버를 보내주는 과정을 통해 언니에 대한 진정한 애도의 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책은 상실감을 겪는 이들에게 빨리 털고 일어나라고 재촉하지 않습니다.
입안의 레몬맛 사탕처럼 점점 그 기억이 희미해져도 괜찮다고 말하지요.
그리고 사탕을 다 먹고 난 뒤 입안에 달콤함과 씁쓸함이 남듯 언제나 내 곁에 있을거라고 담담하게 위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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