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가 기린이 되고 싶다면 나는 새가 되고 싶다. 이유는 새가 되면 자유롭게 날고, 새들의 언어로 소통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요즘 날씨가 쌀쌀해지고 해가 늦게 뜨는 탓인지, 귀염이도 자꾸만 늦게 일어납니다.그러면서 고양이가 되고 싶다고 해요.아무때나 일어나고 아무때나 먹고 놀기만 할 수 있다고요.언니 또또는 새가 되어 자유롭게 날아보고 싶어하고요.그런 6살 귀염이에게 딱 맞는 책 #나는기린이되고싶어요 입니다 :)주인공 4살 오로라도 귀염이와 마찬가지에요.기린이 되고 싶지요.머리를 안빗어도 되고, 씻지 않아도 되고, 일찍 일어나서 유치원에 갈 필요가 없지요.하루종일 사바나에서 동물 친구들이랑 놀 수도 있고, 긴다리로 성큼성큼 걸을수도 있지요.그런데 생각해보니, 기린이 다 좋은게 아니네요.추운것을 싫어해 눈도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스크림도 못 먹거 눈싸움도 못하죠.오로라가 좋아하는 소풍에 가서 친구와 쿠키 먹는것도 못하지요!오로라는 마침내 깨달아요.오로라는 기린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그리고 기린은 사바나에서 친구들과 있어서 행복할거라고요.오로라는 잠시 기린이 되는 꿈을 꾸었지만, 차츰 기린 보다는 자기자신이 더 좋다는 사실을 깨달아요.내가 나일때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우리 친구들과 함께 읽어보시면사 이야기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책은 #다정다감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