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하우스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도서협찬 #서평단오늘의 책은 #커커스리뷰올해의그림책 #우리는진짜진짜사람입니다 에요 :)어느 날 한밤중에 리 아저씨네 집 바깥에 쾅 부딪히는 소리에 아저씨는 곧바로 잠에서 깼어요.나가보니 눈은 아주 크고, 피부는 아주 파랗고, 생김새를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세 명의 낯선 이들 이었지요.그들은 자신을 진짜 진짜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그리고 타고 온 차가 망가져 부품이 조금 필요하다고 말해요.아저씨는 친절하게도 우리집에서 하루 자고 내일 같이 가게에 가서 필요한 걸 사자고 합니다.그리고 다음 날, 리 아주머니와 동네 사람들 모두 그들을 친절하게 대해주고 차 수리도 도와주지요.과연 그들은 무사히 차를 수리하고 돌아갈 수 있을까요?누가봐도 낯선 이들이지만 그들을 만난 사람들은 의심하지도, 무시하지도 않고 모두들 친절합니다.어색한 행동을 하고 모르는 것도 많지만요.낯선 곳에 여행 갔을 때가 떠올랐어요.언어도 생김새도 다른 그 곳에서, 사람들이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도움을 준다면 그곳의 인상이 너무나도 좋게 기억되잖아요.그리고 나에게 비슷한 상황이 온다면, 나 역시 낯선 이들에게 친절하게 도와줄거고요.친절도 전염되니까요.요즘 우리 나라에도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살고 있고, 다양한 나라에서 여행도 많이 오지요.우리도 서로에게 조금씩만 더 친절해진다면 무척이나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