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석이가 비상했다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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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린드그렌상노미네이트 된 #고정욱작가님 의 #까칠한재석이가비상했다 입니다 :)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마지막, 열 번 째 이야기입니다.
또또와 함께 가제본으로 먼저 만나보고 출판된 책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았어요.

이번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 재석이 이야기입니다.
재석이는 친구들과는 달리 아직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고 삼수생이 되었지요.
아직도 작가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문예창작과에 가고 싶지만, 대회에서는 계속 수상에 실패합니다.
그 와중에 엄마는 편찮으시고 정신적 지주였던 부라퀴 할아버지 마저 돌아가시게 되지요.
하지만 우연히 만나게 된 어렸을 때 친구들과 부라퀴 할아버지의 손녀이자 재석이가 좋아했던 보담이, 그리고 엄마는 끝까지 재석이를 응원합니다.
재석이는 이런 응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대학생이 될 수 있을까요?

재석이 이야기를 보면 참 무섭도록 현실적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아무리 힘든 일을 겪더라도 마지막에는 짜잔하며 아주 큰 성공을 거두기 마련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하지만 신춘문예에 10년이나 도전했던 재석의 선생님 태호나, 삼수생이 되면서까지도 글을 쓰고 싶어했던 재석이처럼 계속해서 꿈을 꾸고 잊지만 않는다면 언젠가는 꼭 꿈을 이룰거에요.

그게 어마어마한 대성공이 아니라도 괜찮아요.
꿈을 이루는 길은 여러가지니까요.

워낙에 유명한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지만, 아직 또또가 어리다고 생각해 못봤는데 좋은 기회로 마지막권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또또와 함께 처음부터 정주행하며 재석이의 성장을 함께 볼 계획이에요.

모든 재석이들이 비상하길 바라며 청소년 친구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아이들에게는 꿈을 꾸며 포기하지 않는 재석이를, 어른들에게는 부라퀴 할아버지처럼 아이들을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는 울림을 전해줄거에요.

#애플북스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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