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찰랑 슬픔 하나 파란 이야기 22
황선미 지음, 김정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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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오늘의 책은 #황선미작가 찰랑찰랑 시리즈의 마지막 #찰랑찰랑슬픔하나 입니다 :)

“남자 배우 남재민이 주인공이 친구인 것도 멋진데, 큰 슬픔을 이겨내는 주인공이라니! 정말 환상적인 이야기였다.”

📍바라지 않은 이별과 만남을 마주한 어린이의 슬픔과 성장을 그리다

‘찰랑이’라는 별명을 가진 봄인이에게 자꾸만 이별이 찾아옵니다.

엄마와 아빠는 멀리 다른나라로 의료 봉사를 가셨고, 부모님을 대신해서 키워주셨던 할머니마저 치매로 요양원에 가시면서 봄인이 곁에는 진짜 아빠인 삼촌과 친구들만 남았습니다.

그러다 친한 친구인 영모 마저 전학을 간다는 소식을 들었지요.
그러는 와중에 삼촌은 진짜 엄마라며 누군가를 봄인이에게 소개시켜 줍니다.
봄인이는 이별과 새로운 만남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이별을 슬프지만, 특히 자신들이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더 큰 아픔과 상처로 다가옵니다.
부모님과의 이별, 할머니의 치매, 친구의 전학, 그리고 진짜 엄마의 등장 모두 어린아이인 봄인이가 예상할 수도 해결할 수도 없는 일이지요.
하지만 씩씩한 봄인이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들로 슬퍼하는 대신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진짜 아빠인 삼촌, 진짜 엄마와도 천천히 마음을 열고 진짜 가족이 될 준비를 하지요.

갑작스러운 이별로 상처를 받은 아이의 마음을 잘 보여주고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책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봄인이의 비밀, 사랑, 슬픔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위즈덤하우스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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