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북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_“나는 이 책에서 ‘다온이가 우리반 대표로 달릴 때 내가 심판을 보면 좋을 것 같아요.’하는 문장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오늘의 책은 #기기묘묘고물자판기 #이수용작가님 의 #행복한걱정가게2 #걱정이없는게걱정 입니다 :)📍걱정은 아주아주 멋진 거란다. 걱정이 없다면 우리 인생이 얼마나 지루하고 재미없겠지? 걱정은 우리 일상을 짜릿하고 두근거리게 하는 축복이지!걱정이 많은 연호에게 또 걱정이 생겼어요.바로 체육대회.운동을 못하는 연호는 달리기에서 꼴찌할까봐 걱정이거든요.게다가 좋아하는 다온이는 달리기 반 대표를 할만큼 운동을 잘해요.내성적이고 운동도 잘 못하는 연호를 다온이가 좋아할 리 없다고 생각해요.그런 연호 앞에 나타난 ‘행복한 걱정 가게’.아저씨는 연호의 걱정과, 가게 안의 걱정 하나를 바꾸자고 제안합니다.연호는 ‘걱정이 없는게 걱정’이라는 걱정 씨앗을 골라요.과연 연호는 달리기를 못하는 고민이 해결 될까요?그리고 다온이와 잘 지낼 수 있을까요?이 세상에 걱정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사실 생각해보니 걱정 가게 아저씨의 말씀처럼, 걱정이 없다면 무언가를 잘 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을 테니까요.꼭 걱정하는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그리고 다온이와 연호처러무나는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요.또한 진짜 내 모습을 알아봐주고 좋아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건 정말 큰 축복이에요.걱정이 나쁜 건 아니지만, 걱정을 조금 내려 놓고 있는 그대로의 나와 상대방을 바라 보는 연습을 해봐야겠어요.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내용과 읽기 어렵지 않은 만큼의 글밥이에요.이번 방학 행복한 걱정 가게 한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