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이 블루보이즈의 <마이 드림>을 소금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민하, 윤지, 은빈 이렇게 세 명의 아이들은 어떻게 됐을까?”오늘의 책은 제 13회 #정채봉문학상 수상작인 #열세살의트라이앵글 입니다 :)얼마 전, 이 책을 샘플북으로 받아봤었는데, 드디어 출간된 책을 만났네요.민하를 중심으로 은빈, 윤지의 이야기인 열세 살의 트라이앵글.그리고 윤지를 중심으로 서도영과 어렸을 때 부터 친구였던 서도현의 이야기인 나의 여름에 초대할게.어린이도 아닌것 같고, 어른도 아닌 그 중간 쯤의 나이 열세 살.서투른 감정때문에 의도치 않은 트라이앵글을 만들었다가 결국에는 자신만의 앵글을 만들어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이제 막 사춘기가 시작되어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진짜 내가 아닌 친구들이 좋아하는 나로 살아가기도 하고, 갑자기 반 남자친구에게서 두근거리는 감정을 느끼기도 하지요.그리고 그 주변에는 아이들의 그런 성장을 말없이 지켜봐주는 어른들도 있어요.사춘기 아이들의 섬세한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책은 #샘터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