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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통증전문 삼신병원 ㅣ 푸른숲 어린이 문학 48
이재문 지음, 모루토리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 이 책을 읽고 나니 준희, 다윤, 태민과 함께 환상통증전문 삼신병원에 가서 치료 받은 것만 같다. 만약 내가 환상통증에 걸린다면 병 이름이 ‘수학 너무너무 싫어 수학 없어져라 병’일 것 같다.
오늘의 책은 <몬스터 차일드>, <마이 가디언> 이재문 작가님의 신작 #환상통증전문삼신병원 입니다 :)
📍말하지 못한 마음이 환상통증이 되어 나타났다!
어느 날 낡은 건물 6층에 <환상통증전문 삼신병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곳으로 남에게는 말 못하는 통증을 가진 아이들이 찾아옵니다.
“개굴개굴” 소리가 나며 피부까지 가려워진 ‘준희’, 송곳니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다윤’,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게 점점 더 투명해지는 ‘태민’, 손에 안보이는 칼날 두드러기가 나 의도치 않게 친구들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유림’.
이 아이들은 주변사람들에게 말못하는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뭔가에 이끌려 이 병원을 찾게 되지요.
그리고 백발의 의사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아이들은 병원에서 치유 받고 원래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특히 초등학교 중, 고학년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
학업 스트레스나 이성친구와의 관계, 자존감, 그리고 완벽해야만 할 것 같은 강박증 등이 아이들에게 환상통증이 되어 나타난 것 이지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아이들은 점차 깨닫고 스스로 치유해 나갑니다.
저도 또또도 방문하고 싶은 병원입니다.
아이들이 치유되는 과정을 함께 보시길 추천해요.
“혹시 또 아프면 언제든 찾아와. 혼자 아프지 않도록 늘 곁에 있을 테니까.”
#푸른숲주니어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