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도서협찬 #서평단_오늘의 책은 #고양이별펠리 입니다 :)주인공 치우는 반려 고양이 치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화제의 sns인 챗챗에서 인기를 얻고자 치즈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지요.좋아요를 더 많이 받기 위해, 치즈에게 사람 옷을 입히고 산책까지 시킵니다.그러다, 고양이별 놀이터에 당첨되어 치즈와 함께 놀이공원에 초대 받아요.치즈와 함께 케이블카를 탔는데, 이게 바로 고양이별 펠리로 가는 길이었어요.고양이별 펠리는 말그대로 고양이가 주인이고, 사람이 반려동물로 사는 곳이에요.세 시간마다 밤낮이 바뀌고, 밤에 활동하고 낮에 잠이 듭니다.이곳에서 고양이들은 지구에서 인간에게 받았던 행동을 고스란히 사람에게 합니다.밖으로 내쫓기도 하고 굶기기도 하며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히기도 하지요.그리고 고양이 기분에 따라 마음대로 사람을 대하기도 합니다.그리고 유기와 학대까지 고스란히…과연 치즈와 치우는 지구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집에서 함께 사는 고양이들이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였어요.우리가 키운다고는 이야기 하지만, 함께 공존해서 사는것이니까요.그리고 우리가 반려동물에게 하는 행동들을 돌아보게 되었어요.예쁜 옷을 입히고 꾸며주고 하는 것이 정말 반려동물들이 원하는걸까 라는 생각이요.사람은 사람답게, 동물은 동물답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을텐데 말이에요.아이들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해 이야기해보시며 읽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