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그림자 가게 5 - 검은 짐승과 마지막 대결, 완결 달빛 그림자 가게 5
김우수.정은경 지음, 박현주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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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드디어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온 #달빛그림자가게5 #검은짐승과마지막대결 입니다 :)

📍“빛의 세계였던 그곳에서 어둠의 왕이 되리라.”
어둠에 잠긴 세상에서 펼쳐지는 최후의 대결

여러 고민이 있는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오는 달빛 그림자 가게.
이곳은 손님에게 알맞는 그림자를 골라주며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입니다.

어느 날, 이곳에 사라진 동생 재이를 찾으려는 재오가 옵니다.
그리고 그림자인 홍, 청, 록과 세희의 도움을 받아 재이를 찾기 시작하지요.

드디어 재이 몸속에 들어간 빛의 구슬을 빼앗아 삼킨 암랑.
그런 암랑에 맞서 빛의 구슬을 제자리에 되돌려 놓으려는 재오와 친구들.
그리고 그림자 홍, 청, 록의 진짜 모습까지.

언뜻보면 사악한 존재인 암랑이 어둠의 왕이 되려 욕심을 부리는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재오는 “암흑 같은 짐승이 밤을 가져오리라.”는 예언 자체에 의문을 품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의심조차 안하고 예언을 맹목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암랑을 그렇게 바라 본 것이 아닌지 하는 의문을요.

정말 끝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어 흥미진진한 암랑와 빛의 구슬 이야기입니다.
친구들과 함께했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우정 이야기도 인상깊어요.

게다가 재오가 마지막으로 가지게 된 의문으로 우리는 무지성적인 편견과 차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가 담긴 시리즈로 긴 호흡이지만 글밥을 늘려가기에 너무 좋은 책이에요.
판타지 좋아하는 친구들, 그리고 긴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길벗스쿨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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