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이 책은 우리의 소중한 우정을 아주 잘 나타낸 책이다. 그래서 내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싶다.”오늘의 책은 #윤슬빛작가님 #차야다작가님 의 #우리는매일안녕안녕 입니다 :)📍린아와 윤하는 가만한 아이들이었지만 결코 가만히만 있지 않았다.환상의 공간, 바닷속 학교에서 펼쳐지는 두 아이의 맑고 단단한 성장기!린아는 친구가 없습니다.교실에만 들어가면 배가 아프고 뱃속에 자그마한 돌멩이들이 잘그락잘그락 굴러다니는 것 같았지요.고모와 꽃들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떠들 수 있는데, 친구들 앞에 서면 온 몸이 쪼그라드는 것 같거든요.그런 린아가 교통사고가 나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휠체어를 타고 있는 윤하와 우연히 만났어요.린아는 민꽃게를, 윤하는 망둥이를 가지고 말이죠.민꽃게와 망둥이는 숨길이라는 곳을 통해 바닷속 학교로 돌아갈 수 있대요.린아와 윤하는 숨길을 찾아 민꽃게와 망둥이를 돌려 보낼 수 있을까요?시 쓰는 것을 좋아하는 린아는 2학년 때 친구들이 린아의 시를 놀린 후로 더욱 의기소침해졌어요.그리고 윤하는 사고로 학교에 오랫동안 가지 못하자 자신만 친구가 없을까봐 걱정하고 있었구요.그런 두 친구가 자신의 아픔을 조금씩 털어놓고 시를 통해 가까워지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참 예쁜 책이었어요.아이들이 온 힘을 다해 용기 내어 건넨 말 ‘안녕’.모든 아이들이 자신만의 숨길을 찾길 바라며, 특히 처음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린아와 윤하를 보며 나도 용기 낼 수 있구나 하는 희망을 얻을 수 있을거에요.#위즈덤하우스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