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나는 이 책에서 ‘축하 메세지’라는 동시에 ‘삐리리릭!’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 재미있었다.”오늘의 책은 #송명숙작가님 의 동시집 #우주선탄엄마 입니다 :)한국아동문학작가상과 올해의 좋은 동시집에 선정된 송명숙 동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이으로 57편의 동시가 수록되어 있어요.또또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시 한편 같이 보여드릴게요.📍축하 메세지우리 집 대문 번호 키는엄마 아빠 결혼기념일.번호만 누르면환하게 축하 메시지 보내 주지요.삐리리릭! (축하합니다.)삐리리릭! (축하합니다.)기쁜 날에도 삐리리릭!슬픈 날에도 삐리리릭!언제라도 변함없이환하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 주지요.삐리리릭! (축하합니다.)삐리리릭! (축하합니다.)신기하게도 이 시를 읽은 후부터 저도 도어락 소리가 저에게 말처럼 들리네요.저에게 집이 ‘어서 들어와!’라고 해주는것 처럼요.이처럼 이 동시집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본 자연, 가족,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에요.마치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기분이었지요.그리고 마지막에는 문삼석시인의 해설이 있어요.그동안은 시만 봤지 이렇게 해설까지 같이 보는 건 처음이에요.해설을 함께 보니 공감도 되고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한 번 더 되짚어 볼수 있어 좋아요.세상 모든 만물이 장난감이 되고 그림이 되고 시가 되지요.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더더욱이요.아이와 시를 함께 읽으니 저도 그 나이의 아이가 된 것 같았어요.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네요.시를 좋아하는 모두에게 추천합니다.아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