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을 훔친 알바 도마뱀 그림책 11
마리노 아모디오 지음, 빈첸조 델 베키오 그림, 김지우 옮김 / 작은코도마뱀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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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코도마뱀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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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별빛을훔친알바 입니다 :)

“별을 팝니다!”
“여러분은 별이 어디로 떨어지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저는 그 답을 알고 있답니다. 제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보시죠!”

떠돌이 장사꾼 알바는 자신이 만든 발명품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팝니다.
곰 두마리와 함께요.
어느 날 예쁜 전등으로 만든 화려한 장식품을 가지고 광장에 나타나 사람들에게 떨어지는 별을 작은 유리병에 담았다며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그리고 그 화려한 장식품 때문에 사람들은 정작 밤하늘의 별을 잃고 말지요.

별빛을 훔친 건 알바였을까요? 사람들의 욕심이었을까요?

화려한 알바의 언변과 그림 덕분에 저도 알바에게 홀리는 느낌이었어요.
책이 길지는 않지만, 읽고나서 한참을 생각한 책이에요.
이 도시의 사람들 처럼 눈앞의 편리함이나 아름다움을 위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주변을 돌아봐야겠어요.
꼭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생각해볼게 아주 많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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