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낱말상자 입니다 :)📍낱말은 어디에나 있어. 네가 찾아낼 때까지 침묵하고 있을 뿐.새 낱말을 찾는 건 참 기쁜 일이야. 모든 감각을 모아 낱말을 찾아나서야 하지.가을 햇살이 가득한 아침에 오스카는 정원에서 멋진 나무 상자를 발견했습니다.그리고 이틀 뒤 나무 상자를 열었지요.그 안에는 뒤죽박죽 제멋대로 섞인 새까만 낱말들이 들어있었어요.‘샛노랗다’를 꺼내 고슴도치에게 던졌더니 샛노란 고슴도치가 되었고, ‘털북숭이’로 떡갈나무를 쳤더니 털북숭이 떡갈나무가 되었습니다.그러자 신이 난 오스카는 낱말들을 마구 꺼내 보았어요.결국 텅텅 비어버린 낱말 상자.오스카는 낱말상자를 다시 새 낱말들로 채울 수 있을까요?꼭 낱말 상자가 우리 아이들 머릿속 같지 않나요?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면서,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경험해 본 것들로 자신만의 낱말 상자를 채워갑니다.그리고 거기서 낱말들을 꺼내 사용하기 시작하지요.결국 다양한 낱말을 사용하는 아이들이 더 넓고 다채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또또도 귀염이도 더 많은 낱말들을 찾아 상자에 넣고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시켜줘야겠어요.#이디그로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